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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을 계획하다 ^_______^

3월에 일을 그만두고 해남에서 시작해서 도보여행을 꿈꾸고 있었다.

그런데 그만두는 시기가 10월로 늦어지고 나니 한번 실패한 계획에 대해서는 다시 미련이 없다.

환율도 안좋으니 국내여행을 마음을 돌려서 재주도 올레길을 걷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홈커밍데이에 동아리 선배가 남미 여행을 가잔다.

남미.....

1만시간의 남미라는 책을 읽으면서 '다음에는 가볼까?'라고 가볍게 생각하기는 했었던 곳

막상 가자니 좋다고 말을 하고서도 그리 땡기지는 않았다.

일단 제주올레를 많이 계획해 놓은 상황에 맘에 그리 많이 가있었으니....

 

다음에 만나니 그당시 가자고 한 언니와 같이 가겠다고 한 또다른 언니 둘은 가기로 했단다.

스페인어 어학원도 다닌단다.

제주올레는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 가겠지만 남미는 가자는 사람이 있을때 안가면 못갈 것 같다.

그래!!!

남미!!!

가는거야!!!!!!!

 

난 그냥 아무준비 없이 따라가고 싶다고 하고나니 여행준비병이 또 도진다.

미친듯이 남미 여행정보를 찾고,  다른 사람들 여행기를 읽고, 가고싶은 곳이 생기고.....

아무 준비없이 갈 팔자는 아님이 분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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