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과 유재석이 다른 5가지" 김근식이 비교한 차이점은?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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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과 유새석이 다른 5가지" 김근식이 비교한 차이점은?이라는, 김태일 기자의 파이낸셜 기사 좋은 기사라 생각합니다.

김근식 교수의 메시지 발신과 언론 노출 실력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당에서 '비전정책실장'이라는 좋은 위치의 직책을 맡으며 급박한 선거 정국을 겪으면서 벼리고 배양하는 능력치가 상승하고 있는 증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기집권의 경험을 가진 제1 야당의 정치 고수들 틈에서 정치인으로서 강 트레이닝 하며 벼리어낸 결과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안과 이슈를 짚어내 실시간으로 내놔야 하는 재보선 선거 정국의 특성, 여타의 경쟁자들을 뛰어넘으며 진부한 표현은 걸러내고 

다른 당에서 내는 메시지보다는 돋보이도록 하여 국민들에게 스며들게 해야 하는 고민이 곧 메신저의 실력이 되겠지요.

그러나 이게 쉽지는 않은 일, 매번 좋은 표현과 톡 튀는 이슈를 만나기도 힘들고 심심찮게 히트를 칠 순 없는 일이기에 말입니다. 

쉽고도 각인 력이 뛰어난, 순발력 있으면서도 효과적인 메시지 창출과 전달력을 갖춰야 하는 거대 정당의 비전정책실장은 극한직업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오늘 파이낸셜뉴스 김태일 기자를 통해서 나타난 김 교수의 기사는 김근식 교수의 능력치가 잘 살아난 기사인 것 같습니다.

김어준 뉴스공장 문제, 방송을 쥐락펴락하는 ‘거포’이며 ‘묵은 입’이며 공작적이고도 자타가 공인하는 진영논리가 농염한 방송을 건드려 비판하는 일은 정말 그리 간단치 않은 일이라고 보는데요

‘김어준 뉴스공장’에 대해 너도나도 한마디씩 하는 것은 쉽지요. 이런 문제일수록 백가쟁명 식으로 내뱉는 말과 검불 같은 언어가 난무하여 

알고 보면 쓸만한 비평이 별로 안 보이는 것인데 이런 것 싹 걷어내고, 이것을 아주 쉽게 짚어서 제시해주고 있다고 생각되기에 말입니다.

손에 쥔 것처럼, 눈에 보이는 것처럼 대비점을 찾아 제시해 준 면에서 아주 좋은 기사이며 김근식 교수의 메시지 발신 능력이 돋보이는 글이 아닐 수 없습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416083135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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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11:06 2021/04/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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