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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노동자 정부를 위하여 투쟁하는 노동자 당을 위하여!

노동자 전위1011호

2012년 10월 26일

2012년 선거들:

 

월스트리트 민주당과 월스트리트 공화당

노동자 정부를 위하여 투쟁하는 노동자 당을 위하여!

 

첫 번째

 

아래의 글은 스파르타시스트 동맹 대변인 폴 콘이10월 13일 로스앤젤레스의 한 포럼에서 했던 발표를 출판을 위하여 편집한 것이다.

 

혁명적 마르크스주의자들로서, 우리의 선거들에 대한 접근은 우리의 모든 활동, 특히 우리의 계급투쟁과 사회적 투쟁에 대한 개입들에 대한 우리의 접근과 동일이다. 우리는 민주당, 공화당 혹은 어떤 자본가 정당이건 노동자들의 이해관계를 증진할 것이라고 신뢰할 만하다거나, 노동자들의 몫의 일말의 지속적인 개선이라도 자본주의 하에서 성취될 수 있다는 환상들로부터 노동자들을 분리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근저에서, 그것이 어떤 것이건 노동자들과 피억압 인민들을 위한 근본적인 변화가 투표용지를 통하여 성취될 수 있다는 믿음은 부르주아지 국가의 개혁성에 대한 공상적 믿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 사회의 대부분의 부(副)의 집합적 생산자들로서 프롤레타리아트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사회적 힘에 대한 인식을 노동계급뿐만 아니라 급진화된 청년들에게 불어넣기 위하여 노력한다. 이러한 사회적 힘은 그들 자신의 당, 노동자 당을 통하여 실현되어야 한다. 이것으로 우리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선거라는 매개물이 아니라 노동자들의 지배, 즉 노동자 혁명을 통한 자본가 계급에 대한 몰수와 노동자 정부의 형성을 위한 투쟁에서 노동 계급과 피억압 인민들을 지도하는 당이다. 노동자 지배하의 사회에서는, 생산능력과 자원들은 공동소유이며, 생산은 광란의 이윤추구가 아니라 인류의 필요에 기초한다.

 

우리 공산주의자들은 노동계급의 혁명적 지도자들로서 선출직에 입후보하며, 국회와 기타 입법기관들에서 (예를 들면, 자본주의 질서에 대한 반대파들로서) 활동한다는 점을 나는 또한 지적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대통령, 주지사, 시장과 같은 행정기관장 직들에는 입후보하지 않을 것이다. 행정기관장직을 유지한다는 것은 자본주의 국가의 장치의 운영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한 직위들에 대한 입후보는 올바른 지도부하에서라면 자본주의 국가가 피착취, 피억압 인민들의 이해관계에 복무하도록 만들어질 수 있다는 환상을 강화할 수 있을 뿐이다.

 

비록 이곳의 노동 계급이 역사적으로는 사장들과 자신들의 국가에 맞선 몇 몇 치열한 투쟁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노동계급이 최소수준의 정치적 계급의식조차 가지고 있지 않은 유일한 선진 자본주의 나라로 버티고 있다. 하나의 전체로서 미국 노동계급은 선포된 궁극적인 목적이 자본주의 체제의 사회주의 사회로의 대체인 정당, 혹은 심지어 고용주들에 맞선 일상적 투쟁들에서 노동자들의 이해관계를 단순하게 대변할 것을 주장하는 정당 조차도 결코 지지한 적이 없다. 민주당에 대한 환상과 자본가들에 의하여 조장되는 인종적 분리가 두 개의 우선적이고 상호 관련되어 있는 장애물들이었고, 친(親)자본가 노동관료들이 이 두 가지 모두를 공급한다.

 

 

 

노동자들이 지불하는 자본주의 위기

 

올 해의 선거는1930년대의 대공황 이래 가장 심각한 4년 동안의 경제위기라는 상황에서 다가온다. 테러와 약물들에 대한 전쟁들이라는 구실하의 국가억압 무력들의 대량의 강화와 함께, 우리는 일자리들에서의 지속적인 대량출혈, 주택 유질들, 그리고 대량 부채를 목격해왔다.

 

수 조 달러라는 거금으로, 첫 번째로는 부시가,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오바마가, 심지어 부시보다 더 많이, 월스트리트에 있는 사기꾼들을 구제해 주었는데, 이 사기꾼들의 금융 협잡들이 이번 붕괴의 중심에 있었다. 노동계급, 흑인, 라틴계들, 빈민들, 병약한 사람들과 노인들이 명세서의 셈을 치렀다. 거대한 규모와 장기간의 실업과 나란히, 기업 이윤은 지난 3년 동안 평균 매년 4.8% 상승해왔다. 작년 한 해 동안, 미국의 400대 부자의 순가치는 2000억 달러만큼, 부자 당 평균 5억 달러만큼 올라갔다. 같은 기간 동안에, 가계수입의 중간 값은 4% 하락했다. 미국 금융자본의 중심인 뉴욕시에서는, 10여 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인 107만 명 가까이가 공식적으로 빈곤층으로 분류된다.

 

9월 7일 발간된 전국 일자리 보고서는 16세를 넘긴 남자의 단지 69.8%만이 일을 하고 있거나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고 발표했는데, 이 수치는 최저였다. 저들이 “회복”이라고 부르고 싶어 하는 모든 일자리 성장의 58%가 4인 가족을 위한 빈곤선 미만을 지급하는 4분의 1의 일자리를 포함하는 시간당 14달러 미만을 버는 저임금 일자리들에 있다. 600만 명이 구호용 식료품 카드 말고는 수입이 없다. 약 208만 명의 어린이들이 일반적으로 빈곤한 제3 세계를 떠오르게 하는 기준인 일인당 하루 2달러 미만의 수입을 가지는 가구에서 살고 있다.

 

인종주의적 미국에서, 은행들의 서브 프라임 몰기지 사기들의 주요 피해자들에 속해 있는 흑인과 라틴계열들에게 더욱 더 좋지 않았다. 흑인과 라틴계열 가구들의 3분의 1이 순가치가 없고 상당수는 빚더미에 있다. 25%가 넘은 흑인과 라틴계열이 공식적으로 빈곤한 삶을 사는 것으로 기록된다.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것과 같은 주기적인 경제위기들은 이윤을 위한 생산이라는 자본주의 체제에 고유한 것들이다. 1930년대에는, 대공황에 의하여 파괴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거대한 경제발전을 경험했던 바로 한 개의 나라가 뒤 이은 스탈린 하에서의 관료적 퇴행에도 불구하고 유지되었던 국가권력을 1917년에 노동계급이 장악했던 소련이었다. 1949년에 모택동이 지도했던 농민 군대에 의하여 자본주의가 타도되었던 중국의 기형화된 노동자 국가에서는 오늘날 경제에 대한 국가 통제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의 영향들을 크게 상쇄해 왔다.

 

노동계급의 권력 장악이 없다면, 부르주아지 계급이 극복할 수 없는 위기는 없을 것이다. 대공황의 와중이었던 1938년에 저술되었던 이행의 강령으로 더 잘 알려진 “자본주의의 죽음의 단말마와 제4 인터내셔널의 임무들”에서, 혁명적 지도자 레온 트로츠키는 오늘날에 적용 가능한 일련의 요구들을 제창했다. 이들 요구들은 “불가변적으로 프롤레타리아트에 의한 권력의 장악이라는 하나의 최종적인 결론으로 이끄는”, 노동 계급이 직면하고 있는 경제위기를 설명한다.

 

대량 실업에 직면하여, 트로츠키는 가용한 일자리를 확신시키기 위한 임금 손실 없는 노동시간 단축을, 대량의 공공작업 프로그램들을, 그리고 물가인상의 참상들으로부터 임금을 지켜내기 위한 물가에 따른 임금 인상을 주장했다. 자본가 주인들의 착취, 강도질, 그리고 사기와 은행들의 사기들을 폭로하기 위하여, 그는 노동자들이 자본가들에게 그들의 회계를 공개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민족국가의 존재에 필수적인 산업부문, 그리고 자본가 주인들 중에서 가장 기생적인 자들에 대한 몰수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국유화 주장이 단지 자본가 기업들의 구제를 위한 처방에 불과했던 스탈린주의적인, 사회민주주의적인 잘못된 지도자들과는 대조적으로, 그는 이러한 요구는 반드시 노동계급에 의한 권력의 장악을 위한 투쟁과 연결되어야만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트로츠키는 “만약 자본주의가 스스로에 의하여 야기된 참화들로부터 불가피하게 생겨나는 요구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면, 사라져버리게 하라.!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자본가들과 그들의 개량주의적 대리인들에 반대하여, 트로츠키는 ”‘실현가능성’과 ‘실현불가능성’“은 ”오로지 투쟁에 의해서만 결정될“ 것이며, 이것으로부터 “투쟁의 즉각적인 실천적인 성공들이 무엇이건, 노동자들은 자본주의 노예제도를 청산할 필요성을 가장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제국주의의 방향타를 잡고 있는 오바마

 

우리의 공화당에 대한 반대와 다를 것이 없는 우리의 오바마와 민주당에 대한 반대는 계급적 반대이다. 이것은 민주당이 기대들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한 항의가 아니다. 그들은 우리가 예측했던 것을 정확하게 했다. 이것은 자본주의적 선거 틀거리 안에서, 아마도 부르주아지 제3 당으로 양당 독점을 깨뜨리려는 녹색당이나 평화와 자유당과 같은 형태의 어떤 대안을 찾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오오, 우리가 늘 당신들 민주당에 투표한다는 것을 당신들이 안다면, 무엇이 당신들로 하여금 우리의 정치적 소망들을 실행하도록 강제할 것인가?라는 정치적 교태의 실행도 아니다. 이 모든 것들은 급진자유주의자들과 개량주의적 사회주의자들이 민주당의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이다. 민주당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와 다름이 없는 이것들은 계급의식을 전진시키기 위하여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오히려 노동계급을 자본주의 질서에 매혹된 채로 있게 한다. 그들은 모두 자본주의라는 이 지옥을 단호하게 끝장내는데 필요한 혁명적 노동자 당의 건설에 장애물들이다.

 

우리는4년 전에 아래와 같이 썼다(“오바마: 인종주의적 미국 제국주의의 최고사령관”, 노동자 전위 925호, 2008년 11월 21일)

 

“미국의 첫 번째 흑인 대통령으로서 바락 오바마의 당선은 전 세계적으로 노동 인민들과 피억압 인민들 사이에서 많은 기대들을 만들어 내 왔다. 흑인과 기타 인민들은 피비린내 나는 미국 제국주의의 다음 번 최고사령관의 선출을 온 나라의 길거리에서 축하했다.... 새로운 대공황의 두려움의 한가운데에서... ‘변화’를 위한 희망들이 다가오는 민주당 오바마 행정부에 집중된다. 이들 희망들은 잔혹하게 좌절될 것이다.“

 

우리는 또한 “미국의 다음 번 최고위직 경찰로서, 오바마는 국내와 외국에서의 노동 인민에 대한 착취에 기초한 인종주의적 자본주의 체제를 관장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한 예측은 아주 듬뿍 입증되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예언을 위한 수정 구슬이 필요하지 않았다. 볼셰비키 당을 건설했으며 트로츠키와 함께 역사상 유일하게 성공했던 노동자 혁명이었던 1917년 10월 혁명을 지도했던 레닌이 자본주의 하에서의 선거들에서의 선택을 “지배계급의 어떤 구성원이 인민을 억압하고 분쇄할 것인지를 수년마다 한 번씩 결정하는” 과정으로 적절하게 묘사했다.

 

이번에는, 미국의 다음 번 최고 전범(戰犯)이 되고자 하는 리앨러티 쇼가 카키색 제복, 헤어 젤, 그리고 이빨에 광내는 치약을 위한 걸어 다니는 광고처럼 보이는, 그리고 인구의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줄인 남아 있는 정부의 사회 보장들을 정말로 모조리 없애버리겠다고 약속하는 한편으로, 자본가들에게는 더 큰 부를 약속하는 롬니와 라이던이라는 2명의 백인 부자 사내들을 자신의 행정부를 티모시 가이트너, 로렌스 서머스, 그리고 제이콥 류와 같은 월 스트리트 올스타 팀으로 채웠던, 널이나 뛰면서 약속을 바꾸는 오바마와 맞붙인다. 오바마 행정부는 손에 모자를 들고 백악관 문을 노크하면서 왔던 거의 모든 산업가와 은행가에게 이득을 나줘 주었으며, 나머지를 위한 거스름돈조차 아끼지 않았다.

 

지난4년 동안에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대량 실업은 노동계급의 기본적인 방어 기관들, 즉 노동조합들에 대한 십 년 동안의 공격들을 위한 보다 유리한 기후를 제공해왔다. 현재의 공격들은 통합 자동차 노동자들의 론 게틀핑거와 새롭게 당선되었던 오바마에 의하여 제너럴 모터스, 포드, 그리고 크라이슬러 노동자들에게 강요되었던 2009년 자동차 [산업의-해석자의 첨가] 계약들에서 시작되었다 - 자동차 사장들에 대한 구제의 일환. 이것이 전국적으로 다른 노동조합 계약들을 향하여 확대된 이중협약들을 위한 홍수 조절문을 열었고, 수천 명의 자동차 노동자들을 폐기물 더미 위로 던져버렸다.

 

우리는 보수적인 공화당 주류 내부의 뚱보 고양이들 중에서 가장 뚱뚱한 자들 중 일부로부터 시작되고 자금 지원을 받는 티 파티 미치광이들의 부상을 목격해왔다. 그들은 종교적 반계몽주의, 반(反)여성 편협성,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모든 사람에 대한 생득주의(生得主義)적 증오, 즉 하얀색 피부를 가지고 영어를 사용하는 자들의 증오를 퍼뜨리면서, 공화당에 대한 통제권의 상당한 부분을 강화시켜 온 것으로 보인다. 그들의 그다지 얇게 베일에 가려지지도 않은 인종주의는 다른 방식들 중에서도 오바마의 검정색 피부라는 단 하나에 근거하여, 오바마가 미국에 사회주의를 강요하고 있다고 하는 환각성 믿음에서 표현된다. 선거들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하여, 그들은 전국적으로 “불법적” 투표자들로 가득 찬 매직 버스들이 투표 장소들로 몰려드는 것을 현상화하기 위하여 그들이 시작했던 그렇게도 많은 “투표자 사기”라는 쿨-에이드[가루를 설탕물에 타서 만들어내는 음료수-해석자의 주]를 마셔대면서 흑인들과 라틴계열 인민들을 투표하는 것으로부터 쫓아내기 위한 운동을 벌여왔다.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행정부 모두의 아래에서 있었던 수십 년 동안의 인구의 가장 부유한 백인들로의 부의 대규모 재분배 이후에, 심지어 부르주아지 신문조차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균형을 지적해왔다. 민중주의적 점령 현상들은 1973년 코호텍 혜성에 대한 충격적인 회상 장면을 가로질러 폭발했다.

 

올해 초에 인종주의적 장광설인 벨 커브(1994년)의 저자인 찰스 머래이는 새로운 책 커밍 어파트에서 가난한 백인 인민들로 그의 관심을 돌렸다. 머래이에 따르면, 가난한 사람들은 (흡연, 음주, 급히 달아오르는 성격, 젊은 나이에 행해지는 성생활과 같은 그가 “윤리적인” 것들로 간주하는 것들을 일반적으로 열거하면서) 자신들이 보잘 것 없는 선택들을 하기 때문에 가난하다. 마치 부자들은 정확하게 똑같은 것들을 하지 않는 것처럼, 그리고 필경 보다 더 크게는 그들이 쓸 돈을 충분히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처럼. (이것이 빌 코스비, 오바마,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흑인에 대한 억압에 대하여 흑인들을 비난하기 위하여 가난한 흑인들에게 선고해오고 있는 똑같은 얼간이 같은 소리이다.) 분명하게 보잘 것 없는 “선택들”은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는 것을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압도적으로 자본가 계급의 관점을 대변함에도 불구하고, 양쪽 정치 정당들 모두가 경합주들에서 정확하게 그 인구통계학적인 문제를 두고 싸우고 있는 중이라는 부적절한 타이밍 때문에 그렇게 많은 역할을 하지는 못했다.

 

낙태의 권리는 더욱 심하게 침식되었다. 오바마는 이주자들에 대한 공화당의 전쟁이 쉬워지도록 약속했는데, 이것은 단지 그의 행정부가 스테로이드 사용을 조사하는 의회 위원회에 의하여 소환되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로 많은 차이로 강제추방의 이전 기록들을 깨드리게 했을 뿐이다. 오바마는 또한 “테러와의 전쟁” 하에서 시민의 자유들에 대한 엄청난 침해의 많은 것들을 되돌리겠다고 약속했지만, 조지 오웰의 빅 브라더가 시샘을 할 정도로 정부의 감시를 확대했을 뿐이다. 반면, 우리는 미국 시민들에 대한 당국의 허가를 받은 암살들, 정부 정책들에 대한 좌익 반대자들에 대한 수도 없이 많은 구금과 박해를 보아왔다.

 

 

 

두 정당의 선거 서커스

 

9월 25일 유엔에서 그의 연설에서, 오바마는 제국주의 도둑놈들과 그들의 피해자들을 한데 모으면서, 미국인들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관점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세계 전역에서 싸우고 죽어왔다”고 말했다. 아니다. 1898년 스페인-미국 전쟁으로 제국주의 열강으로의 미국의 등장 이래로, 미국은 자신의 제국주의 경쟁국들과 마찬가지로, 세계 지배를 위한 자신의 원정에서 싸우고 죽이게 하기 위하여, 시장과 자원, 그리고 지정학적 군사적 유리함을 견고하게 하기 위하여, 자신의 젊은 남성들을, 그리고 지금은 일부 여성들을 보내왔다. 1세기가 넘은 동안, 워싱턴은 전 세계의 거의 모든 군사 독재를 권력에 앉혀왔고, 혹은 지지해왔다.

 

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자는 아프가니스탄의 점령을 위한 군대의 증파를 주도했고, 나토의 리비아에 대한 유린을 위하여 화력을 공급했다. 중국 기형화된 노동자 국가에 직접적으로 맞서, 그는 태평양을 펜타곤의 최우선 순위라고 선포하면서 아시아에서의 미국 군사력을 강화해왔고, 미국은 또한 쿠바 기형화된 노동자 국가에 대한 봉쇄를 유지하고 있다. 오바마는 또한 핵무기 개발이라고 소문이 난 프로그램에 대한 징벌로서 이란에 대한 굶겨 죽이기 봉쇄를 감행해 왔다. 미국의 드론들은 파키스탄으로부터 소말리아에 이르기까지 죽음과 파괴의 비를 내린다. DEA 마약 단속관들은 “약물과의 전쟁”이라는 명목으로 라틴 아메리카 농민들과 노동자들에 대한 테러를 돕고 있으며, 미국의 꼭두각시인 지배자들이 일부 통제되는 물질을 비범죄화해 달라고 유순하게 제안하자, 그들은 워싱턴으로부터 호되게 딱지를 맞았다. 미국 제국주의는 세상에서 손을 떼라!

 

오바마는 흑인들에게 아무 것도 약속하지 않았다. 그는 그 약속을 지켰다. 오바마의 당선에 의하여 안내받은 소위 “인종 문제 이후의” 이상적인 세상에서, 우리는 지속적인 흑인에 대한 대량의 투옥, 흑인과 빈민가와 스페인어 사용 지역에 있는 라틴 청년들에 대한 경찰들에 의한 점증하는 테러적 수단에 의한 억압을 보고 있으며, 이것이 이번에는 트래이번 마틴에 대한 인종주의적 살인과 같은 자경단의 테러를 부추긴다.

 

그렇다, 오바마는 자본가 주인들이 요구했던 거의 모든 것들을, 그리고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을 해왔을 뿐이다. 그러나, 그가 사무실을 차지한 그날로부터, 공화당의 핵심 구성분자들은 “우리나라를 돌려 놓아라!”라고 요구하면서 거리에 나섰다. 거기에는 어떠한 비밀도 없다. 심지어 미국 제국주의의 최고 사령관으로서도, 오바마는 그의 검정색 피부와 아프키카적 유산으로 인하여 낙인이 찍힌다. 뉴트 킹그리치는 그를 “구호 식료품 카드 대통령”으로 불렀다. 예상과 다르지 않게, 롬니는 열심히 일하고 세금을 내는 백인들의 정부 돈을 빈곤한 흑인 여성들이 빨아먹고 있다는 레이건의 “복지의 여왕”이라는 괴물을 다시 살려내는 가운데, 심지어 오바마가 일자리 요구조건들을 제거함으로써 복지를 적출해내는 클린턴이 서명한 법을 집행하고 있지 않다고 잘못 비난하기까지 했다.

 

강간으로 임신을 한 여성은 실제로는 강간 당했던 것이 아니라고 말했던 미주리 출신의 상원의원 공화당 후보자인 낙태 반대론자 토드 아킨 같은 자들, 충심스런 공화당원 하나가 CNN을 위하여 일하고 있던 흑인 여성을 향해 “이것이 우리가 동물들을 먹여 살리는 방식이다”라고 소리지르고 있던 와중에 그녀가 던져진 땅콩들에 얻어맞았던 공화당 전당대회의 장면, 노동조합들을 파괴하기 위한 전국적인 노력들, 아리조나, 조지아, 알라바마,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제정되었던 가혹한 이민법 등을 여기에 추가하라. 자신들의 과거의 지지를 보여 줄 하등의 이유가 없는 노동자들, 흑인들, 이주자들, 여성, 게이들이 왜 또 다시 차악으로서 민주당에 투표 하겠는가에 대한 분별력을 동지들이 갖게 된다.

 

어떻게 의미있는 부분의 미국 부르주아지가 그렇게도 정신적으로 혼란스럽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겠는가? 클링온[스타 트렉에 나오는 외계 종족-해석자의 주] 전함이 뇌를 파괴하는 어떤 형태의 페이저[스타 트렉에 등장하는 무기의 하나-해석자의 주]를 쏘면서 30년 전에 미국을 지나갔는가? 아마도 그 대답이 뉴 멕시코의 로즈웰에 있는 UFO 박물관에 묻혀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1991-92년 소련의 반혁명적 파괴 이후, 미국 제국주의자들이 최종적으로 세계의 지배자들이 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비록 미국이 경쟁상대가 없는 군사적 우월성을 획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산업적 기초는 계속해서 쇠퇴했다. 지배계급 중에서 일부에게는, 나라의 경제적 강력함의 이런 쇠퇴가 “신의 의지”와 반대되는 것이라는 것 이외에는 설명의 여지가 없었다. 그 결과, 부르주아지 계급의 한 세력이 총체적으로 제정신이 아니게 된 것으로 보인다.

 

꼭대기로의 부의 대규모 재분배, 증가하는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갈기갈기 조각나는 사회적 “안전망”, “기독교적 가족 가치들”에 대한 옹호, 민주주의적 권리들의 후퇴, 제국주의 전쟁들과 점령들, 모든 것들이 양당 모두의 초당적 정책들이었다. 공화당원들은 노동자들과 피억압 소수민족 인민들에 대한 수렵이 허용된 기간이라고 명시적으로 선언할지 모른다면, 민주당원들은 격려의 말을 하는 대신에, 자본주의적 비참함과 사회적 반동을 종종 보다 더 효과적으로 강요하는 한편으로 우리가 “당신들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작은 위안을 줄지는 모른다.

 

그러나 이들2개의 자본가 정당들 사이의 차이들은 점점 더 줄어 온 동시에, 이들 사이의 신랄한 비판은 증가해왔다. 이것이 유일한 전개는 아니다. 민주당 우드로우 윌슨이 승리했던 1912년 대통령 선거에 관하여 쓰면서,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결과들과 중요성”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레닌은 아래와 같이 주목했다.

 

“1860-65년에 있었던 노예제도를 둘러싼 내전 이후, 2의 부르주아지 정당들은 괄목할만한 견고함과 강력함으로 구별되어 왔다. 구 노예 소유주들의 정당이 소위 민주당이다. 니그로들의 해방에 찬성했던 자본가 정당은 공화당으로 발전했다.

 

“니그로들의 해방 이후, 두 정당들 사이의 구별은 줄어들어 왔다. 이들 두 정당들 사이의 싸움은 주로 관세의 높이를 둘러싼 것이었다. 그들의 싸움은 인민 대중들에게 어떠한 심상치 않은 중요성도 가지지 않았다. 인민들은 속았고, 두 부르주아지 정당들 사이의 화려하면서도 의미 없는 싸움들로 인하여 자신들의 지극히 중요한 이해관계로부터 다른 곳으로 돌려져 왔다.”

 

 

 

흑인에 대한 억압의 중심성

 

1980년 공화당 로날드 레이건의 선거 승리 직후에, 핵심적인 보수적 자금 조달자이면서 조직가인 리차드 비구어리는 “우리를 이렇게 멀리 오게 한 것은 사회적 이슈들이었으며, 그것이 우리를 미래 속으로 데려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인종간 학군 조정[busing], 낙태, 학교에서의 의무적 기도 금지[school prayer], 그리고 총기 통제와 같은 주제들을 강조하기 시작할 때까지는 진정으로 승리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레이건의 측근 리 애트워터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명하게 했다. 분명한 이유들 때문에 나는 여기에서 달리 설명하고자 한다: “1954년에 당신들은 ‘N’이 들어가는 단어를 말함으로써 시작한다. 1968년이 되자 당신들은 ‘N’이 들어가는 단어를 말할 수 없다. 이것이 당신들을 고통스럽게 한다. 맞불 놓기들. 그래서 당신들은 강요된 인종간 학군 조정, 주(州)들의 권리들과 같은 것을 말한다. 당신들은 너무나도 멍해진 나머지 이제 세금 인하에 관하여 말하고 있고, 당신들이 말하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은 완전히 경제적인 것들이며, 그것들의 부산물이 백인들보다 더 심한 상처를 받는 백인들이다.”

 

인종주의적 반동의 불길에 부채질을 하는 가운데, 공화당원들은 지난 40년 동안 그들에게 잘 복무해 온 “남부 전략”을 이행하고 있다. 미국의 부르주아지 정치들의 모양은 시민권 운동에 의하여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1930년대에 프랭클린 델라도 루즈벨트에 의하여 접합되었던 노동, 북부 자유주의자들, 그리고 남부 인종차별주의자들 사이의 뉴딜 동맹은 결딴이 났다. 시민권법에 반대 투표했던 1964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배리 골드워터가 인종주의적 남부 민주당원들(미국 남부 민주당 이탈파)이 이탈하도록 설득하던 “남부 전략”을 썼던 그 자이다.

 

부르주아지 계급은 합법적인 인종차별에 대한 점진적 철폐를 허용하고, 흑인의 작은 부위에 대하여 위쪽을 향하는 사회적 이동을 위한 길들을 제공하고자 했으며, 동시에, 결국에는 “큰 정부”에 대한 반대의 모습을 취했던 백인들의 반발 캠페인을 부추겼던 “큰 정부”를 백인 아이들을 흑인들과 함께 학교에 가도록 강제하는 것, 세금으로 낸 돈을 복지수당을 받는 흑인 여성들과 빈곤자들을 위해 일하는 관료들에게 주는 것, 그리고 차별 철폐 조치 하에 일자리를 흑인들과 여성들에게 주는 것과 동일시한다. 대부분의 흑인들은 전 보다 좋아진 것이 없는 반면, 정부는 흑인 중간계급 전문인들의 계층을 만들어냈다. 인종주의적 정치인들은 의도적으로 백인들의 분노에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이 모든 것이 흑인, 즉 사회의 밑바닥에서 압도적으로 차별당하는 인종과 피부색이 결합된 계층에 대한 억압이 미국 자본주의의 중핵에 남아 있음을 강조한다.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그들의 조상들이 노예들로서 사슬에 묶여 여기에 끌려왔던 사람들에 대한 강제적인 인종차별, 낙인, 그리고 중상비방이 노동을 규제하고 노동계급을 분열시킨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트로츠키주의자인 리차드 프래이저는 약 60여 년 전에 아래와 같이 썼다.

 

“편견은 이러한 복잡한 사회적 관계의 산물이다. 그러나 그것이 즉각적으로 니그로에 반대하도록 방향이 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목적은 전체로서의 노동계급이다. 차별대우와 인종 차별을 통하여, 니그로 노동자는 지위가 강등되고, 그의 임금은 겨우 생계를 이을 수 있는 수준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이것이 패턴을 만들어 내고, 전체로서의 노동 노건들을 통제한다.”

- “니그로 투쟁과 프롤레타리아트 혁명”(1953년), “리차드 프래이저를 추도하며: 그의 활동에 대한 평가와 저작선”, 1990년 8월 프로메테우스 연구집 3권에서 재 출판됨

 

프리이저는 “미국에서 인종적 차별이 없었더라면, 미국 자본주의의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복지에 근본적인, 차별적인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 실행들과 오늘날 세계에서 미국의 역할을 유지할 가능성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흑인에 대한 평등을 위한 투쟁은 미국 혁명의 전략적 문제로 남아 있다. 우리는 혁명적 통합주의라는 강령에 입각한 흑인 해방을 위하여 투쟁한다. 노동계급이 인종주의적 차별의 모든 경우들에 반도하도록 투쟁하는 가운데, 우리는 주거의 분리에 따른 차별에 반대하여 공공주택의 분산 배치에 찬성해왔고, 우리의 무상, 평등, 통합 교육을 위한 투쟁의 일환으로서 인종간 학군 조정을 방어해왔으며, KKK와 나찌 테러에 대항하여 다인종의 노동운동을 중심으로 한 투쟁을 선도적으로 조직해왔다. 동시에, 우리는 미국에서 진정한 흑인에 대한 평등은 오직 평등주의적 사회주의 질서를 준비하는 자본주의의 파괴를 통해서만 성공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전망은 흑인에 대한 평등이 흑인 억압에 기초한 이 자본주의 사회 내부에서 획득될 수 있다는 공상적 관념에 전제를 깔고 있는 자유주의적 통합과는 대치된다. 우리의 전망은 독립적인 흑인 민족주의, 즉 근저에서는 인종주의적 현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절망의 소부르주아지 이데올로기와도 또한 대치된다.

 

노동조합들과 흑인, 그리고 라틴 빈민들 사이의 투쟁 속에서의 단결이 없이는 미국 노동인민들의 참상에 대한 효과적인 저항은 없을 것이다. 산업 일자리들의 파괴와 노동조합의 힘의 약화에도 불구하고, 백인 노동자들보다 의미심장하게 높은 비율의 노동조합 조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흑인 노동자들이 계속해서 유일하게 이 인종주의적 자본주의 체제를 박살낼 수 있는 힘을 가진 프롤레타리아트의 전략적 부문들로 통합되고 있다. 만약 혁명적 강령으로 획득되기만 한다면, 흑인 노동자들은 레닌주의 전위정당의 지도하에서 다인종 프롤레타리아트의 사회적 힘과 모든 것을 빼앗긴 빈민가 지역 대중들의 분노를 융합하는 살아 있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

 

2부에서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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