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리 자원활동을 나가고 있고,

오늘 취재하려 익산병원 농성장을 들렀다.

 

마침 사측 직원들이 도발하려고 카메라와 캠코더를 들고 우루루 몰려온다.

나도 시덮잖은 꼴에 열이 나서, 맞도발하며 카메라를 직원들 얼굴에 들이댔다.

직원이 뭐하는 사람이냐고 묻는다.

 

아차 싶었다.

난 취재하러 온 거지.

음음음.

 

정말, 제 버릇 남 못준다.

 

아으. 어쨋든 저런 인간들 쓸어다 흠신 패주고 싶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