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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사말

"모든 것은 변하기 마련입니다."
"모든 것에는 변해야만 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 때가 지금입니다."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고생해주신 선거운동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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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개표 중인 철도노동조합(지금은 운수산별노조 철도본부지만) 위원장 후보로 나선 엄길용 동지의 선거운동 종료 인사말이다.

 

참으로 이렇게 간결하게 인사말을 하는 이가 부럽다.

그만큼 내공이 있다는 얘기겠지...

 

한번 기대해본다. 그 그릇의 크기를 ... 그 내공의 깊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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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언 : 사실 난 누가 위원장에 되어도 별 관계가 없는 위치이다.

이 글을 근거로 또 다른 상상이나 억측을 한다면 난 기꺼이 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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