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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하는 인생이야말로 최고의 인생이다."
책 전체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이 바로 저 문장인 것 같다. 학문의 즐거움은 결국 무언가 창조 할 수 있는 뿌리를 기르는 것으로 다시 쓸 수 있겠다.
인간이 망각의 동물이라는 점, 그러나 기억은 완전히 소실되지 않고 뇌의 어느 영역엔가 남아있되 즉각 떠오르지 않을 뿐이라는 저자의 말은 나에게 희망적인 메시지였다. 나는 머리가 좋지 않아 책 한권 읽는데도 남들의 몇 배가 걸리고 그나마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거의 남는 것이 없다. 그래도 많이 알고 싶다는 욕구는 좀처럼 지워지지 않았다. 나는 단순히 많이 알고 싶었다. 그것이 내가 존재 하는 이유와 이 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원리를 깨닫게 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에게 배우는 일은 재밌는 일이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나의 멍청함을 원망해야 하는 일이기도 했다.
보통 어떤 분야든 많이 공부한 사람들은 “알면 알수록 더 어려워진다. “ 라는 말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단순한 겸손함의 표현이 아니라, 이 말은 실제로 맞는 것 같다. 산 아래에서 산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없듯이, 열심히 산을 오르고 나서야 산의 까마득함을 몸소 느끼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저자는 불교의 인연이라는 계념을 설명하면서 소실되지 않고 남은 지식들이 모이고 모여 현상의 원인이 되는 인이라는 내적인 요소가 생성되고 이것이 연이라는 외부적 요소와 만날 때 비로소 창조가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하고자 하면 우선 배우라고 말한다.
창조하고자 한다면 무언가 이루려는 욕구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열심히 배워야 한다. 그것을 토대로 반드시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 결과물이 실패작이라 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제일먼저 해야 할 일은 나의 욕구를 찾는 일이다. 하지만 언제 그 욕구가 생길지 모르므로 우선 많이 읽고, 듣고, 질문하는 것에 열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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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환아.. 경영이란 무엇인가는 다 읽은거?? 정리도 끝??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