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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 앨범 내나????

쓰러집니다

무조건

누가먹는데

쥐새끼송

텔미

되고송

귀가먹은꼬마명박이

onemoretime

무조건

국민 무시할 땐 모두 일어나 촛불시위 함께할께

광우병 안돼 이명박 안돼 촛불시위 함께할께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부르면 한참을 생각해 보겠지만

촛불이 나를 불러준다면 무조건 달려갈꺼야 짜짜라 짜라짜짜 짠짠짠

명박을 향한 우리 촛불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명박을 향한 우리 투쟁은 특급투쟁이야

학생들과 함께 시민들과 함께 노동자와 함께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꺼야 무조건 승리할꺼야!

 

쥐새끼쏭(올챙이쏭 개사)

청와대에 쥐새끼 한 마리 까불까불 촐랑대다 광우병수입 대운하강행 오만불손 독재자됐네

촐랑촐랑 촐랑촐랑 촐랑대던 쥐새끼가 앞다리가 쏙 뒷다리가 쑥  촛불시위 배후자됐네

 

누가먹는데(룩셈부르크 개사곡)

누누누가먹는데 과과광우병소를*4

다같이 떠나보자 촛불행진  우리 생명을 지켜내어라

자 우리 함께 모여 촛불들자 다같이 몰아내자 광우병소

 

입시지옥 사교육비 교육정책 물가인상 비정규직 경제정책

우리는 민영화를 반대한다. 다 같이 포맷하자 이메가

 

누누누가먹는데 과과광우병소를*2

 

환경재앙 혈세낭비 대운하 이거해도 너무하는 민영화

우리는 서로를 사랑한다. 다같이 포맷하자 이메가

 

누누누가먹는데 과과광우병소를*2

 

환경재앙 혈세낭비 대운하 이거해도 너무하는 민영화

우리는 서로를 사랑한다. 다같이 포맷하자 이메가

 

다같이 몰아내자 명박이를 남녀노소 직업 모두 달라도

평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다같이 몰아내자 명박이를

 

랄랄라라라라라 라라라랄라라라라

랄랄라라랄라라 다같이 몰아내자 이명박

 

되고송

돈이 없으면 학교안가면 되고 몸이 아프면 병원안가면 되고

전세값 부동산 오르면 하늘보며 노숙하면되고

사는 게 힘들어 질 때면 모두 함께 뒤집으면 되고

 

대운하 하면 환경파괴되고 대운하 하면 혈세낭비되고

그래도 밀어붙이면 우리모두 쪽박차면되고

이런 꼴 안보고 싶으면 대운하 공사 막으면 되고

 

수입소 오면 농민 다 죽게되고 광우병 오면 우리 다 죽게되고

그러다 명박만 남으면  혼자 대통령하면되고

이런 꼴 안보고 싶으면 명박이 몰아내면되고

 

쓰러집니다.(쓰러집니다 개사)

대통령 당선 제가 잘라 뽑힌 줄 알고 오만자만 착각하나요

말도 안될 구라 어쩌면 잘 갖다 부쳐 뻔뻔하게도

독재정권 인물 국무총리 뽑아놓고선 제멋대로 과거사정리

광우병 수입 부동산 투기지금 뭐하자는 겁니까

쓰러집니다 쓰러집니다 명박말을 듣고 있으면

누구 죽어라 그런건가요 정치가 장난인가요?

내고향 그냥 놔두지 웬 운하야  이제는 정말 삽질말아요

내고향 그냥 놔두지 웬 운하야  내고향 그냥 놔두지

 

하루가 멀다 서민생각 양극화해소 모두 연극이란 말이죠

입시 자율화 의료 민영화 지금 죽으라는 말이죠

쓰러집니다 쓰러집니다 명박말을 듣고 있으면

재벌살자고 서민죽이는 경제가 장난인가요?

내고향 그냥 놔두지 웬 운하야 이제는 정말 삽질말아요

내고향 그냥 놔두지 웬 운하야 내고향 그냥 놔두지

 

인왕산 청와대 쥐새끼

(깊은산 연목속에 개구리 개사)

인왕산 청와대 쥐새기 인왕산 청와대 쥐새끼

쥐새끼 쥐새끼 쥐새끼 쥐새끼 인왕산 청와대 쥐새끼

 

인왕산 청와대 쥐새끼의 배꼽 인왕산 청와대 쥐새끼의 배꼽

배꼽 배꼽 배꼽 배꼽 인왕산 청와대 쥐새끼의 배꼽

 

인왕산 청와대 쥐새끼의 배꼽의 점하나

인왕산 청와대 쥐새끼의 배꼽의 점하나

점하나 점하나 점하나 점하나

인왕산 청와대 쥐새끼의 배꼽의 점하나

 

인왕산청와대 쥐새끼의 배꼽의 점하나의 털하나

인왕산청와대 쥐새끼의 배꼽의 점하나의 털하나

털하나 털하나 털하나 털하나

인왕산청와대 쥐새끼의 배꼽의 점하나의 털하나

 

인왕산 청와대 쥐새끼의 배꼽의 점하나의 털하나를 뽑았네

인왕산 청와대 쥐새끼의 배꼽의 점하나의 털하나를 뽑았네

뽑았네 뽑았네 뽑았네 뽑았네

인왕산 청와대 쥐새끼의 배꼽의 점하나의 털하나를 뽑았네

 

인왕산 청와대 쥐새끼의 배꼽의 점하나의 털하나를 뽑았더니 죽었네

인왕산 청와대 쥐새끼의 배꼽의 점하나의 털하나를 뽑았더니 죽었네

죽었네 죽었네 죽었네 죽었네

인왕산 청와대 쥐새끼의 배꼽의 점하나의 털하나를 뽑았더니 죽었네

 

텔미(텔미 개사곡)

너무나 쉽게 협상 할줄은 몰랐어 어쩌면 좋아 우리다 죽어

꿈만 같아서 나 내자신을 자꾸 꼬집어봐 우리다 죽어

니가 광우병 소 수입할까봐 혼자 얼마나 애태운지 몰라

그런데 니가 소 수입한다니 어머나 다시 한번 말해 봐

Tell Me.고시철회한다고 재협상하겠다고

Tell Me.이제 그만한다고 말해 말해줘요

Tell Me.자꾸만 듣고 싶어 계속 내게 말해줘

Tell Me.이게 꿈이라고 말해 말해줘요

 

어쩜 내 가슴이 이렇게 뛰니 가슴이 정말 터질 것같아

니가 날 볼때면 소름이 끼치는 사람처럼 전기가 올라

얼마나 오래 해먹는지 몰라 얼마나 많이 해먹을지 몰라

그런데 니가 대통령이라니 어머나 다시 한번 말해봐

 

Tell Me.고시철회한다고 재협상하겠다고

Tell Me.이제 그만한다고 말해 말해줘요

Tell Me.자꾸만 듣고 싶어 계속 내게 말해줘

Tell Me.이게 꿈이라고 말해 말해줘요

 

Tell Me . 럽미럽미럽미투

Tell Me . 럽미럽미럽미투

얼마나 오래 해먹는지 몰라 얼마나 많이 해먹을지 몰라

그런데 니가 대통령이라니 어머나 다시 한번 말해봐

Tell Me.고시철회한다고 재협상하겠다고

Tell Me.이제 그만한다고 말해 말해줘요

Tell Me.자꾸만 듣고 싶어 계속 내게 말해줘

Tell Me.이게 꿈이라고 말해 말해줘요

귀가 먹은 꼬마 명박이

(키가 작은 꼬마 이야기 개사)

귀가 먹은 꼬마 이야기~~ 준비됐어??

Everybody 모두 put your hands up!! Everybody 모두 do your hands up!!

Everybody 모두 put your hands up!! Everybody 모두 죽지않아

 

귀가 먹은 꼬마 명박이 내 애기를 들어보세요

영어 점수 이십 점 초딩들도 비웃어

나랑 키도 비슷해 이것 참 대통령인데

눈도 작고 못생겼는데 가진 것만 너무 많은데

귀가 먹어서 나는 행복해

세상 사람 말을 생까며 살 수있으니까 나는 행복해 오~!

 

너나 많이 먹어 광우병 소 꼽냐 그럼 너도 돈벌어라

듣지 않아 나는 듣지않아 오오오 나는 듣지 않아

 

너나 많이 먹어 광우병소....(중략) 나는 귀먹은 쥐새끼니깐

 

욕심 많은 꼬마 쥐박이 하고 싶은게 참 많았지

돈많이 벌고 싶다고 대운하 하고 싶다고

몰래 추진 했는데 이거 참 들통나 버려

마음대로 안 풀린다고 그냥 밀어 붙칠거라고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 반대하면 또 다시 추진하면 되니까

나는 괜찮아 오~!

너나 많이 먹어 광우병소....(중략) 오오오 나는 듣지 않아

 

너나 많이 먹어 광우병소....(중략) 나는 귀 먹은 쥐새끼니깐

 

시민이 반대해도 절대 듣지 않아

대운하 반대해도 절대 듣지 않아

탄핵을 당한데도 절대 듣지 않아

 

You & I we are never die~

너나 많이 먹어 광우병소....(중략) 나는 귀먹은 쥐새끼니깐

 

one more time 개사

(랩 생략...)

Baby one more time Let me blow your mind

오늘밤 다시 촛불들겠어 널 위한 촛불

뜨거운 촛불 처럼 녹아든 우리 투쟁이

 

따뜻한 눈빛과 뜨거운 몸짓에 좀더 다가와

이 세상을 바꿀 훌륭한 시민들 촛불 들어줘

 

Baby one more time Let me blow your mind

Baby come to me

견딜 수 없어 널 향한 투쟁

주홍 빛 횃불처럼 타오른 촛불 들어봐

 

피켙을 흔들고 소릴 지르며 촛불든 사람들

때론 스트롱하게 때론 즐겁게 촛불 들어봐

Baby one more time Let me blow your mind

 

멈출 수가 없어 이곳에선 모두 하나되어

우리 마음속에 수갑을 풀어줘 행복 속으로~

 

(랩 생략...)

촛불 멈추지마 더 많은 이 시민들이 함께 하게

Let me blow your mind

다시 들어줘 끝낼 수 없게~

 

Baby one mor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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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이어쓰기~~[막사마]

pbs 여름 남량 특집

 

 

이번 피비에스는 최근 먹거리로 일어나는 일들을 방송으로 다루어볼까 합니다. 대본은 서로 이어쓰기 하는 것이 어떨까요?

 

어나운 :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중의 방귀소리 pbs에 어나운입니다. 날씨가 벌서 여름 날씨입니다. 이명박이 민중들을 화나게해서 그렇다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오늘 pbs에서는요 최근 ai와 광우병에 대한 여러 가지 괴담들이 떠돌고 있는데요. 그 괴담의 진실을 토크쑈 텔미 텔미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원곡을 들여줘에서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명박쏭 등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첫 번째 토크 쑈 텔미 텔미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정말 특별한 손님들을 모셨는데요. 지난 김제 에이아이 사태 때 살아남으신 생존계님 꼭껴님과 영국 소 살육 사건 생존우이신 임마님 모셨습니다. 그리고 역술인 보이네님과 심리학자 꿰뚫어님 함께 하셨습니다. 스튜디오가 꽉 찼네요~ 모두 인사 부탁드립니다.

 

 

모두 인사 : 안녕하세요~

 

 

어나운 : 먼저 어렵게 나오신 두 분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꼭껴 : 먼저 에이아이에 감염되어 돌아가신 분들과 에이아이에 감염되지도 않았는데 무자비하게 생매장 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겨우 목숨을 부지했지만 살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다만 죽을 때 죽더라도 우리에 실상을 알리고 죽어야겠기에 이렇게 나왔습니다. 김제 에이아이 사때 때 살아남은 생존닭입니다. 꼭껴라고 합니다.

 

 

임마 : 저는 86년 영국에서 처음 광우병이 발병하고 나서 소에 대한 대량 살육이 시작되자 마자 숨어살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20년이 다되었네요~ 제 나이가 28살입니다. 이제 죽을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제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저도 죽기 전에 밝히고 싶은 게 있어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영국소 대략 살육 사태 생존우 임마라고 합니다. 우선 이야기 하기 전에 사람들이 광우병, 광우병하는데 정말 기분 나쁩니다. 소해면상뇌증이라는 의학적 병명이 있기는 합니다 그것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광우병이라니요? 저희는 미친소가 아닙니다. 소에게 소를 먹이는 인간이 미친것이지 소가 미친겁니까? 죽는 것도 억울한데 미친소라니요?

 

 

어나운 : 네 꼭껴님과 임마님 정말 안타깝습니다. 오늘 어려운 걸음 해주신 김에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우선, 최근 들어 여러 가지 괴담들이 떠돌고 있는데요 그 괴담들에 실체를 하나씩 밝혀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일명 광우병 즉 소해면상뇌증에 대한 괴담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미국산 소고기가 안전하다는 괴담이 떠돌고 있는 데요 임마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임마 : 소들이 어떻게 사는지 아십니까? 소가 소를 먹고 우리가 싼 배설물 위에서 자고 운동도 하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매일 먹는 항생제와 인간들이 억지로 먹이는 성장촉진제는 어떻고요. 만약 사람이 이렇게 산다면 어떻겠습니까? 안전요? 소해면상뇌증에 걸리지 않은 소를 먹더라도 과연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흥~ 그런 괴담을 믿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놀랄일이군요~

 

 

-다른 사람이 대본을 이어쓰고 이렇게 만들어진 대본으로 방송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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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삼십일에 영시미 정기상영회 사전 공연...

매달 투비원에서 진행되는 영시미 정기상영회에서

이번달에는 태준식씨의  '필승. 연영석 ver2.0'을 상영합니다.

 

항상 상영회 전에는 공연이 있는데요,

이번에 질러에서 사전공연을 하면 좋겠다고

머... 딱히 영시미가 제안하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하겠다고 했어요.

 

그동안의 주옥같은 노래, 춤, 의상들을 모아서

쭈~~~욱 늘어놓아보면 어떨까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주 주말에 모여서 내용도 짜고, 연습도 하면 좋겠습니다.

다들 시간이 어떠싱가요????????

 

 

ps. 마후라와 오사마 연영석의 "관절이" 리코더로 맹연습 중... ㅡ.ㅡ;; "도도도도도 시시라 시라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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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소고기반대 촛불문화제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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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 때문에 쓰러집니다 차력쑈 찻찻찻~

지난 3일 7시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영화의 거리에서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전북비쥬얼립싱크노가바 노래패 '질러'가 기획하고 연출하고 연기한 '쓰러집니다 차력단" 퍼포먼스이다.

 

'질러'는 파행적인 국가운영을 펼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때문에 요즘 쓰러질 지경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미국산 광우병 소고기 수입', '대운하', '의료보험 민영화', '교육자율화' 등 연이어 핵폭탄을 터트리며 온-오프라인 곳곳에 거대한 논란을 낳고 있다.

 

답답함은 '질러'뿐만이 아닌듯 하다. 지나가던 행인들도 이날 자리 한켠에 마련되어 있는 대운하 반대 서명운동란에 자신의 이름 한자를 적기위해 걸음을 멈췄다. 나들이를 나온 가족, 영화제를 찾아온 관객, 연인 등 많은 사람들이 정부에 대한 자신의 불만을 표현하기 위해 줄을 서서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

 

'질러'는 이처럼 많은 사람들 안에 점점 쌓여만 가는 분노와 답답함을 함께 풀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 이 날 준비한 퍼포먼스는 현 정부를 풍자하는 퍼포먼스로 통쾌한 웃음을 만든다. 거리 시민들도 이들의 퍼포먼스에 적극 호응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질러'는 지역사회운동가 및 직장인, 자유인 다양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문화로 행동하는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모임이다. 노가바, 뮤직비디오, 공연, 라디오방송 등 다양한 매체와 방식을 통해 자신들의 사회에 대한 의견들을 표현하는데 특히 이들에게 돗보이는 것은 재치있고 기발한 방식으로 사회에 대해 쓴소리를 주저없니 내 듣고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통쾌함을 느끼게 한다. 각각에게 숨어있는 폭발적인 끼와 재치있는 시선, 그리고 통찰력들을 자율적으로 펼치면서 조화를 이루는 만능재주꾼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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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봉 : 다 모이셨소?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들 많았소. 다들 영화는 많이 봤당가?

대훈아 : 말 마시오 죄다 매진이여~

광우봉 : 아~ 그려도 이 황금연휴에 전주에 오셨는디 콩나물 국밥, 비빔밥 많이 자셨소?

대훈아 : 아 저짝 골목서 원딸라 짜이~ 투딸라 카게~ 리어카에서 먹었는디 거 맛나대 그려. 그나저나 먹을 거 야그가 나왔응게 말인디, 거시기 이명바기가 미친소를 수입헌다는디 이거 우리가 좌시혀야 혀?

광우봉 : 그 싸고 질기다던 쇠고기 말이여? 이 안좋은 사람은 거 못먹겄네. 쇠고기는 보드랍게 넘어가는 것이 맛있디~

 

대훈아 : 아 고것이 사람 이름이 아니고라~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정책 아~ 그러니께 유식한 말로 뉴딜정책이라고 함시 전국에 있는 강을 다 파헤친다는데......

광우봉 : 앗따! 에시당초 서민 눈물 닦아 준다고 혀서 뽑았는디, 뽑아농께 시방 피눈물나게 허고 있네 그려. 아 의료보험 민영화 헌다고 허고, 교육도 다 팔아먹게 만들겠다고 허더니 인제 광우병 쇠고기에 대운하 삽질까지~ 인자 더는 못참겄네.

대훈아 : 그려! 이 참에 광우병 쇠고기, 대운하 삽질 다 우리가 거둬서 국민들이 성나면 월매나 무서운지 똑똑히 보여주장께!

 

 

광우봉 : 좋소! 물은 흘러야 헌다는디 거기다 시멘트를 붓는다 그러고 싸고 질좋은 고기람서 미친쇠고기를 먹으라는디 기가 찰 노릇이오. 대운하 포크레인 거둬서 포크로 쓰고, 삽 거둬서 숟가락으로 불더저는 뱃살 빼는데 쓰야여~

대훈아 : 미친소도 그렇소. 그 질긴 소 힘줄을 뚝!! 끊어부려야 혀.

광우봉 : 좋네 좋아! 어여 일어나불자고!!

  

으랏찻차! 쓰러집니다. 차력단!!

 

 

광우봉 : 자! 머부터 헐까. 미친소가 밥상 우에 올라오고 허는디 이거부터 막으야 혀. 이 질긴 미친소 먼저 끊어야겄소.

대훈아 : 안그려도 이빨이 근질근질허던 참이여. 하나, 둘, 서이 셀테니 힘껏 땡기시오. 하나, 둘, 서이!!!

 

광우봉 : 허허~ 머 이 정도야. 물가폭등에 거시기 거시기... 명박이 땜시 지친 시민들 마음이 조금이라도 풀렸으면 그보다 더한 기쁨이 어딨겄소. 자 다음이 머당가?

대훈아 : 이번엔 강을 파묻고 댕기는 저 레미콘을 치웁시다.

광우봉 : 당근이오. 두말할 것도 없이 끌어냅시다. 이빨로 끌어낼텡게. 이빨 안상허게 천쪼가리 하나 주시오. 으랏차차~

 

대훈아 : 아하. 우린 못하는 것이 없네 그려. 내친김에 저 살들을 궁둥이로 분질러뜨리는 것이 어떻소?

광우봉 : 대 찬성이요. 삽분질르기로 파도타기를 해봅세. 준비됐능가?

따이!따이!따이!따이!

 

대훈아 : 다들 수고혔소. 박자도 딱딱 맞았소.

광우봉 : 자~ 이제 거의 다 됐소잉. 인자는 끝으로 거짓말 언론을 혼내야겠소.

대훈아 : 그렇제! 거 동회일보 바바 놈헌때는 광우병 한국인이 만만하냐 고 날뛰더니, 명바기 되니께 왜 미국소를 광우병 소라고 선동하냐 고 허고 있당게. 이 언론들이 국민들한테 사기를 치고 있당게.

광우봉 : 우리 차력사들이 거짓말 언론을 찢어불자고. 오 질길 넘들이오. 우리 힘만으로는 모자라겠소. 시민들 힘이 필요하니 도움을 청합시다. 자 여러분 힘을 보태주쇼잉. 한분식 붙으시오.

 

 

대훈아 : 자 우리 임무를 완수했소.

광우봉 : 우리는 여기까지 허고 물러가지만~ 명바기가 다시 이상~~~ 헌 짓을 허믄 그때 다시 나타난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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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봄맞이 소풍 어떤신가요???

흠흠..

4월 9일 소풍갑시당

모악산 언저리로 가는 거 어때요??

일기예보에서는 날씨 안좋다는 소리를 하고 있고,

연로하신 분들은 무릎이 안좋은 관계로

산을 오르지는 않고,

말그대로 언저리에서 빈둥거리면서 봄볕을 쬐고 놀다가

쑥도 좀 캐고 해서 쑥떡을 만들어 먹자는 계획입니다.

(그렇지만 음식에 관해서는 계획이 자꾸 변경중입니다.)

 

점심은 토리언니가 김밥을 주문할 듯하고요.

막걸리도 마십니다.

  

다들 어떠신가요??

현재 참여자 모집중입니다.

일단 강력하게 의지를 밝히고 있는 후라와 오사마, 토리가 있고요.

인선은 의지는 강력하나 그날 근무를 해야해서 저녁때 만나기로 했고요.

꽃내, 반지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세레나는 고려중이고요, 영시미의 새로운 창작팀원도 고려중입니다.

질러대표께는 지난 번 말씀드렸다가

"쑥을 머할라 캐노???"라는 튕김을 받았고요.

바비는 일본에 가기 전날 인천에 올라가서 참여가 어렵다고 합니다.

 

암튼 더 가능하신 분들은 연락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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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27일에 pbs랑 질러랑 모이면 어떨까요??

다음 주 목요일에 영시미에서 모이면 어떨까요??

 

지난 번 PBS 방송 빠방난 거 어떻게 할지,

아님 새로운 내용으로 기획을 할지, 하면 어떤 내용으로 할지,

'기획은 하는 데 왜 진행은 안될까'에 대해서 수다를 떨어본다든지...

 

질러한테 함께 하자고 하고 싶은 것도 있고,

(이를테면 한달에 한번은 바깥공기를 쐬면서 공연해야 한다 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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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시간 괜찮은가요??

 

 

 

그리고 아주 가끔짝 방명록에 글이 올라옵니다.

보시나용???

나는 안보는데 '나 방명록에 글 남겼다야' 하는 말을 듣고 방명록을 찾아봤답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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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페 평화마을 대추리에서 가지고 온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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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바람 개소식 질러공연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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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피비에스 회의 결과

지난 피비에스 회의는 오사마, 와따, 톨, 막사마 이렇게 4인이 참여했습니다.

일단 이번주 중에 대본을 쓰고 목요일에 녹음을하자고 했는데요~

어케해야 할지 좀 그렇습니다.

역할 분담을 하긴 했지만

원래 제안하고 대본을 담당한 동지가 참석하지 못했고

대본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고

다른 회원들에게 잘 전달되었는지 걱정도 되고...

아무튼 그렇네요~~

그래서 이번주 녹음을 한 주 정도 연기하여

여유있게 준비했으면 합니다. 그려~~

글고 퍼블릭 엑써스는 총선때문에

4월 22일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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