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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 조금은 (2024.11.08)
안녕을 묻기에도 힘든 날들입니다.
윤석열의 쿠데타만으로도 심난한데,
어제 들려온 항공기 참사 소식은
마음을 더 아프게 합니다.
누군가의 형제요, 자녀요, 부모였을,
그리운 남편이요, 아내였을,
연인이요, 동료요, 친구였을,
179명의 갑작스러운 이별 앞에서
슬픔을 가눌 수 없지만
이 고통의 시간,
서로를 보듬으며,
함께 헤쳐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열린사회구로시민회가 진행하려던
2025년 1월 1일 새해 맞이 걷기 행사는 취소합니다.
1월 중 회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따로 계획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세요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