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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3/16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살고자하는 마음
  2. 2009/03/09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살고자하는 마음
  3. 2009/03/02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살고자하는 마음
  4. 2009/02/24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살고자하는 마음
  5. 2009/02/16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살고자하는 마음
  6. 2009/02/09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살고자하는 마음
  7. 2009/02/02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살고자하는 마음
  8. 2009/01/26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살고자하는 마음
  9. 2009/01/19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살고자하는 마음
  10. 2009/01/12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살고자하는 마음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어떤 왕이 자신을 믿는다는 두 사람에게 똑같이 이런 말을 해주었다. “악은 자기를 위해 다른 사람을 해치기 위해 생기는 도다. 또한 나의 부끄러움보다는 상대방의 부끄러움을 더욱 드러낼 때도 그 악이 나오는 도다.” 그 말을 듣자 첫째 사람은 자신의 부모가 큰돈을 남겨놓고 죽었으니 부모의 모든 유산을 혼자 다 가지려는 욕심을 품었다. 그랬더니 그것을 위해 자기의 동생들을 집에서 다 쫓아내야 한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동시에 누군가가 마음속에서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악은 자기를 위해 다른 사람을 해치기 위해 생기는 도다. 놀부는 자기 혼자 부모의 돈을 다 가지려는 욕심으로 인해 동생을 내쫓았으나 악을 행한 그는 그 악에 대한 심판을 받았도다.” 그런데 그는 비록 욕심을 가지고 동생들을 내쫓으려는 생각은 했지만 누군가의 말이 옳게 다가왔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의 속에서 떠오른 생각을 따르지 않고 마음에서 전해준 그의 옳은 말을 따라 행했으니 동생들과 함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었다. 그리하여 죽은 그의 부모도 흐뭇했다. 반면 두 번째 사람은 길거리를 다니며 눈에 들어오는 모든 여자들을 상대로 마음의 음행을 하는 자였다. 그런데 그가 어떤 사람이 여자들을 강제로 추행하고 죽이기까지 했다는 인터넷뉴스를 보자 자신은 의롭다는 마음을 품었다. 그랬더니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라는 생각이 떠올랐고 또한 그의 부끄러움을 주위에 말하려고 했다. 바로 그때 누군가가 마음속에서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나의 부끄러움보다는 상대방의 부끄러움을 더욱 드러낼 때 그 악이 생기는 도다. 또한 죄악된 행위도 죄요 그것을 마음에 품는 것도 죄이되 그것을 속에 품고 있는 자도 언젠가는 품은 것을 밖으로 내게 되니 그것은 시간의 차이일 뿐이니라.” 그는 누군가의 말을 듣자 악을 행하는 것은 죄이지만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은 죄가 아니라는 생각이 떠올랐고 또한 그 생각이 옳게 여겨졌다. 게다가 자신의 생각을 붙들고자 누군가가 마음속에서 해준 그 말을 거부했다. 하지만 그것은 시간의 차이이니 그는 떠오르는 생각대로 행하다 자신도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저녁 9시 뉴스에 대문짝만하게 나왔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밖에서 혹은 안에서 무슨 말을 들었을 때 자신의 기준으로 이것은 맞다 이것은 아니다라는 판단을 내리되 맞는 것은 자신이 소유하고 아니다 하는 것은 내어 버린다. 하지만 아버지의 말씀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늘 그 기준으로 삼으니 옳은 것을 아니라 하고 아닌 것을 옳다고 할 때가 많다. 그리하여 자신의 속에서와 주변에서 원수의 선악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거룩하신 영께 인치심을 받은 자는 썩어질 육신의 장막에서 나왔을 때 그리스도의 심판을 통해 아버지께로 그 거룩한 육체를 입고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그 소망의 날을 바라보는 자가 아닌가? 그렇다면 자신의 생각과 인격적인 판단이 아버지의 의로우시고 영원하신 말씀과 동일해야 함이 옳지 않겠는가? 즉 영이 거듭난 후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두렵고 떨림으로 혼의 거듭남을 이루어가는 자는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는 것이 옳으니 아버지의 말씀은 신실하시며 또한 그 말씀은 항상 영원토록 이루어지기 때문이요 오직 말씀에 사람의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장자의 생명을 원하든 그리스도의 몸에 속하는 생명을 원하든 백성의 생명을 원하든 아버지께서 주시는 생명을 얻어 영원한 셋째하늘에 거하기 원하는 자들은 자신의 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이 비록 아버지의 말씀과 다를지라도 항상 자신의 생각을 아버지께로 맞추는 것이 옳고 또한 생명을 위해서도 유익이 있다. 그리하여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하므로 거룩을 이룬 그가 아버지께로 그 거룩한 육체의 생명을 얻어 자녀가 되고 영과 혼과 육을 흠 없이 정결하게 보전한 그가 들림을 받아 신령한 몸을 얻어 아들의 지체가 되고 육에 있을 때 혼의 거룩은 이루지 못했으나 온전케 되는 과정에서 이룬 그가 하늘에 속한 형체를 얻어 아버지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 다시 들어오시어 이 땅을 에덴과 같이 선하고 아름답게 회복하신 후 천년왕국을 이루시고 아버지께서는 거룩한 자녀들과 정결한 아들의 몸이 그 천국의 끝에 맏아들을 따라 영원한 셋째하늘로 올라오는 그 날을 학수고대하시고 계신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그 마지막 날에 이르기 전까지 이 첫째하늘의 셋째별에 거하는 모든 자들에게 모든 것을 의롭고 공평하고 정직하게 예비해두셨다. 그러므로 둘째사람이 에덴에서 말씀에 순종해 의와 거룩을 유지할 때는 땀을 흘리지 않아도 영과 육에 필요한 만큼의 양식을 풍족하게 얻도록 계획하셨으며 아담과 하와가 자신의 욕심과 교만을 이루기 위해 원수의 말을 듣고 타락하므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후로는 이마에 땀을 흘려야만 필요한 만큼을 거둘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아버지께서는 또한 천국과 셋째하늘의 모든 자들에게도 모든 것을 그와 같이 예비해두셨다. 그러므로 말씀의 순종으로 거룩을 이룬 후 영광의 자유에 이른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은 아버지와 아들께로 모든 것들을 필요한 만큼 받아 공의와 사랑으로 백성들을 다스린다. 그리하여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도 거룩한 왕들과 제사장들에게 또한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이 된 지체들에게 백성으로서 다스림을 받으며 모든 것들을 필요한 만큼 공평하게 얻는다.
 
이처럼 아버지께서는 태초에 이미 영원한 셋째하늘과 그리스도의 천년왕국과 이 첫째하늘의 모든 자들에게 모든 것들이 의롭고 공평하고 정직하게 주어질 수 있도록 오직 말씀으로 완벽하게 이루어 놓으셨다. 그러나 원수는 욕심과 교만을 품은 자들을 쉽게 유혹하여 자기가 힘의 논리로 움직이고 있는 이 불의하고 죄악된 세상으로 끌어들인다. 그러므로 이기적이고 죄악된 마음을 품은 자들은 원수를 따르며 이 세상에서 자기가 필요한 것보다 더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마음을 품은 자들은 어리석게도 마지막에 영원한 사망으로 들어갈 이 세상에서 헤엄치며 자신이 어디에 서있는지 깨닫지 못하되 그 마음이 더욱 간절한 자들은 이 사망의 세상에서 돌이켜 나오지 못할 정도로 너무 깊이 들어가 이 세상이 참으로 아름답노라 외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어리석음은 할례를 받은 유대인과 영이 거듭난 이방인들도 마찬가지이니 그들은 입술로는 주님을 아노라 믿노라 하되 아버지께서 계신 셋째하늘과 셋째 하늘에 있는 거룩한 땅과 거룩한 새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맹세한다. 즉 이 땅의 썩어질 육과 이 세상의 헛된 영광을 얻기 원하는 욕심과 교만을 품고 아버지의 이름과 아들의 이름과 자신의 가진 것들을 두고 서원하므로 더욱더 큰 유익을 얻으려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닷가에서 헤엄치고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자는 믿는 자들 가운데도 있고 자칭 믿는 자들은 너무 깊이 들어가 있다.
 
그런데 원수는 육의 은혜와 자신이 공중권세를 잡은 이 세상의 영광을 허락하되 자기의 유익을 얻고자 말씀을 이용해 영혼들을 죄악의 망망대해로 이끄는 자들에게는 더욱더 풍성하게 부어준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만일 말씀을 통해 육의 유익을 구하지 않거나 세상에서 영광을 얻고자 어떠한 말과 행위도 다하지 아니하거나 다른 자들을 어두운 세상과 죄로 이끌지 못하면 그는 세상이 주는 육의 복과 영광을 얻지 못하게 되어있으니 이로써 거짓선지자들과 양들이 열매로 구별된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세상의 끝에 원수와 그가 이끌고 있는 이 세상을 유황불 못의 태양으로 보내시니 그때에 이 세상에 거하던 자들도 이 세상과 함께 그 영원한 사망으로 들어간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의 심판의 예표인 노아시대의 홍수를 보라! 아브라함시대의 유황비를 보라! 믿는다며 불순종한 자들의 심판의 예표로서 모세의 시대에 입을 벌린 땅을 보라! 그리하여 다가오는 대환난 때에는 온 세상을 심판할 큰 지진과 우박과 불과 유황이 예비되어있다.
 
반면 아버지께서는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바벨론에서 나와 방황하는 고아와 과부에게는 크신 은혜를 베푸시니 자기의 생각에서 돌이켜 의를 따르며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자 애쓰는 자들은 결국 의와 거룩에 이른다. 그러므로 세상과 구별되어 영과 혼과 육을 흠 없이 정결하게 보전한 자들이 세상에 대환난이 임하기 전에 공중으로 들림을 받고 죄와 세상을 이긴 자들이 대환난 때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리므로 144000으로써 구원을 얻는다. 그 후에야 비로소 큰 지진과 우박과 불과 유황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태우리니 바벨론에 거하던 자들은 모두다 원수를 따라 무저갱으로 들어가고 그리스도께서 약속대로 지상으로 강림하시어 이 땅에 천년왕국을 이루시는 것이다.
 
이러하니 그 기쁘신 뜻을 위해 소원을 두시고 행하시는 아버지께서는 또한 아들께서도 또한 거룩하신 영께서도 사람이 그 썩어질 육의 욕심과 세상에서 헛된 소망을 품고 서원하는 것을 구약에도 원치 아니하셨으며 그리스도의 당시와 신약에도 원치 아니하셨고 또한 이 마지막 때에도 원하시지 아니하신다. 오히려 항상 자기의 가진 것에 만족하며 아버지께서 모든 자들에게 공평하시게 모든 것을 베풀어 놓으셨음에 믿음을 가지고 오직 생명의 말씀을 지키길 원하신다.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찌니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아버지께서는 육신적인 한 남자와 육신적인 한 여자의 관계를 통해 영적인 남자와 영적인 여자의 관계를 깨달을 수 있도록 계획해두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육적인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이해하면 거룩하신 한 몸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와 그분의 거룩한 지체인 자기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깨달음도 쉽게 깊이 얻을 수 있다.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라는 말씀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다. 첫째 육의 남자와 육의 여자가 실제로 하나 되거나 갈라지는 이유와 결과에 대한 말씀이다. 둘째 간음에 대한 그 첫째 의미를 통해 믿는 자가 자신의 영적인 신랑이신 그리스도와 하나 되거나 갈라지는 이유와 결과도 깨달을 수 있다.
 
그러므로 한 육의 남자와 한 육의 여자가 서로 사랑하여 마음을 주니 그들의 몸도 자연스레 하나 되어 사랑을 나누었다. 또한 백년가약이라느니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된다느니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고 여자는 남자에게 순종하라느니 서로가 정절을 지키며 둘이 한 곳을 바라보라는 등 여러 가지 좋은 말들을 들으면서 신랑과 신부가 굳게 약속을 했다. 그리고 결혼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증인으로서 그 약속을 듣고 축복해주었다.
 
하지만 그렇게 혼인을 하여 함께 살다 여자가 첫사랑을 잊고 다른 남자에게 자기의 마음을 주었다. 이때 남자는 그것을 알게 되자 괴로움과 분노로 때리기보다 오히려 마음과 정성을 다해 여자에게 더욱더 잘 해주었다. 그러다 안 되니 결국에는 폭력을 사용하며 죽이고 싶은 마음도 들었으나 그 남자가 참으로 어리석고 어리석은 것은 그런 것들을 가지고는 다른 남자에게 돌아선 여자의 그 마음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실제로 육의 남자와 육의 여자가 함께 거하다 여자가 만일 다른 남자에게로 갔을 때에는 그 여자를 고이 놓아주는 것이 참으로 옳은 결정이다.
 
이제 그 육의 남자가 자신의 육의 여자를 가도록 놓아주었으니 그 육의 여자와 마음이 맞은 육의 남자는 서로가 마음껏 몸도 합하며 또한 혼인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 육의 남자가 그 육의 여자와 합하려면 자신과 함께 있는 여자와 갈라져야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경우 그 남자도 그 여자도 서로 간음을 하는 것이다. 게다가 놓인 여자가 만일 오늘은 현재의 남자와 내일은 예전의 남자와 번갈아 한 몸을 이루려 할 때 그것은 큰 괴로움이니 기쁘게 용납할 남자가 없다.
 
이와 같이 육의 여자가 자신의 육의 남자에게서 벗어나 다른 육의 남자에게 가는 것은 남자가 어찌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요 그 여자의 마음에 달린 것이다. 그러나 그 결과는 반드시 간음이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육적인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통해 영적인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해두셨으니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영혼은 이러한 육의 남녀관계를 통해 아버지의 뜻과 계획대로 에덴에서 아담을 창조하신 그리스도와 그분의 피조물인 둘째사람이 하나 되거나 갈라지는 이유와 결과도 깨달을 수 있다.
 
그러므로 거룩하신 영께서는 한 영혼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를 붙들고 회개하며 주인으로 영접하는 진실한 모습을 보시고 그를 인치시고 그리스도께서는 영이 거듭난 그가 혼의 거듭남도 이루어 아버지의 그 기쁘신 뜻과 영광의 자유에 이르도록 자신의 거룩하고 정결한 한 몸에 거하게 하시어 그 영혼을 붙들고 계신다. 그러다 그가 천하만물보다 더 큰 그 첫사랑과 주님만 섬기겠노라는 약속을 잊고 썩어질 육의 욕심과 헛된 세상에 마음을 두며 끝까지 불순종하고 있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참으로 옳은 결정이 무엇인지 아시니 한동안 기다리시다 결국에는 그 영혼에게서 자신의 손을 놓아주신다. 그리하여 그는 다시금 원수가 공중권세를 잡고 있는 이 세상으로 들어가 자신이 원하는 육을 한 푼 두 푼 거두며 열매 없는 일을 마음껏 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라 하셨으니 다른 영혼이 만일 그리스도께로 놓임을 받은 그 영혼과 합하게 되면 세상의 어둠과 선악의 죄가 그와 합한 영혼을 감싸겠으니 시간이 흐르며 그와 합한 영혼도 그리스도께로 나오지 못하게 된다. 그리스도께로 놓인 영혼도 또한 그 영혼과 합하여 함께하는 영혼도 둘 다 마음이 썩어질 것과 어두운 곳에 있으니 그들이 어찌 빛 되신 그리스도의 앞으로 나올 수 있으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몸은 한 주에 한두 번씩 혹은 더 여러 번 주님의 앞으로 나온다. 그러나 그것이 간음인 것은 그들의 마음은 세상에 있고 몸만 영혼의 아버지와 남편에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마음을 두고 있는 자들은 이 세상과 간음하는 자들이 되며 그리하여 그들은 공동체에서 어떤 경건한 말과 행위의 모양을 보여도 그리스도께 항상 음행 하는 자들이 되니 신랑이신 그리스도께서는 큰 괴로움을 끼치는 그 영혼들을 기쁘게 용납하지 못하신다.
 
이처럼 육의 욕심과 세상의 영광을 위해 귀중한 첫사랑을 버린 자들은 썩어질 헛된 것을 포기하는 것이 쉽지 않고 십자가의 거룩한 속죄의 피에서 의문의 율법과 행위로 돌아선 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피로 돌이키는 것이 매우 어렵고 자기의 의를 따르는 자들은 생각에서 돌이켜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죽음처럼 어렵다. 게다가 아버지께서는 살고자하는 마음이 없는 자들에게는 마음에 있는 눈과 귀를 열어주시지 아니하시니 그들은 아무리 말씀을 보고 들어도 아버지의 뜻을 깨닫지 못하며 알아도 순종치 못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늘 주님께 음행을 행하면서도 오히려 이렇게 반문한다.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더럽게 하며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괴로우시게 하였나이까?”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어떤 자가 자신과 가족이 누워 잘 수 있는 땅과 먹고 살만한 돈을 가지고 있었으나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을 품고 온갖 편법과 불법을 다 저질렀다. 자신이 필요이상의 땅과 돈을 취할수록 고통에 처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것저것 늘어나는 것들을 보며 기쁘고 행복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결국 위법이 드러나 그 나라의 재판관에게 갔다. 하지만 재판관은 그가 무죄라며 풀어주자 백성들은 그것이 어떻게 죄가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재판관은 이 사람은 큰 공장을 지어 많은 백성들에게 일자리를 주었고 사회적으로 유익한 일들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자 배부른 자들은 그 심판이 옳게 여겨졌으나 가난한 자들은 그 부자가 큰 공장을 세우며 유익한 일을 한 것은 결국 자기를 위한 것이었음을 깨달았다. 이번에는 좋은 자리에 앉아있는 자가 더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은 권력욕으로 온갖 편법과 불법을 저지르다 역시 재판관에게 불려갔다. 그러나 재판관은 이 사람은 백성과 나라를 다스리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으니 풀어준다고 했다. 그러자 권력에 취한 사람들은 높은 자리에 앉은 자는 범죄 후 감옥에 들어가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으나 배고프고 목마른 자들은 그것이 잘못된 판결이라는 마음의 판단이 섰다. 마지막으로 TV를 통해 백성들에게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어떤 자도 명예를 더 얻고자 온갖 편법과 불법을 다 저질렀다. 그러나 재판관은 이 사람이 감옥에 갇히면 누가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걸 보여주겠느냐며 풀어주었다. 그러면서 어떤 죄가 있어도 감옥에 보내지 말고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하나되어 잘살자고 말했으나 사회의 도움을 받지 못한 가난한 자가 가게에서 라면 24개와 워셔액 1개를 훔치자 징역 10개월의 심판을 내린 후 자신은 의롭고 정직한 재판관이라며 어깨에 힘을 주었다. 그러므로 그 나라의 온 백성들은 돈과 높은 자리와 명예를 얻고자 점점 더 어떤 말과 어떤 일도 다하기 시작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자신의 모든 불법을 경제발전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다 덮었으니 그 나라는 완전히 콩가루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배고프거나 목말라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도 그것을 얻고 싶었기에 그 나라에서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과부와 고아와 목에 깁스를 한 사람은 난민이 되어 바다를 헤매고 다녔으되 목이 곧은 자는 자신이 왕이 되기 위함이요 과부와 고아는 사랑과 정의의 나라를 찾고자 함이었다.
 
이 비유에서 나라는 그리스도의 신령한 신부인 교회를 의미하니 백성은 거듭난 후 그리스도의 몸에 거하는 자들을 돈 많은 자는 외모와 능력이 좋은 교인을 높은 곳에 앉은 자는 말씀을 가르치며 전하는 목자를 인기 있는 자는 은사와 열심을 가진 자를 재판관은 교회를 다스리는 자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감옥은 불의하고 죄악된 세상을 의미하되 이 세상은 마지막에 영원한 사망으로 들어간다. 그리하여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아버지의 뜻과 거룩하고 영원한 셋째하늘을 소망하는 자들은 원수가 공중권세를 잡고 이끌어가는 이 세상을 소망이 없는 헛된 곳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이 말씀을 썩어질 육의 욕심을 내려놓고 이 세상에서 나와 구별되어 자신의 거룩한 한 몸을 이룰 자들에게 허락하셨다. 즉 그리스도께서는 앞으로 십자가 후의 일곱 교회시대에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여러 지체들이 한 교회를 이루며 그 모든 교회들이 자신의 한 몸을 이루는 것을 상징하여 실족케 하는 지체를 빼어 내버리라는 이 명령을 전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라는 것은 그들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따르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하고 정결한자들의 모임이니 이 말씀에 따라 여러 지체들이 모여 한 교회를 이룰 때 어느 한 지체가 범죄하면 그 범죄한 혼을 잘라내는 것이 옳다. 그래야 다른 지체들에게 그 죄가 전해지지 아니하며 그리하여 의와 거룩을 유지한 다른 영혼들이 아버지의 거룩하고 영원한 본향에 들어가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 옳기 때문이다.
 
결국 거룩한 공동체에서는 그가 어떠한 능력과 열심을 갖추었다 할지라도 그가 말씀을 전하며 다스리는 목사와 장로라 할지라도 범죄한 후 세 번의 기회를 얻었으나 회개하고 돌이키지 아니하면 손을 자르는 것이 옳다. 즉 그의 손을 놓아주어 그가 원하는 육의 욕심을 마음껏 취하며 불의와 죄악을 마음껏 행하도록 다시금 세상으로 들어가게 해주는 것이 인격적으로 옳은 결정이다. 반면 그가 아무리 하찮고 가진 것과 배운 것이 없고 아무런 능력이 없어도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라면 그 연약한 자와 함께 하는 것이 더욱더 거룩한 한 몸에 유익을 끼친다.
 
이처럼 십자가 이후로 이 땅에서 일곱 교회시대에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거룩하고 정결한 교회는 한 사람의 행하는 일과 능력과 위치를 보지 아니하고 오직 그 공동체의 모든 것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모든 지체들의 그 영원한 생명과 아버지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옳은 것이다.
 
그리하여 영원한 셋째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낙원이 있는 둘째하늘의 심판대에 앉아계신 아들과 이 첫째하늘에서 그리스도의 피와 생명이 있는 곳에 충만하게 임하여 계신 거룩하신 영께서 불법을 돌이키지 않으려는 자들을 어찌 세상에서 건져내시리요? 내가복음을 주장하는 목이 곧은 자들을 어찌 한 몸으로 이끄시리요? 고자하는 마음으로 세상에서 길을 잃고 영적인 아버지와 영적인 남편을 찾아 헤매는 고아와 과부를 어찌 참된 진리가 있는 곳으로 이끄시지 아니하시리요?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사람의 눈에 아름답게 보이는 먹음직한 사과를 풍성히 맺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가 있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일을 열심히 하다 가만히 지켜보니 그 나무에 열린 사과를 따먹은 한 사람이 처음엔 맛있다며 기쁘게 먹었으나 잠시 후 악한 병에 걸려 몸과 입이 더러워지고 또한 뱃속도 더러워져 시름시름 앓다 죽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두 사람 세 사람이 차례대로 죽었다. 이에 그것을 지켜보던 사람은 그 나무에 열리는 열매들이 독 사과임을 알았다. 그러므로 그는 그 나무에 열린 아름답고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독 사과들을 모두다 따버렸다. 그러나 잠시 후 또다시 독 사과들이 풍성히 맺혔으니 자기 일을 열심히 하던 사람의 수고는 헛된 것이 되어 버렸다. 잠시 후 자기의 힘으로 나무를 잘 기르려고 노력하던 사람이 동일한 깨달음을 얻고 그 나무의 모든 가지들을 다 잘라버렸다. 하지만 다음해에 새로운 가지들이 나왔으니 그곳에 또다시 독 사과들이 풍성히 달렸다. 그러므로 그의 힘든 수고도 헛된 것이 되어버렸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사람은 하늘에서 좋은 땅에 은혜가 내리면 나무가 잘 자란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자였으니 역시 동일한 깨달음을 얻은 후 그 나무주위에 힘겹게 땅을 파서 아예 그 뿌리를 뽑아버린 후 포도나무를 심었다. 그러므로 그 나무는 죽고 다시는 독 사과가 열리지 않되 포도열매가 풍성히 열렸다.
 
이와 같이 사람의 모든 불의와 허물은 오직 마음에서부터 생기는 것이니 음욕이나 탐내는 것이나 미워하는 것이나 거짓말 하는 것이나 혈기를 부리는 모든 죄악들은 오직 그의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뜻을 이루시고자 태초에 에덴동산에서 둘째사람을 지으셨을 때 아담의 마음에 오직 선함과 의로움만을 넣어주셨으나 반대로 아버지의 뜻을 거부하며 대항하다 회개치 않고 셋째하늘에서 쫓겨난 원수가 사람의 마음에 그 선악과의 뿌리를 심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이러하니 누구든지 자신의 마음에 있는 그 죄악의 나무의 뿌리를 뽑아내지 아니하면 그가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게 될 건물을 찾아 들어가 아무리 예배를 많이 드려도 머리를 깎고 산사에 들어가 아무리 오랫동안 수행하며 도를 닦아도 아무리 책을 읽으면서 인격을 수양해도 깊은 산속에 파묻혀 홀로 살며 죽을 때까지 아무리 잊으려 해도 반드시 거기서 죄의 싹이 튼다. 그리고 그것이 싹이 틀 때는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몸과 입술로 사형에 해당하는 죄들을 범하는 것이니 그 영혼이 육신을 나왔을 때 아버지께서는 아들의 피로 회개치 아니한 자들을 심판하시어 유황불 못으로 보내시되 아들의 피로 거듭남은 있으나 자신의 마음속 죄의 뿌리를 그대로 품고 있던 자들은 온전케 되는 과정으로 들여보내시어 그들이 마음과 생각을 깨끗게 한 후에 받아주신다.
 
반면 거듭난 후 자기의 생각에서 돌이켜 의를 따르며 아버지의 뜻을 이룬 영혼에게는 그가 땅에 있는 장막 집이 무너졌을 때 그리스도를 통해 심판하신 후 그의 거룩에 맞게 그리스도와 같은 거룩한 육체를 입히시고 자신의 거룩한 자녀로 삼으신다. 또한 그 영원한 집에 들어가 영광의 자유에 이른 자들에게 자신의 영광과 권세를 나눠주시어 그들로 하여금 천년왕국과 또한 그 후에 올라갈 셋째하늘에서 의롭고 거룩한 모든 것들을 기쁘고 즐겁게 누리게 하시며 온전케 된 백성들을 빛으로 다스리며 셋째하늘을 영원토록 번성하게 하신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신의 손으로 직접 지으신 영원한 집을 셋째하늘에 두셨으니 거듭난 후 그 푯대를 소망하는 자들은 자신의 마음과 믿음을 거룩에 두고 육신의 장막에 있을 동안에 아버지의 뜻에 이르고자 애쓰게 된다. 그러나 사람은 죄로 인하여 자기의 힘과 노력으로 아무리 애써도 의롭거나 거룩해질 수 없으니 오직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인자의 살과 피를 의지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그 죄의 뿌리를 뽑아낼 수 있다. 그러므로 거룩에 이른 영혼은 이 땅에 있을 동안 마음과 생각과 몸과 입술로 거룩한 열매들을 풍성히 맺게 된다. 그리하여 아담이 범죄하기 전 아버지께서 주신 그 선하고 의로웠던 창조로 회복한 자는 즉 새로운 피조물이 된 성도(聖徒)는 비로서 아버지께로는 기쁨이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비로소 선을 행할 수 있는 영혼이 된다.
 
바로 이 주님께로의 기쁨과 형제자매를 향한 선을 위해 아버지와 아들께서는 사람들이 자기의 마음에 있는 그 죄의 뿌리를 뽑아내므로 불의와 허물들을 모두 다 돌이키길 원하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이 이것을 깨닫고 썩어질 육의 욕심을 내려놓고 사망으로 들어가고 있는 소망 없는 이 헛된 세상에서 돌이켜 나와 자신을 따르며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가도록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다는 이 말씀을 허락하시므로 거룩과 또한 거룩한 육체의 부활을 소망하게 하신 것이다.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아버지께서는 아담에게 생기를 불어넣어주셨으니 둘째사람은 인격체로서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즉 사람은 자신의 인격적인 판단과 결정으로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면 아버지께서는 믿음을 내려주시니 누구나 아들의 피를 믿고 회개하므로 거듭날 수 있다. 그리고 거듭난 자는 이제 영의 구원을 받은 자이니 그는 자신이 마음과 생각과 말과 행위로 범한 죄들로 인하여 들어가게 될 그 영원한 유황불 못의 형벌과 사망의 심판에서 벗어나는 은혜를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자신의 마음속에서 그 선악과의 뿌리를 끊어낼 수 있는 그 거룩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된 자가 바로 거듭난 자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거듭난 모든 영혼들에게 자신의 거룩한 자녀가 되는 권세를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거듭난 후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혼의 구원에 이른 영혼은 그리스도와 같은 거룩한 육체를 얻는다. 그리하여 육의 구원을 이룬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그 약속이 이제는 더 이상 권세가 아니요 실제로 거룩한 자녀가 되었으니 언약을 성취한 그들은 큰 구원에 이른 자들이요 그리스도와는 한 형제자매들이며 그의 몸의 신령한 지체들이다.
 
하지만 영이 거듭난 모든 자들이 다 그 온전한 구원의 길을 걷는 것은 아니다. 거듭난 자는 누구나 그 권세의 약속을 믿고 구원의 길을 걸을 수 있으나 자신의 생각과 의를 돌이키며 혼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그 십자가의 길을 두렵고 고난스럽게 여기기에 끝까지 외면하는 자들이 많다. 마치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영이 거듭나는 은혜를 공평하게 얻을 수 있으나 오히려 많은 자들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이 범한 허물을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을 두렵고 고난스럽게 여기기에 그 은혜를 끝까지 거부하고 영원한 형벌의 사망으로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이렇게 거룩한 육체를 입고 영화로운 부활에 이르는 심판은 오직 둘째하늘의 낙원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아버지께서 정하신 말씀과 기준대로 내리신다. 그러므로 거듭남의 은혜가 있든 없든 그가 은혜로 거룩에 이르렀든 이르지 못했든 모든 사람에게는 육신의 죽음이 공평하게 한번씩 정해져 있다. 그리하여 죽음 후에는 누구나 다 그리스도의 그 의롭고 정직한 심판대에 서게 된다.
 
그때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거룩함이 드러난 영혼에게는 아버지께서 자신의 손으로 지으신 거룩하고 영광스런 육체를 그 거룩한 영혼에게 입혀주신다. 그러면 거룩한 육체를 얻은 영혼들은 아버지의 거룩한 자녀로서 그리스도의 거룩한 형제자매로서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으로서 아버지께서 예비하신 영광의 자유에 이르고 또한 셋째하늘의 모든 영광과 권세도 상속한다. 그리하여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 구원에 이른 그들이 그리스도를 통한 생명나무의 열매로서 아버지의 거룩한 자녀가 되는 그 언약을 영원히 성취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거듭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썩어질 육의 욕심과 세상의 헛된 영광에 첫사랑을 빼앗긴 자와 살고자하는 마음을 버리고 십자가의 거룩한 속죄의 피에서 율법의 행위로 돌아선 자와 자신의 생각에서 돌이키지 못하고 끝까지 불의한 자신의 의를 따르는 자는 그리스도의 의를 마음으로 믿고 의를 따르지 못하니 거룩을 이루지 못한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의를 따르지 않은 자들에 대하여는 그들의 모든 것이 거룩할 때까지 받아주시지 못하신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그들이 온전케 되는 과정에서 거룩을 이룬 후에야 비로서 셋째하늘의 의로운 백성으로 그들을 받아주신다.
 
이러한 아버지의 의로우시고 공평하시고 정직하신 자녀와 그리스도의 몸과 백성으로의 구원의 계획으로 인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피로 거듭난 후 단 한번 주어진 육체의 기회 동안 거룩을 이루지 못한 영혼들에게 유황불 못의 영원한 형벌과 사망의 심판을 내리지 않으신다. 그들의 영이 그리스도의 피를 끝까지 붙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피가 있는 영혼들에게는 온전케 되는 그 과정으로 들어가 너의 마음과 생각을 깨끗하게 하라는 심판을 내리신다.
 
하지만 온전하게 되는 과정의 심판은 그리스도전의 유대인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요 오직 은혜시대에 거하는 자들에게만 주어진다. 그러므로 거듭난 영혼들 중 그곳에서 말씀에 순종하므로 자신의 거룩을 다 이룬 자들에 대하여는 아버지께서 그들을 셋째하늘의 의로운 백성으로 받아주시니 이것은 아버지께서 오직 교회시대에만 베풀어놓으신 은혜이다. 그리하여 일곱교회시대의 거듭난 자들 가운데 이런 식으로 셋째하늘에서 아버지의 의로운 백성들이 되는 자들이 매우 많다.
 
마찬가지로 유대인의 경우에도 그리스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의문의 율법과 선악의 죄를 따르므로 거룩하지 못하였을 때에는 아버지께서도 아들께서도 그를 용납하시지 못하시니 그가 자신의 죄값을 다 치르고 돌이킬 때까지 거기서 나오지 못하고 머물러 있게 된다. 십자가 후의 이방인들 가운데 거듭난 후 한 말씀에라도 순종치 않은 이방인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주여 주여 라고 기도하며 나는 아버지와 아들께 택함 받은 자요 믿는 자라 하되 자신의 거룩하지 못한 것들을 남김없이 다 고쳐야 함에도 그것을 두렵고 고난스럽게 여기므로 자신을 끝까지 돌이키지 못한 자들이 그 어두운 곳에서 오직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일 외에 다른 무슨 말과 행위를 하리요?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어떤 유대인이 자기의 마음 안에 옆에 있는 유대인형제에 대해 미움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와 사화하지 않은 채 제물을 들고 제사를 드리러 뜰로 들어갔다. 셋째하늘의 성소에는 거룩한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음을 알면서도 미움이라는 죄악된 마음을 그대로 품고 거룩한 자들과 함께 거하기 원했던 것이다. 이에 거룩하신 영께서는 그가 셋째하늘의 성소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자 그의 마음속에 이러한 말씀을 주셨다. “거룩한 자가 제물을 들고 가서 아버지께로 제사를 드리는 것이 아니오? 형제에 대한 미움을 품은 자를 어찌 거룩하다 하리요?” 그리고는 그가 미워하는 영혼도 생각나게 해주셨다. 그러나 그런 감동과 도움을 얻고도 그는 형제와 화해하지 않고 그냥 제사를 드렸다. 그러다 일년 후 그는 다시 제사를 드리러 나가게 되었으니 거룩하신 영께서는 그의 마음에 이번에는 ‘그가 형제에 대한 미움을 품고 아버지 앞에 나올 때 어찌 그의 제물과 제사를 아버지께서 받으시겠느뇨?’라고 하신 후 그에게 다시금 생각나게 해주셨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는 원한을 풀지 않고 그냥 제사를 드렸으니 감동과 도움이 무의미해졌다. 다시 일년이 지나 그때가 되자 거룩하신 영께서는 다시금 ‘말씀에 순종치 않는 자를 어찌 거룩하다고 하리요? 또한 그가 형제에 대한 미움을 품고 제물과 제사를 아무리 많이 드려도 아버지께서는 그것을 받으시지 않으시겠노라.’하시며 또다시 생각나게 해주셨으나 그는 세 번째 감동과 도움도 거부하고 자신의 마음을 돌이키지 않았다. 그런데 다음해가 되자 그의 마음에는 더 이상 아무런 감동도 말씀도 떠오르지 않았으며 미워하던 그 형제가 생각나도 아무렇지 않았다. 말씀의 책망과 찔림을 거부한 그에게 인격체이신 거룩하신 영께서 더 이상 감동과 도움을 주시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는 그 미워하던 형제와 마주치지 않고자 슬슬 피해 다녔으며 때로는 그 죄악된 마음을 품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대화까지 했다. 하지만 이렇게 율법과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알고도 순종치 않은 유대인은 아버지께로 갈 수 없으니 그는 회개치 않고 돌이키지 않은 그 마음을 품고 또한 그 마음에서 나오는 여러 행위의 죄악들과 함께 영원한 형벌의 사망으로 내려갔다.
 
그런데 제사를 드리기 전에 먼저 형제와 화해하라는 그리스도의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전의 유대인들에게만 주신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후에 아버지께로 드리는 모든 예배와 또한 제물들을 포함한 것이다. 그러므로 초대교회와 일곱교회시대와 또한 이 라오디게아시대의 끝에도 거룩한 자녀를 얻기 원하시는 아버지께로 예배를 드리러 나오기 전에 유대인만이 아니요 이방인도 하나 되지 못한 그 형제자매와 원한을 풀고 서로 화목을 이룬 후 참여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지만 만일 거듭남의 은혜를 얻은 후 늘 예배에 참여하는 자의 마음에 이런 찔림과 책망과 말씀의 감동이 없는 것은 그가 거룩에 이르도록 도와주시는 거룩하신 영께서 그 도움을 멈추셨기 때문이요 그리스도께서도 이미 자신의 거룩하신 한 몸에서 그 더러움을 끊어내셨다. 그리하여 이런 사생자는 주일예배와 수요예배와 새벽기도를 아무리 드려도 여섯째 날에 거룩한 살과 피를 아무리 먹고 마셔도 거룩한 빛을 얻지 못한다. 오히려 말씀을 들을수록 성찬을 먹고 마실수록 썩어질 돈과 세상의 헛된 영광을 얻고자 어두운 세상으로 더 깊이 빠져들어가며 더욱더 죄를 쌓되 그들은 온전케 되는 과정으로 들어가는 자들과 달리 빛을 거부하고 어둠을 원했기에 자신이 원하던 대로 그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 영원히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는 것이다.
 
반면 자신의 마음에 그런 감동이 있는 자는 살고자하는 마음을 포기하지 않은 그의 마음속 영 안에서 아직도 거룩하신 영께서 돕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가 형제자매와 원한을 풀고 화목한 후에 한 몸에 거하는 거룩한 자들과 또한 성도가 되고자 거룩에 애쓰는 자들과 동거하며 마음 안에 있는 그 선악까지 끊어내고자 애쓰는 자에게는 아버지께서도 크신 은혜를 베푸신다. 그러므로 거룩하신 영께서도 그런 참 아들을 더욱더 계속 도와주시며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의 거룩하고 정결한 한 몸에서 제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형제자매로 대우하며 더욱더 가까이하신다. 그리하여 영이 거듭난 후 비밀의 영광을 소망하며 거룩에 마음과 믿음을 두고 말씀의 채찍과 징계에 순종한 자들이 혼의 거듭남을 이룬 후 거룩한 육체로 거듭나 아버지의 거룩한 자녀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진리는 오로지 아버지의 입에서 나오는 아버지께 속한 말씀이요 순종하므로 아버지께 갈 수 있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영생을 주시는 빛 되신 아버지께로 인도하지 아니하고 썩어질 육과 영원한 사망으로 들어가고 있는 이 어두운 세상으로 이끄는 말과 글은 전부다 어둠에 속한 언어다. 그것이 비록 유명한 자의 말이요 정치인의 약속이요 그럴듯한 시나 소설이나 영화의 내용이요 사실을 전한다는 뉴스요 유행가 가사요 심지어 목사의 설교라도 진리가 아닌 말과 글은 다 어둠이다.
 
아버지께서는 바로 그런 진리를 오직 아들에게 주셨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진리가운데 있는 율법과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셋째하늘과 둘째하늘과 이 첫째하늘을 창조하신 후 가장 먼저 아브라함에게 언약과 함께 주신 후 모세를 통하여는 모든 유대인에게 주셨다. 그러자 광야교회에 거하던 유대인가운데 셋째하늘로 올라가 아버지와 영원히 함께 거하길 원하는 자들은 그것을 받은 후 자신의 마음과 몸과 정성과 뜻을 다하여 지켰다. 또한 당연히 자식의 영혼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니 자기후손들의 손목과 미간에 붙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것을 가르쳐 지키게 했다.
 
그러나 육의 욕심과 교만과 세상의 영광을 좇아간 성전의 지도자들은 지키기 힘든 말씀을 바꾸었다. 그러므로 생명의 율법은 점점 의문의 율법으로 변해갔다. 예를 들어 생명의 율법에는 살인에 대하여 이렇게 되어 있었다. “마음으로 살인한 자는 거룩에 이르기 위하여 마음의 고통이 있을 것이요 실제로 피를 흘린 자에게는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공의롭게 심판하시리니 그가 피의 값을 치르겠노라.” 그러나 의문의 율법은 부담이 되는 ‘마음’을 빼버리고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는다고만 가르쳤다. 그리하여 예로부터 유대인들은 늘 마음이 아닌 행위로만 지켜오고 있었다.
 
하지만 광야교회의 유대인들에게 신령한 율법을 주신 그리스도께서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을 때 백성들의 영혼을 아버지께로 인도하는 일을 하는 그 목자들이 바꾼 의문의 율법을 본래에 주셨던 의미대로 올바르게 가르쳐주길 원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과 70인과 군중이 십자가 이후의 신약교회 안에 있을 때 은혜가운데 거하도록 살인에 대한 계명을 다음과 같이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한 형제지간에 미워하는 자와 시기하는 자와 분쟁을 일으키는 자는 아버지께서 그 영혼을 받아주시지 못하시니 그에게 참으로 안된 일이로다. 이는 그가 자기의 한 몸 된 형제를 미워하였으니 아무리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은혜를 얻고자 하여도 은혜를 얻지 못하리니 그가 사망에 이르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한 형제를 위하며 또한 한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를 얻는 길이니라.”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전하신 이 아버지의 말씀대로 십자가 전에 있던 사람들과 그리스도의 후의 사람들을 심판대에서 다음과 같이 공의롭게 심판하셨으며 지금도 그렇게 심판하고 계신다.
 
우선 그리스도의 십자가 전에 있던 영혼들은 육에서 떠났을 때 심판 후 아버지께서 받으시지 못하시는 자는 곧바로 땅속에 있는 무저갱의 불로 들어갔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받으실 자들은 낙원이 있는 둘째하늘에 그들을 두시고 그리스도께서 이 첫째하늘에 내려와 십자가에서 죽음을 당하시고 거룩한 육체를 입은 후에 심판대에 앉아 그 영혼들을 심판하셨다. 그러므로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보다 먼저 부활한 자는 없다.
 
한편 십자가 이후의 영혼들은 육에서 나오면 둘째하늘로 올라가 그리스도께 곧바로 심판을 받되 아버지께서 받으시지 못하시는 자들 가운데는 땅속의 무저갱으로 들어가는 자도 있고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곳으로 들어가는 자도 있고 둘째하늘의 온전케 되는 과정으로 들어가 거룩을 이룬 후 셋째하늘의 의로운 백성이 되는 자도 있다. 하지만 아무나 온전케 되는 그 과정으로 들어가 의인의 영이 되는 것이 아니요 반드시 거듭난 자로서 그리스도의 피를 붙들고 있어야 한다.
 
반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그리스도께서 전하신 진리의 말씀에 마음과 몸과 정성과 뜻을 다해 순종하므로 아버지의 뜻을 이룬 영혼들은 썩어질 육의 장막에서 나온 후 그리스도의 심판대로 가서 심판을 받은 후 그리스도와 같은 거룩하고 영광스런 육체를 입고 부활한다. 그러므로 진리에 죽기까지 순종한 영혼들은 아버지의 거룩한 자녀의 생명에 이르게 된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심판대에서 자신의 전에 있던 사람들을 공의롭게 심판하신 것처럼 교회시대의 사람들도 지금까지 공의롭게 심판하고 계신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아들을 다시 살리신 후 심판의 권위를 주신 것과 그리스도께서 맏아들이라 인정받으신 것은 육에 계실 때 죽기까지 말씀에 순종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아들과 같은 그 영광스런 생명의 심판에 이르는 것도 이와 같으니 거룩한 육체를 입고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은 오직 끝까지 순종한 자들에게 상급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어떤 사람이 기쁨과 감격과 눈물과 마음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평안을 두 사람에게 허락한 후 이런 말을 해주었다. “하루에 세 번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거룩하게 될 것이니라. 하지만 그 행위를 하되 거룩해져서 아버지와 함께 거하겠노라는 마음이 있어야 하노라. 또한 거룩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자신의 마음과 몸과 정성과 뜻을 다해 씻어야 하겠노라.” 이 말을 듣자 첫 번째 사람은 아버지와 함께 거하고 싶은 마음을 품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지고 자기의 마음과 몸과 정성과 뜻을 다해 손을 씻으니 얼굴에서 땀이 흘렀다. 또한 그의 온 마음이 오직 하루에 세 번 손을 깨끗하게 씻는 그 시간과 장소에 다 가있었다. 그러다 그는 자기가 들은 말을 기쁨과 감격과 눈물과 마음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평안을 얻은 사람들에게 전해줄 기회가 생겼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이 들은 말을 그대로 전하며 마음을 다해 손을 씻는 행함도 보여주었다. 그리하여 그 말을 전해들은 자들 가운데 아버지께 마음이 있는 자들도 그 말을 전해준 자와 함께 거룩의 능력이 나타나 마음의 소원을 이루었다. 반면 두 번째 사람도 하루에 세 번 자신의 손을 씻었으나 그의 마음에는 아버지가 없었으니 씻는데도 마음이 없었다. 그러므로 손을 씻는 행위는 보였지만 땀과 정성을 드리지 않았으되 오히려 자기가 원하는 일을 위해서는 마음과 몸과 정성과 뜻을 다해 땀 흘리다 때가 되자 하루에 세 번 형식적으로 손을 씻었다. 그러면서 나는 하루에 세 번 손을 씻고 있으니 거룩한 자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그 사람도 사람들에게 자기가 들었던 말을 전해줄 기회가 생겼으니 그는 그 말을 전하며 자신의 마음 없는 행위도 보여주었다. 그러자 그것을 보고 들은 자들 가운데 아버지께로 향한 마음과 믿음을 돈과 세상과 바꾼 자들은 그의 말과 행위가 옳다고 여기며 그 시간과 장소에 모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온 마음과 몸과 정성과 뜻을 다하되 아버지의 뜻을 위해서는 그저 형식적으로 씻었다. 게다가 그렇게 거룩의 모양을 보이며 오히려 거룩을 위해 손을 씻는 자들을 보고는 미쳤다고 했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의라는 것은 우선은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말씀을 지키려는 그 마음이요 다음으로는 말씀을 지키려는 그 행위를 뜻한다. 하지만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의라는 것은 말씀을 지키는 것이로되 그들이 만일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힘들 때는 말씀을 바꾸어서 그 변화된 말씀을 지켰다. 즉 지키기 어렵거나 지키기 싫은 것들은 그 말들을 바꾸어 자신들이 지키고자 하는 것을 지켰으며 또한 지키기 쉽게 바꾸어서 지켰다. 그리하여 모세 이후로 그것이 계속적으로 전해 내려와 의문의 율법과 사람의 유전이 된 것이다.
 
결국 그들이 사람에게 거룩하고 영원한 생명을 주는 그 신령한 율법을 지키지 못했던 이유는 그들의 마음이 다른 곳에 있었기 때문이요 아버지께서도 육과 세상에 마음을 빼앗긴 자들에게는 말씀과 진리의 깨달음을 주시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전의 종교지도자들을 따르는 자들은 자기의 위에 있는 자들이 바꾼 그 잘못된 말씀만을 지키고 말하며 행하되 자신이 말하고도 그 말의 뜻을 몰랐고 성전에서 어떤 행위를 하되 왜 하는지를 모르고 행했다. 물론 그들도 말씀을 지키는 경우가 있었으나 잘못된 의도로 지켰으며 또한 자기에게 유익이 있을 때는 지켰다.
 
하지만 할례를 받거나 영이 거듭나 성전의 뜰로 들어간 사람은 이제 말씀에 순종하므로 혼의 구원에도 이르니 거룩에 이른 자가 거룩한 육체의 생명을 입고 그리스도와 함께 천년왕국과 또한 그 후에 올라가는 영원한 셋째하늘에서 왕과 제사장의 다스림에 참여하며 또한 영광의 자유에도 이른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를 믿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성전의 뜰만 밟고 가만히 서있지 아니하고 이제는 아버지의 말씀을 마음과 정성을 다해 그대로 지키므로 거룩에 이르러 성소까지 들어가길 원하신다. 즉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낫기를 원하신다.
 
또한 아버지께서도 아들께서도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는 늘 거룩하게 되는 능력의 복을 주시며 말씀에 숨겨진 비밀의 깨달음도 허락하신다. 그러므로 그들은 거룩하고 정결한 한 몸 안으로 모였을 때 자신이 왜 그런 행위를 하는지 깨닫고 움직이며 또한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말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들은 생명의 말씀을 통하여 이 땅의 모형에서 기쁨을 얻고 몸의 소망가운데 거하다 육의 장막을 벗은 후에는 손으로 짓지 아니한 몸을 얻어 실제로 왕과 제사장의 그 다스림과 영광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마음을 다해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룩의 복과 말씀의 깨달음을 얻지 못하니 오히려 그 말씀들이 그에게 더욱더 부담이 된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므로 영원히 지켜야 할 신령한 율법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육체로 폐하신 그 의문의 율법을 구분하지 못하여 안타깝게도 육의 생명을 마칠 때까지 의문의 율법은 열심히 지키며 거룩의 모양만을 보이되 어리석게도 검은 머리 짐승처럼 은혜만을 구하며 생명의 율법은 버린다. 그리하여 그들은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거룩의 능력이 나타나지 아니하니 육의 생명이 떠날 때까지 이 땅에서 고통과 허무가운데 거하다 나중에는 그리스도와의 다스림과 영광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어떤 사람이 많은 사람들의 앞에 우뚝 서는 것을 원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고 싶었으며 사람들이 자기가 한 말대로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만족했다. 그러므로 그는 많은 사람들의 앞에 서서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하루에 세끼이상 먹지 못합니다. 큰 차도 굴러가고 작은 차도 굴러가 자신이 가야 할 곳에 데려다 줍니다. 넓은 집이든 좁은 집이든 부부와 자녀들이 등을 대고 잘 수 있으면 족한 것 아닙니까? 높은 곳에 평생 앉아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은 썩어질 육의 욕심을 품고 세상의 헛된 것을 얻고자 할 때 불의와 죄악을 범하게 됩니다. 게다가 육신은 점점 후패하고 이 세상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심판을 받아 멸망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아니한 거룩한 장막은 아픔과 슬픔과 후회는 없고 영광의 자유가 있으며 아버지께서 기다리시는 셋째하늘은 고통과 이별과 죽음이 없고 영원히 기쁘고 즐거운 곳입니다. 그런데 밝고 빛난 그 좋은 곳에는 거룩한 자라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육과 세상에서 마음을 돌이켜 한 마음을 품고 아버지께서 영원한 본향에 쌓아두신 거룩한 육체의 생명에 소망을 두세요. 그리고 십자가에서 이미 아버지의 뜻이 다 이루어졌음을 믿고 자기의 생각에서 돌이켜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마음과 정성과 뜻과 목숨을 다해 말씀에 순종하며 거룩을 이루어가세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정작 이렇게 가르친 그의 마음 안에 썩어질 육의 욕심과 자기가 높아지려는 교만과 헛된 세상의 영광이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여러 가지 할 일도 많고 사람의 썩어질 육을 도와야 한다면서 적지 않은 돈을 받고 양들의 중간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하며 좋은 차를 타고 책이 많고 사람들이 많이 오니 큰 집에서 산다고 했다. 게다가 그는 앞에 서서 가르친 것 중 단 하나에라도 자기의 마음을 다해 순종하는 것이 없었다.
 
그러므로 이 마지막 때에 아버지의 말씀을 가르치고 있는 자가 살고자하는 마음을 포기하고 가르쳐야 할 것을 입술로만 가르치고 행위로는 가르치지 않고 있음은 자신의 마음에 육과 세상의 욕심이 있기 때문이요 정작 자신은 행치 아니하면서도 돌이키지 못하고 계속 가르치는 것은 자신이 바리새인이라는 증거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런 목자를 따르는 것은 그가 바리새인임을 몰라서가 아니요 이미 알고 있으나 그가 가지고 있는 육의 부요와 세상의 영광을 자신도 얻기 위함이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전에 있던 바리새인과 장로와 율법사와 랍비와 제사장과 대제사장이 바로 그와 마음을 품고 그와 같은 행위를 하며 영원한 사망으로 들어갔음을 알고 계셨다. 또한 당시에 큰 건물을 붙들고 있던 성전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십자가 후에 있을 일곱 교회시대의 목자들도 그 길을 뒤따라 걸을 것을 이미 아셨다. 하지만 그들이 영원한 사망이나 영원히 슬피 울며 이를 갊이나 영원한 부끄러움에 이르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이 그와 같은 길을 걷지 아니하도록 또한 교회시대의 목자들도 그 어리석은 길을 따라가지 않도록 가르치는 자에 대한 예언을 주셨으니 그 말씀의 의미는 이와 같다.
 
“누구든지 가르치기를 원한다면 말씀의 한 가지를 믿고 마음을 다해 순종하여라. 이렇게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아버지께서도 그를 가까이하시되 그렇지 아니하는 자는 아버지께서도 그를 멀리 두시니 그는 영원히 아버지의 얼굴을 뵙지 못하며 그의 음성도 듣지 못하리니 그것이 그에게는 이 땅에 사는 동안 늘 부끄러움이 되며 나중에 아버지의 나라에서는 영원한 부끄러움이 되겠노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