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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목) 새벽부터 새벽까지~

목요일 새벽. 일을 마치고 공룡 마을까페로 온 영길 샘~

도착하시자 마자 우리가 며칠 째 끙끙 앓고 있던 영상 시나리오를 일필휘지로 보완!

바라보던 공룡들... '아! 사무국장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

ㅎㅎㅎ 무튼, 거의 콘티에 가까운 시나리오를 완성해 주시고~~

국장님 만만세!!! 

 

 

 

급 마음이 편해진 공룡들은 설해가 마련해준 잔치상을 즐겼습니다 ㅎㅎㅎ

주인공은 딸기와 포도주 그리고 냉장고에 남아 있던 채소들로 만든 샐러드~~

 

 

 

씨네오딧세이 선구 국장님도 등장~ 근처를 지나가게 되면 자꾸 마을까페에 들리게 된다고 ㅎ

다음부터는 다른 길로 다니던지, 길을 돌아가야겠다고 하셨다는 ㅎㅎㅎ  

우자지간, 양국장님을 모시고 ㅎㅎㅎ 설해가 만들어준 상큼한 먹거리로 새벽까지 룰루랄라~

 

 

아침을 맞은 공룡들~ 오늘 오실 손님맞이를 위해 장도 보고, 청소도 하고~

까페 매니저인 보선은 영길 샘에게 요리 수업 중^^ 오늘은 노가리 다듬는 법을 배웠데요~

다들 손님맞이에 분주했던 하루~

저는 노리울 공부방 공동체미디어 수업 때문에 일하는사람들에 다녀왔구요~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 일하는사람들에 맡겨 두었던 졸업생들 포트폴리오와 교육 장비들,

그리고 일하는사람들에 두 권씩 있는 책 중 한 권씩을 챙겨 ㅎㅎㅎ 마을까페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밤 ㅎㅎㅎ 마을까페에 돌아와 보니

우선, 전에 봉명동 사무실에서 빌려 쓰던 ㅎㅎㅎ 너무 예뻐서 호시탐탐 노렸던 ㅎㅎㅎ

하지만 일하는공동체에서도 선물로 받은 거라 이사 때 가져올 수 없었던 바로 그!!! 천을

일하는공동체 박종효 대표님께서 공룡 선물로 가져다 주셨다는~~~~~

아~~~~~~~~~~~ 너무 좋아요^^  박종효 대표님 고맙습니다!!!!!!!!!!!!!!!!!!!!

 

 

제가 마을까페에 도착했을 때는 오늘 마을까페 손님이셨던 생명평화모임 분들은 돌아가신 후

였고, 삶과 환경 김경락 대표님이 족발을 두 개나 사 오셔서 (역시 통 크신~~ 김경락 대표님!!!)

잔치상이 한창이었어요~ 저도 냉큼 잔치상에 합류 ㅎㅎㅎㅎ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들과 단편

영화를 만들었고, 대학 때도 대학 졸업 후에도 영화/영상 일을 하셨던 놀라운 경력의 소유자~

김경락 대표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며 배부른 잔치를 즐겼습니다^^

틈틈히 공룡들에게 산해진미와 보양식을 제공해 주시는 삶과 환경!!!

진정 사회적 기업이라는!!! ㅎㅎㅎ

 

 

 

오늘도 지나가던 ㅎㅎㅎ 선구 국장님이 마을까페에 들리셨어요~

어제 마을까페에서 공룡 재정 사업으로 판매하고 있는 건표고를 사셨는데 두고 가셔서

가지러 오셨던 건데~ 마침 잔치상이라 ㅎㅎㅎ 술도 같이 나눠 먹고

5/20~21에 있는 씨네오딧세이 영화제 (아시아나 단편영화제) 홍보도 하고 ㅎㅎㅎ

 

 

아! 일하는사람들 민혜영 샘이 공룡들 선물로 담배를 5갑이나 ㅎㅎㅎ 주셨어요~

동생 분이 담배랑 관련된 일을 하시는데 가끔씩 가져다 주는 담배를 모았다가 이렇게

챙겨주신답니다~~~~~~~~ ㅎㅎ 혜영샘 감사요^^

 

 

손님들이 가신 후 설해와 보선, 종민은 밤을 새서 일을 했어요~

보선과 종민은 공동체미디어교육 소개하는 영상 작업 준비로~

설해는 내일 있을 미디액트 재개관 행사에 걸 플랭카드 도안 작업하면서~

 

 

아~~~ 5월 13일은 진정 새벽부터 새벽까지 풀로 일만 했던 날 ㅎㅎㅎ

그래도 짬짬히 놀러와 주시는 분들 덕분에 맛난 음식으로 몸도 맘도 든든^^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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