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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9/20
    제임스 C. 헌터, <리더십 키워드(The Servant Leadership)>
    바람하늘
  2. 2006/09/20
    톰 피러슨..
    바람하늘

제임스 C. 헌터, <리더십 키워드(The Servant Leadership)>

#1. 리더십? 공동의 이익을 위해 설정된 목표를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술

#2. 권력(power)은 능력일 뿐이지만 권위(authority)는 기술이다.
"권위가 실추된 상태에서는 권력에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 심한 경우, 권력마저
조롱당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 권력? 원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도, 자신의 지위 또는 세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도록 강제 또는 지배하는 능력. 권력을 행사하는 데는 머리와 용기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예컨대, 두 살짜리 아이들은 부모와 애완동물에게 소리를 지르며
원하는 바를 요구합니다. 그리고 인류 역사를 통해 볼 때 수많은 악법들이 존재하여
권력의 유지 수단으로 활용되었습니다. 그러나 권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 권위? 개인의 영향력에 의해 사람들이 기꺼 이 여러분의 의지대로 행동하게
하는 기술. 권위란 결코 사고 팔거나 주고받을 수 없습니다. 권위란 한 인간으로서의
당신과 관련된 것이며, 당신의 인성, 사람들에 대한 영향력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권력이란 '능력(ability)'으로 규정된 데 반해 권위는 '기술(skill)'로
표현되었다는 것입니다.

#3. 리더십의 핵심?
리더십이란 사람들을 활용하여 뭔가를 성취하는 것과 관련된 것입니다. 사람들과 더불어
일을 하거나 또는 그들을 뭔가를 성취하려 할 때는 필연적으로 그와 관련된 두 가지
역학관계가 존재합니다. 즉, 직무(task)와 관계(relationship)가 그것입니다.
리더가 흔히 범하는 오류는 이 두가지 중 어느 한 가지에만 집착하여 균형을 상실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컨대, 인간관계를 무시하고 직무의 수행에만 초점을 둘 경우 어떤
징후가 나타날까요?"

-리더가 직무 성취와는 무관하게 인간관계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효율적인 리더십이
아니라 애보기(baby-sitting)에 능숙한 사람이라는 표현이 더 적당할 것입니다.
리더십의 핵심은 '바람직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빠른 ? 쳄?내에 직무를 성취하는'
것입니다.


-리더십의 핵심은, 욕구를 규명하고 충족시키는 데 있다. "행하는 이라야 뜻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4. 신뢰할 수 없다면, 바람직한 관계의 형성이 불가능하지는 않더라도 매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신뢰란 서로간의 관계를 연결하는 접착제와 같습니다.

#5. 나는 상사로서 어떤 모습이었을까? 남편으로서는? 아버지로서는? 지도자로서는?
리더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제임스 C. 헌터, <리더십 키워드(The Servant L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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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피러슨..

톰 피터스(Tom Peters)의 신간은 언제나 도발적이고 자극적입니다. 그래서 나는 그의
글을 좋아합니다. 언제나 나 자신에게 ‘창조적 불안감(creative anxiety)’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글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주말에 읽었던 톰 피터스의 최신간은 여전히
6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않은 지적 호기심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1. 2004년에 나의 신간을 홍보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한편 평소와 다름없이 빠듯한
강연과 컨설팅 일정에 쫓기면서도 나는 마음 속에서 점점 크게 울려 퍼지는 북소리를
틈틈이 기록했다. 인도와 중국을 포함한 세계 전역으로의 ‘아웃소싱(혹은 해외
아웃소싱)’을 둘러싼 놀라운 북소리를 말이다.

이미 상황은 벌어졌다. 엄청난 일거리 감소라는 망령과 어떻게 싸워야 할까? 내
(간단한) 대답: 일거리 감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아웃소싱 때문이든 (장기적으로
아웃소싱보다 더 큰 파장을 일으킬) 자동화 때문이든 가만히 앉아서 일거리를 기다리는
시대는 지났다. 탈출구는 자신과 회사가 가치사슬의 상층부로 이동하는 것이다. ...
신경제의 마음과 영혼으로 들어가야 한다.

#2. 일터 혁명이 진행 중이다. 조금이라도 의식이 깨인 사람이라면 더 이상 같은
회사에서 평생을 보내지 않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러한 변화를 ‘기업이 책임지는
시대의 끝’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개인이 스스로 책임지는 새로운 시대의 도래’
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의 삶을 일굴 수 있는 놀라운 기회의 셈이다.

#3. 나는 단순 무식한 낙천주의자가 아니다. 나는 언제나 현실을 직시했다. 그렇다.
장밋빛 미래는 가혹한 현실로 인해 산산조각난 지 오래다.

그렇지만 나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인간이 더 착해지거나 악이 완전히 사라지리라고
기대하지도 않는다. 인간의 탐욕이 완전히 사라질 리는 만무하다. 다만 신경제의 인간은
직장생활을 스스로 책임지는 데서 발생하는 힘을 인식하리라고 희망한다. 또한 본능적인
호기심과 창의력을 마음껏 분출하는 일이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 깨달으리라 희망한다.

#4. 불쾌한 소식부터 전하겠다. “이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다.” 앞으로 모든 육체노동은
마이크로칩을 장착한 로봇이 담당할 것이다. ? 母?말해 서둘러 우리 자신을 재창조해야
할 때가 왔다. 우리가 농장에서 벗어나 공장으로 향했을 때. 그리고 공장을 박차고 나와
화이트칼라 빌딩으로 몰려갔을 때처럼.

이번에는 (어쨌든 내가 보기에) 멋진 소식이다. “이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다.” 재창조된
우리는 분주하게 가치를 더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5. 핵심만 이야기해 보자.

1.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다. 공사를 막론하고 모든 기업과 학교를 재창조하는 일이 우리
세대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자 책임이다. 변화의 파고에 침몰하지 않으려면 조직운영의
모든 측면을 철저히 검토하고 뜯어고쳐야 한다.

2. 지금은 무법천지다. 비즈니스와 정치, 아니 사실상 인간 상호작용의 본질 자체가
뒤엉켰다. 이런 상황에서는 앞으로 나아가면서 대처하는 수밖에 없다. 과거의 법칙과
구조로는 무법천지를 헤쳐 나갈 수 없으니 한편으로는 기쁘고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이
태산 같다.

3. 점진주의는 가고 파괴가 온다. 1980년대 유행한 ‘지속적인 개선’은 이제 위험천만한
짓거리다. 이제는 대박 아니면 광이다. 우리는 새로 운 경쟁자가 나타나기 전에 기업의
내부를 뒤엎어야 한다.

4. 정보기술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새로운 기술은 정말 대단하다. 정보기술혁명은
아직 유아 단계에 있지만 이미 많은 법칙을 바꿔놓았다. 얼마나 철저하게 뒤흔들었는지
새로운 법칙에 관해 이야기하려면 정말 많은 세월이 필요할 정도다.

5. ‘승자(생존자)’는 사실상 나 주식회사의 CEO가 될 것이다. 필연적으로 자기
의존적인 사람이 기업의 애완동물들을 몰아낼 것이다. 기업이 주는 옛 안정은 사라지고
있다. 직장 노예들이 해방된다! 최상의 방어는 공격이다! 진부한 말이라고? 맞다.
하지만 엄연한 사실이다. 무서운 동시에 흥미진지한 자립의 새 시대가 우리 눈앞에서
탄생하고 있다. 만세!
-톰 피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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