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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교사모임 후에~
토요일부터 시골계신 엄마가 올라오셔서 함께 짐을 쌓답니다.
그리고는 일요일 오늘 새벽~ 5시~
이삿짐센터 아저씨들이랑 이사를 했죠~
울진에서 올라오신 아저씨 두분은 대략 나이가 60은 되어 보이셨구요~
한 아저씨는 그냥 계셔도 팔을 떠시더라구요~
게다가 저희 집이 장승배기쪽에 젤로 싼 집쪽으로 하다보니~
왜이리 골목은 좁은지~
용달차를 대어놓으니 다른 차들은 지나다니질 못해~
한 아저씨랑 아침부터 댓거리 한판~
아들이 뭐라고 괜한 고생하시는 어머니 보면서도~
짜증과 눈물이 함께 나네요~
된장~ 왜 비도 찌질하게 올듯말듯 맘은 급해지고~
에공~ 그렇게 오늘 하루의 이사를 보내고는
짜증 스트레스로
이사 후 아직 빠지지 않은 나의 집을 걸레로 빡빡 문지르고~
담배 두대를 연속으로 피워대고~
짜파게티 두개를 10분만에 배속에 다 집어넣고~
퍼질러 잠이나 실컷 자버렸답니다.
에공~
집없는 설움.. 뭐.. 이런 건가....
담에는 돈벌어가지고 10평 남짓한 아파트로 이사가야겠어요~
일단 기숙사에서 수년 박혀있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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