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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논평]
재침의 호기를 노리는 전패국의 무모한 망동
일본의 군사대국화 책동이 날로 노골화되고 있는 속에 열도에서 일미실동훈련 《레졸루트 드래곤》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존재하지도 않는 그 누구의 《침략적 위협에 대한 미일 공동 대처 능력의 향상》의 간판 밑에 2021년부터 시작되어 연년이 감행되는 《레졸루트 드래곤》은 철두철미 실전을 가상한 전쟁연습으로서 일본은 이를 통해 침략 능력을 부단히 제고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실시된 훈련에만도 일본은 처음 시작하였을 당시의 약 1,400명에 비해 무려 10배나 늘어난 《자위대》 병력을 투입하였으며 연습에 이용되는 시설도 대폭 증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선제공격함에 있어서 선차적 단계로 되는 정찰을 도맡아 진행하는 등 훈련에서 노는 《자위대》의 역할을 부쩍 높였다.
올해에 벌어지는 훈련 역시 일본이라는 전쟁기계의 가동 능력을 재확인하고 실전의 시각을 앞당기는 데 철저히 복종되고 있다.
육상《자위대》의 《V-22 오스프리》 수송기들이 오키나와현의 미군기지를 처음으로 사용하며 열도의 임의의 곳에서 침략 무력을 신속히 기동시킬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고 있으며 더욱이는 우크라이나 전장 경험 등을 반영한 무인기 훈련도 강행하며 현대전에 따른 새로운 전투 방식도 숙달하고 있다.
이는 《레졸루트 드래곤》이 내재하고 있는 침략적, 공격적 성격을 충분히 입증해 주고 있다.
문제는 최근 일본이 미국과의 군사적 밀착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며 주변지역의 정세를 악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지난 2월 《F-2》, 《F-15》 전투기 등을 동원하여 조선반도 주변 상공에서 미국과 연합공중훈련을 거듭 벌여 놓은 일본은 연이어 본토에서 미 해병대와 합동훈련 《아이언 피스트》를 실시하였다.
특히 4월부터 5월 사이 열도를 벗어나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 주도로 벌어진 다국적 군사연습에 처음으로 《자위대》 무력을 들이밀며 적극적으로 가담하였다.
스쳐 지날 수 없는 것은 지난해까지 이 군사연습에 참관으로 그쳤던 일본이 올해에는 전쟁 무력을 투입하였을 뿐 아니라 훈련 시 주변국들에 대한 선제공격을 목표로 하여 개발한 장거리 타격수단을 버젓이 발사해 댄 것이다.
일본이 미국과의 군사적 일체화를 심화시키는 목적은 다른 데 있지 않다.
지역의 적수국, 경쟁국들을 제압하여 패권 야망을 실현하려는 상전의 불량배적인 행태로 말미암아 조성된 오늘의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를 기화로 전쟁국가로의 변신을 정당화하고 한시바삐 《아시아의 맹주》로 나서려는 것이 바로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속심이다.
원래 큰 나라를 등에 업고 자기의 침략적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일본의 체질적 악습이다.
국제 사회가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는 아시아의 전패국이 미국의 적극적인 뒷받침 밑에 해외 침략으로 향한 전쟁기계 가동의 모든 준비를 완료하는 경우 기필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엄중한 위기를 조성하리라는 것은 명백하다.
그러나 일본은 세계 최대의 전쟁 상인을 섬기며 재침 주로로 질주하는 것이 비참한 결말만을 초래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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