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텃밭에서 (2) 2010/08/21

텃밭에서

from monologue 2010/08/21 00:53

 

 

 

감자와 단호박, 호박잎과 호박줄기, 고추, 참나물 등등

한 달 한번은 가서 김매줘야 하는데

사람들 관심은 온통 여주이니, 잡초가 무성히 나 있을 듯 하다.

 

가꾸고 사랑한다는 것,

잠시만 미뤄도 손을 댈 수조차 없을 만큼 일이 커져버리는 것,

그간 난 무얼 했던가.

 

환운련 사이트에 사진들을 올릴 때엔, 남편이 뽀샵으로 브래지어 끈을 지워주었다.

센스 만점 우리 남편, 호호~

내일은 이포보에 남편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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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1 00:53 2010/08/2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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