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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숲속의 난초는 보는 이 없어도 향기를 품는다"
공자님은 인적도 없는 깊은 산 속에서 아름다운 향기를 뿜는 난초를 보고 크게 깨달았다고 합니다. 보는 이, 봐주는 이 없음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 저렇게 아름다운 향기를 지닌 난초도 수없이 홀로이 시들어 갈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그렇게 최선을 다하고 스스로 향기를 피울 때만이 누군가 봐주고, 알아줄 수 있다는 게지요.
서두르지 말고, 한발 한발 나간다면 언젠가는 당신들의 향기에 모두 따르지 않을까 합니다. 나는 두 분이 꼭 그렇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 야생춘란
* 섬진강과 민주애비는 지역위원회의 후배들이다.
민주애비는 오늘 지역위원회 조직부장과 노동위(준) 노동위원 직을 사퇴했다.
이유야 있겠지만 아무런 힘이 돼주지 못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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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사퇴 했대요?걸핏하면 사퇴하겠다고, 탈당하겠다고 하는 사람들 땜에 짜증이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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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머릿수나 채우려고 기웃거렸는데 과분한 직책을 맡겨,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발버둥을 쳤는데 미친놈 지랄병 들렸나?하는 비웃음만 도는것 같아 내가 왜 이 지랄병을 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일면 혼자 버둥거린것 같기도 하고...아무튼 죄송합니다. 탈당하겠다던 사람 이끌고 와 앉혀놓고 사퇴하겠다는 제가 더 우스운 놈이지요. ㅋㅋㅋ. 암튼 새해에는 나인으로 살면서 충실히 소임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용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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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애비/'미친놈 지랄병 들'린 것 같은 사람도 필요해요.비웃는 사람도 필요하구요... 그러려니 하고 살면서 하고 싶은 일들을 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고생하시고, 뭔가 잘못해서 관두는 듯한 모습은 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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