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24/11/23

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24/11/23
    독립군 국방성 공보실장 담화
    dure79
  2. 2024/11/23
    우리 당의 3대혁명로선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력한 무기
    dure79
  3. 2024/11/23
    독립군 외무성 대변인담화
    dure79
  4. 2024/11/23
    푸찐 대통령 연설 전문
    dure79

독립군 국방성 공보실장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공보실장 담화

 

최근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겨냥한 미국의 군사적 시위 행위들이 연속적으로 감행되고 있는 것으로 하여 지역의 군사적 긴장 상태가 더욱 첨예해지고 있다.

 

《조지 워싱턴》호 핵항공모함 타격 집단을 조선반도 주변 수역에 전개한 미국은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한국과 화약내 짙은 다영역 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를 벌여놓았다.

 

또한 18일에는 로스앤젤레스급 공격형 핵잠수함인 《컬럼비아》호를 부산 작전기지에 기항시켜 핵대결 분위기를 고취하였으며 21일에는 전략정찰기 《RC-135S》를 조선 동해 상공에 띄워놓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 종심에 대한 노골적인 공중 정탐 행위를 감행하였다.

 

교전 쌍방의 방대한 무력이 고도의 경계 태세에 있고 상시적인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배회하는 조선반도지역에서 감행되는 미국의 군사적 도발 행위들은 지역정세를 돌이킬 수 없는 파국상황에 몰아넣을 수 있는 발단으로 된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 적대 국가들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의 군사적 대치 상황을 실제적인 무력충돌에로 몰아갈 수 있는 더 이상의 도발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적대적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여 감행되는 미국의 군사적 도발이 내포하고 있는 위험성은 그것이 결코 그 누구를 놀래우기 위한 무력시위나 조선반도지역에 국한된 안보 불안정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 지구적 범위에서 미국의 군사적 모험주의가 위험계선을 훨씬 넘어서고 있는 오늘의 준엄한 정치군사적 형세는 우리 국가를 겨냥한 미국의 군사적 준동이 언제든지 실제적인 전쟁 상황에로 이행될 수 있다는 것을 예고하여 준다.

 

국가의 안전 환경을 수호하고 지역의 전략적 안정과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를 강구하는 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의 헌법적 의무이다.

 

우리 군대는 격상된 전투 준비 태세에서 모든 선택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군사적 동태를 엄정히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위험을 사전 억제하고 국가의 군사전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즉시적인 행동에 임할 것이다.

 

                   2024년 11월 23일 , 평 양(끝)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우리 당의 3대혁명로선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력한 무기

     우리 당의 3대혁명로선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력한 무기이다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 따라 전면적 국가부흥의 새로운 고조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 총진군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값비싼 희생과 헌신, 피와 땀으로 쟁취한 위대한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나가며 사회주의 강국 건설의 전 전선에서 끊임없는 전진과 비약을 이룩해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노선을 더욱 높이 추켜들고 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이 3대혁명화되면 그것이 곧 우리가 이루려는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이며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 강국, 인민의 이상사회입니다.》

 

지금 우리 당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강대하고 부유한 길로 인도하는 과학적이며 발전지향적인 목표들과 명확한 실천 방략들을 끊임없이 제시하고 있다.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의 성과는 전적으로 각 부문과 단위들의 책임적인 역할에 달려있으며 그를 담보하는 강위력한 무기는 다름 아닌 3대혁명노선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5차 3대혁명 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역사적인 서한에서 3대혁명노선과 같이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의 합법칙성에도 맞고 우리 인민의 혁명적 지향에도 맞으며 세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그 진리성과 우월성, 불패의 위력이 뚜렷이 확증된 투쟁강령을 가지고 있는 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더없는 긍지이고 자랑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앞으로 100년이고 200년이고 3대혁명노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완벽하게 구현해 나가야 한다는 데 대하여 천명하시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려나가는 여기에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이념, 우리 혁명의 요구를 현실화하는 지름길이 있고 국가 사회 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견인할 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3대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는 것은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대한 새 시대를 떠메고 나가는 참다운 주인들로 준비시키기 위한 선결 조건이다.

 

시대와 역사 발전의 주인, 주체로서의 인민대중의 책임적인 역할은 그들의 사상정신적 준비 정도에 의하여 결정되게 된다.

 

고도로 자각화, 일치화된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이 기적의 연대를 떠올린다는 것은 승리와 영광으로 충만된 우리 조국의 발전사가 입증한 철리이다. 3대혁명을 더욱 심화시키는 데 전면적 국가부흥의 강위력한 원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근본 방도가 있다.

 

사람들은 3대혁명의 용광로 속에서만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계급의식을 만장약한 진짜배기 혁명가로, 비상한 창조능력과 고상한 도덕품성, 높은 문화수준을 지닌 참된 인간으로 자라날 수 있다. 지금 우리 당이 농촌진흥, 지방중흥의 역사적 위업을 떠안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영도하고 있는 것도 궁극에는 모든 농업 근로자들을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준비된 참다운 농촌혁명가들로 키우기 위해서이다.

 

전면적 국가부흥의 새 시대는 3대혁명노선을 구현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의 결과로써 도래한 역사의 분수령인 동시에 보다 높은 단계의 3대혁명으로써 이룩될 발전의 새 시대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나갈 때 우리의 힘은 백방으로 강화되고 전면적 부흥에로 향한 우리의 도도한 진군은 가속화되게 될 것이다.

 

3대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리는 것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을 전면적 국가부흥의 튼튼한 보루,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근본 담보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전면적 발전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분야에서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이며 세계적 수준에로의 도약이다. 사회 전반을 다 같이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 우리 당의 발전관이다.

 

사회주의 강국에로의 위대한 전환은 모든 사회성원들을 혁명화하는 것과 동시에 기술경제력의 고도화를 실현하고 사회 전반의 문명화를 촉진하는 과정이다. 위대한 변혁과 변천의 시대에 맞게 국가 경제를 전반적 발전에로 이행시키고 새 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완벽하게 실행하며 우리 식의 새 문화생활 양식을 확립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위한 중대과제들은 모든 분야, 모든 부문의 변화와 발전을 전제로 하며 전당, 전국, 전민이 참가하는 3대혁명 총진군을 요구하고 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 영역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이 계속전진, 계속혁신해 나가야 우리 국가의 선진성, 현대성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 세우고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 강국의 존위와 명성을 더욱 힘 있게 떨칠 수 있다.

 

3대혁명을 동력으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앞당기려는 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3대혁명의 거대한 위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짓부수며 위대한 새 승리에로 향한 거세찬 보무를 더 크게 내짚어야 한다.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릴 데 대한 당의 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려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을 이룩하자》를 비롯한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불후의 고전적 노작들에 대한 학습을 계획적으로 심도 있게 꾸준히 진행하여야 한다. 당에서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 데 대하여 강조한 의도는 무엇이며 그 수행에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명백히 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 나가야 한다. 학습 과정이 패배주의, 보신주의와 같은 온갖 잡사상들을 완전히 불살라버리고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하는 사상 단련, 정신력 발동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대중운동의 성과와 생활력은 거기에 참여하는 대중의 자각성과 적극성 정도에 따라 결정되게 된다.

 

모든 당조직들은 전체 인민이 3대혁명을 자기 자신을 위한 사업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한 정치 사업을 더욱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 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을 힘 있게 벌이는 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대중 속에 깊이 인식시켜 누구나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3대혁명 붉은기를 쟁취하기 위한 단계별 목표를 군중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여 현실성 있게 세우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해 나가야 한다.

 

3대혁명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오늘의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는 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을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 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실속 있게 벌여나감으로써 이 운동의 위력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 당정책을 관철해 나가는 과정이 그대로 사상, 기술, 문화 분야를 사회주의 강국 건설의 요구에 맞게 개조해 나가는 과정으로, 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을 고조시키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과 사회주의 애국공로자들을 따라 배우는 운동을 밀접히 결합시켜 전 세대들이 발휘한 충성과 애국의 모범이 연대와 연대를 이어 계속 재현되게 하여야 한다.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이 3대혁명의 기치높이 용을 쓰며 일어날수록 지방이 변하는 새로운 국면이 활기차게 열리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 부흥이 앞당겨지게 된다.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을 시, 군강화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여기에 지향시켜야 한다.

 

당조직들과 일꾼들은 3대혁명소조에 대한 지도를 중요한 당적 과업으로 틀어쥐고 부단히 심화시키며 소조원들을 적극 내세워 자기 부문과 단위, 자기 지역에서 걸리고 있는 과학기술적 문제도 성과적으로 풀고 3대혁명화도 다그쳐야 한다.

 

3대혁명노선은 우리 인민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최대로 분출시켜 온 나라에 전진과 비약의 세찬 격류를 일으키는 위대한 투쟁강령이다.

 

모두다 당중앙의 주위에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리며 전면적 국가부흥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독립군 외무성 대변인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21일 유엔총회 제79차 회의 3위원회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 실상을 왜곡 날조한 《결의》가 강압 채택되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주도하는 《인권결의》 채택 놀음을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낙인하며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우리가 취한 합법적인 주권적 권리 행사를 그 무슨 《인권유린》으로 매도하다 못해 미국과 서방의 퇴폐적이고 비도덕적인 문화적 침투로부터 우리의 건전한 문화와 윤리 도덕을 지키기 위한 입법 조치들까지 걸고 든 것은 자주권 존중과 내정불간섭을 중핵으로 하는 유엔 헌장의 기본 정신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다.

 

우리는 유엔 총회 3위원회에서의 결의 채택 관행이 미국과 서방의 반인륜적 만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영상을 훼손시키기 위한 정치적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는 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시한다.

 

이번 기회에 나라들 사이의 화해와 단합 도모를 본연의 사명으로 하고 있는 유엔이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의하여 주권국가들의 존엄을 짓밟고 자주권을 말살하기 위한 대결 도구로 도용되고 있는 사실에 다시금 주의를 환기시킨다.

 

냉전식 사고방식의 직접적 산물인 진영 대결을 고취하며 인권의 보편적 개념과 국제 인권 규범을 저들의 불순한 지정학적 목적 실현에 악용하고 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행태는 오늘날 참다운 인권의 보호 증진을 위한 국제 사회의 지향과 노력에 도전하는 유해로운 인자로 작용하고 있다.

 

세인을 경악케 하는 심각하고도 광범위한 인권침해 행위들을 조장시키고 있는 제도적 인권 유린의 원흉인 미국이 자기의 인권 잣대를 가지고 주권국가들의 인권 실상을 제멋대로 재단하고 중상하는 것 자체가 신성한 인권에 대한 모독이 아닐 수 없다.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흑백 전도와 모략 날조의 능수라고 해도 인민대중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참다운 인권 실상은 절대로 가릴 수 없다.

 

국권을 떠난 인권 보호란 한갓 빈말 공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과 그 동맹세력의 심각한 정치군사적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있어서 국권 수호와 자기 공민들의 안전과 이익 옹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는 것은 그 누구도 시비할 수 없는 주권국가의 정상적이며 합법적 권리 행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날로 가증되는 적대행위를 추호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 인민이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는 우리의 사회주의 제도와 진정한 인민의 권리를 사수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24년 11월 22일 , 평 양(끝)

관련기사

  • [전문] “한반도 정세 격화 주범 미국이 책임져야”…북 외무성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푸찐 대통령 연설 전문

나는 러시아 군대, 우리 국민, 전 세계 친구들, 그리고 러시아에 전략적 패배를 가할 가능성에 대해 계속해서 환상을 품고 있는 사람들에게 오늘 특별 군사작전과 관련해 일어나고 있는 사건, 즉 우리 영토에 대한 서방 장거리 무기를 사용한 후 일어나고 있는 사건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

 

서방에 의해 유발된 우크라이나 분쟁이 계속 확대되는 과정에서 미국과 나토 동맹국은 러시아 영토에 대한 장거리 정밀유도 무기 체계의 사용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무기를 생산하는 국가의 군사 전문가들이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고선 이러한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러시아 측도 이를 반복해서 문제 삼아 왔다.

 

우크라이나는 11월 19일에는 미국산 에이태킴스 6대로, 11월 21일에는 영국산 스톰 섀도와 미국산 하이마스(HIMARS)를 동원한 미사일로 러시아 브랸스크주와 쿠르스크주 군사시설을 타격했다. 그 순간부터 이전에도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서방이 도발한 우크라이나에 국한됐던 분쟁이 전 세계적인 성격을 띠게 되었다. 우리의 방공 체계는 이러한 공격을 격퇴했다. 그 결과 적들이 분명히 설정한 목표는 저지되었다.

 

브랸스크주 탄약고에 에이태킴스 파편이 떨어져 발생한 화재가 사상자나 심각한 피해 없이 진화되었다. 쿠르스크주에서는 우리 ‘북부’ 부대의 지휘소 중 한 곳이 공격당했다. 공격과 대공 전투의 결과로 불행히도 시설의 외부 경비 직원과 유지 보수 직원 중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휘소 지휘 담당자, 작전 담당자 중에는 사상자가 없었으며 쿠르스크주에서 적군을 파괴하고 추방하기 위한 우리 군대의 행동은 정상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적의 이러한 무기 사용은 특별 군사작전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우리 군대는 전 전선에서 성공적으로 전진하고 있다. 우리가 설정한 모든 임무는 달성될 것이다.

 

미국과 영국의 장거리 무기 사용에 대응하여 러시아군은 11월 21일 우크라이나 방위산업단지 시설 중 한 곳에 대한 복합 공격을 진행했다. 공격 과정에서 우리는 최신 러시아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중 하나로 비핵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시험했다. 미사일 개발자들은 이 미사일을 ‘오레시니크’이라고 명명했다. 시험은 성공적이었고 발사 목표는 달성되었다.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시에서 미사일 장비 및 기타 무기를 생산하는, 소련 시대부터 가장 크고 잘 알려진 산업단지 중 하나가 타격받았다.

 

우리는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중·단거리 미사일을 생산하고 배치하려는 미국의 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중·단거리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는 미국이 2019년 중·단거리 미사일 철폐 조약을 억지스러운 구실로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미국은 그러한 장비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보시다시피 군대 훈련 중에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여러 지역에 첨단 미사일 체계를 배치했다. 또한 훈련 과정에서 미사일 체계 사용법에 관한 훈련도 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런 종류의 미국 무기가 세계 어느 지역에도 나타나지 않는 한 중거리·단거리 미사일을 배치하지 않기로 자발적이고 일방적으로 약속했음을 상기시켜 주겠다.

 

반복해서 말한다. 우리는 러시아에 대한 나토 국가들의 공격적인 행동에 대응하여 오레시니크 미사일 체계의 실제 시험을 했다. 이후 중·단거리 미사일의 추가 배치 문제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행동에 따라 우리가 결정할 것이다.

 

우리는 러시아 안보에 대한 위협에 근거하여 최신 미사일 체계의 추가 시험 대상을 결정할 것이다. 또 우리는 우리 시설에 대해 무기 사용을 허용하는 국가의 군사시설에 대해 우리 무기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격적인 행동이 확대되는 경우 동일하게 단호하고 상응한 대응으로 임할 것이다. 나는 러시아에 대항해 파병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국가의 집권층들이 이것을 진지하게 고려할 것을 권고한다.

 

필요한 경우 보복 조치로 오레시니크와 같은 무기로 우크라이나 영토 내 공격 대상을 결정하게 되면 민간인들에게 미리 제공하고 그곳에 있는 우호국 국민에게 위험 지역을 떠나도록 요청할 것이다. 우리는 인도주의적 이유로 이런 정보를 제공할 것이고, 적이 반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공공연히 이를 수행할 것이다.

 

우리가 적의 반대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현재로서 이러한 무기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오레시니크는 초속 2.5~3킬로미터에 해당하는 마하 10의 속도로 목표물을 공격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공 체계와 유럽에서 미국이 만들고 있는 미사일 방어 체계로는 이러한 미사일을 요격할 수 없으며 불가능하다.

 

나는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국제 안보 질서를 파괴하고 계속해서 전쟁을 지속하고 패권에 집착하면서 전 세계를 국제적 분쟁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은 러시아가 아니라 미국이다.

 

우리는 항상 평화적인 방법으로 모든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선호해 왔고 지금도 그럴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는 모든 사태 전개에 대비하고 있다.

 

여전히 누군가 이를 의심한다면 그것은 헛된 일이며 항상 대응이 따를 것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