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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 고민이다. 고민...
날이 별로 춥지 않아 다행?
1. 1월 2일 이용자의 재택근무로 아침에 여유. 적지 못했던 일정을 정리해서 여기저기 올림.
2. 사무실에서 회원들에게 2024 맞이 인사 글 작성. 운영위원들에게 검토 받아 회원들에게 전달.
3. 2024 개별중심계획 회의가 있어 센터에 가야 하는 시간. 뭐하느라 점심도 못 먹었지?
4. 회의 마치고, 센터에 내야 할 서류 내고, 2024년 계약서 다시 씀(1년 단위로 계약)
5. 내 방 책 거의 다 버림. 책장 뒤 쪽 곰팡이. 아내 왈. 네 사는 방이 이 지경이 되었는데 어쩌구 저쩌구. 필요 없는 책 다 버리라는데, 막상 버리려니 맴이 무너진다. 다 버린 줄 알았는데, 그래도 삶의 흔적은 조금 남았다.
6. 예전에 사용하던 핸드폰들을 아내가 발견하고 버리라니 첫째와 둘째가 사진을 찾는다며 충전. 산학교 졸업식 준비하던 둘째. 졸업생들 사진 발견. 이거 옮겨 줘. 첫째 중딩 때 사용하던 핸드폰에서 사진 발견. 어떻게 옮기냐며 내 방에서 컴을 만지작 만지작. 나 자야 하는뎅. 음.
7. 2024년 1월 2일 회원들에게 보낸 새해 인사 문자에 첨부. 난 이 날 점심을 못 먹었다. ㅋㅋㅋ
2024.01.03.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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