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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

언제 길이 끝날지 물으면서 지치고 피로해지지 말게나.
미래와 과거가 만나는 곳,
바로 거기서 끝날 것이니.....

- [마르코스와 안토니오 할아버지], 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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