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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7/01

1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1/20
    당첨자 발표!(6)
    풀소리
  2. 2007/01/16
    이벤트해도 될라나...(37)
    풀소리
  3. 2007/01/15
    성연이랑 공부하기(7)
    풀소리

당첨자 발표!

풀소리님의 [이벤트해도 될라나...] 에 관련된 글.

불로그 개설 2주년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방법이 조금 까다로웠나요?

마감 시간을 잘 몰랐다는 항의도 있었고.. ㅋ

 

조건으로 내건 총 방문자 숫자는 79862입니다.

증거로 사진을 찍었는데, 접사모드로 바꾸지 않고 찍었다는...

 

어찌 됐든 많은 분들의 호응 고마웠습니다.

응모해주신 분들은...

 

--------

달군

행인

산오리 79654

깨굴  79275

이유

산오리 79339

체게바라 79518

지각생 80243

스머프 79536

뻐꾸기

birdizzy 79797!

민주애비 80015

에밀리오 

새벽길  80432

카라멜 80275

멧돼지 79900

산오리 79890

스머프 79889

자유인 

민주애비 8015

스머프 80048

산오리 79989

민주애비 80015

카라멜 

새벽길

스머프79889

------------

분들이며, 짙은 글씨가 유효한 응모 숫자입니다.

 

* 당첨자 발표

1등 : 멧돼지 : 79900(오차 38)

2등 : 경심(birdizzy) : 79797(오차 65)

입니다.

 

멧돼지는 야성을 발휘해도 대구에서 달려오기 쉽지 않겠지요?

경심은 서울이니 '천강'에 오시면 좋겠다는... 입학도 축하드릴 겸 ㅎ

 

* 술자리 안내

예정된 인사동 '천강에 비친 달'에서 오늘 오후 3시에 합니다.

응모해주신 블로거, 혹시 이글을 보시는 블로거들은 많이 참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블로거들이 안 올까봐 떨린다는...

 

<천강에 비친 달>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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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해도 될라나...

1.

오는 1월 20일이면 블로그를 개설한 지 벌써 2년이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2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블로그가 없었으면 일상의 일조차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지내왔을 것이다. 2년을 지나고 나니 낙서 수준이라도 250개가 넘는 추억들이 쌓였다.

 

그리고 블로그가 없었으면 그 좋은 사람들을 몰랐을 것이고, 알아도 그만큼 가까워지지는 못했을 것이다.

 

2.

2년 동안 많은 블로거들이 이벤트를 하는 걸 봐왔다.

나에게도 이벤트를 할 것을 권하는 블로거들도 있었고...

 

내가 이벤트를 하지 않은 건 순전히 수줍음을 타는 내 성격 탓이었다.

이벤트를 해도 누가 참가하려나 하는 지레짐작이 선뜻 결심을 못 하게 하였다.

 

개설 2년인 지금이 아니면 영영 이벤트를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망설임 끝에 이벤트를 한다.

 

 

 

 

 

인사동 '천강이 비치는 달'

한자로 하면 (月印千江) 라고 하는데,

무슨 관계가 있으려나...

 

3.

<이벤트 내용>

1) 2007. 1. 20 오전 12시(정오)까지 총 방문자 맞추기

  - 조건 : 2007. 1. 18 밤 12시(24시)까지 응모한 분만 당첨 대상으로 한다.

  - 이유 : '8만번 히트' 이런 식으로 하면 당첨자가 여러명이 나올 수 있어, 낭패를 본 블로거들을 보면서 짜낸 비겁한 고육지책! ㅎ

 

2) 당첨자

  - 1등 : 풀소리가 2007. 1. 20 오전 12시 정각(장담할 수 없음)에 접속하였을 때 총 방문자 숫자에 가장 근접한 응모자

  - 2등 : 두번째로 근접한 응모자

  - 똑같이 근접한 경우라면 1. 먼저 응모한 경우. 2. 총 방문자 수보다 모자라는 경우를 우선함. (예) 총 방문자가 8만일 때 7990번과 8010의 경우 7990을 응모한 경우가 우선!)

 

3) 상품 - 요즘 다른 준비관계로 다른 상품 준비가 어려워서리~

  - 1등 : 문화상품권 3만원

  - 2등 : 문화상품권 2만원

 

4) 응모한 블로거에 대하여

  - 응모에 참여한 블로거들에게 술과 안주를 제공하겠음.

  - 술자리 일시 : 2007. 1. 20 오후 3시/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이벤트 결과가 나오는 당일임.

  - 술자리 장소 : 인사동의 '천강에 비치는 달'

  - 조건 : 술자리에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블로거가 있을 때

 

<'천강이 비치는 달'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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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이랑 공부하기

 

겨울방학 동안 성연 수학공부를 내가 도와주기로 했다.

문제집의  처음은 “경우의 수”에 관해서다.

Episode1

문제: 주사위를 한 번 던졌을 때 나오는 경우의 수는?

성연이 자신 있게 “1”이라고 적는다.


-성연아, 주사위를 던지면 1도 나올 수 있고 2도 나올 수 있고 3도 나올 수 있잖아. 그러니까 정답은 6인거 아냐?

- 엄마, 그게 함정이야. 물론 2도 나올 수 있고 3도 나올 수 있지. 그치만 2가 나오면 다른 숫자는 모두 꽝인거야. 어떻게 주사위를 던져 6개의 숫자가 다 나올 수 있겠어? 그니까 정답은 1이야.


Episode2

문제: 홍팀, 백팀, 청팀, 황팀이 달리기를 해서 1등부터 4등까지 등수가 정해진다고 합니다. 홍팀이  2등을 하는 경우의 수는?

성연이가 손을 꼽아 보더니 3이라고 적고는 옆에다 뭐라고 적으면서 키득거린다.

확인하니 “ 더 발견하면 나중에 보탤게요.”


Episode3

일요일 오전은 같이 수학공부하고 점심먹고나서 뒷산에 산책가자고 했더니 이 녀석 얼굴 찌푸리며 하는 말: 엄마, 황금같은 주말을 대충 뒹굴거려야지 이렇게 보람차게 보내면 되겠어? (성연은 간혹 정말 아저씨같이 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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