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지경....쩝...

2008/12/03 15:25

주말, 엄마가 김장을 하신다 하여,,,

시골 내려가서 김장하는 것을 도와드리고,

월욜날, 엄마와, 김장김치와, 기타 등등을 싣고 서울로 올라왔다.

 

월욜날 엄마를 서울로 모셔다드리고,

난 파주 집에가서 자빠져 자다가,

화욜날 출근을 해서,,, 어쩌다 보니,, 한 잔, 두 잔,, 만취하여 새벽녘에 엄마가 계신 오빠 집으로 갔다.

다음날, 그러니까 오늘...

아침에 일어나려고 보니,, 울 오빠도 간밤에 만취하여 들어온 듯...

 

엄마가 오빠랑 나를 깨우신다.

"야, 언릉 일어나라... 빨리 나가야지... 빨리 나가야 한 잔이라도 더 먹지..."라고 하신다...

 

것 참...

엄니... 지송함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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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15:25 2008/12/03 15:25
Posted by 흐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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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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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하하하하 엄마 대박
  2. 2008/12/0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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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누구보다 자식들을 자알 아시는 것이 팍팍 느껴지네.ㅋㅋ
  3. 2008/12/0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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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하하하~ 간만에 소리내서 웃었다는ㅋ, 엄니는 센스쟁이쟁이 ㅋㅋ
  4. 2008/12/0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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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하하핫
  5. 2008/12/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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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소문내버렸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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