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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책이야기

반가운 손님과 책 선물!!! ^^

  • 등록일
    2011/10/13 15:56
  • 수정일
    2011/10/13 16:16

 

지난 9월, 추석 전 늦은 여름 더위에 나른하게 널부러져 있던 공룡들~

뭐 이런 저런 일들에 사무실에 복작복작 모여 있더랬는데

아랫층 까페에 있던 영길샘이 사무실로 올라오시더니~~~

 

영길샘~ "아카이브에서 왔어"

공룡들~ "아~ 책이 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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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희망버스 후, 공룡에서  '희망버스' 담은 사진집  <사람을 보라>를

판매하던 중이라 그 책이 또 왔는 줄 알았던 거죠~

 

영길샘~ "아니 사람이 왔어"

공룡들~ "???"

 

후다닥 마을까페로 내려가 봤더니

아카이브 출판사 분이 공룡에 오셨더라구요!!!

휴가 중이신데, 마침 시간도 되고 공룡이 궁금하기도 해서 들르셨데요~

책을 좋아라하고, 책 만드는 게 꿈인 사람도 있는~~ 공룡~

출판사에서 사람이 왔다고 하니 다들 눈이 똥그래진 거죠~ 우왕우왕!

마치 연애인 보듯이 신기해라하고 있는데

마실 나온 동네 형마냥 너무 편한 느낌의 박세원님~

덕분에 나른하던 오후에 공룡 맥주도 같이 마시고, 수다도 떨고 ㅎㅎㅎ

게다가 책 선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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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흘 후 쯤 공룡에 도착한 책 박스!!!

우왕~~~ 지난 번 공룡에서 만났을 때, 공간을 주제로 한 책 얘기들을 나눴었는데

그 때 영길샘이 요즘은 지리와 관련된 책들이 '공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우왕우왕~~~ 관련 책들을 가득 보내주신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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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5차 희망버스(10/8) 부산 남포동에서 아카이브 박세원님을 만났어요~

어찌나 반갑던지~~ ㅎㅎㅎ 길바닥에 자리 깔고 같이 맥주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ㅋ

게~게다가 또 보내주신 책 선물~!!! 

오오오!!! 너무너무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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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차 희망버스부터 지난 주 5차 희망버스까지...

희망버스를 통해서 만나게 된 좋은 사람들, 인연들이 참 많은 거 같아요~

희망버스를 타면서 새롭게 알게 된 분들,

버스는 함께 타지 못했지만 희망버스 준비 때마다

십시일반 일손 보태주시고,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 ~~~ 

우리가 이렇게 받아도 되나 부끄러울 정도로 살뜰하게 챙겨주시고,

품을 나누어주신 분들 모두 모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

좋은 인연들, 희망버스를 통해 받은 귀한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공룡들도 더 열심히 마음 보태고, 나누도록 할께요~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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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이님의 아홉 번째 책 공유~ !!!

  • 등록일
    2011/07/24 18:30
  • 수정일
    2011/07/24 20:56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 여름이네요;;;;

 

공룡 생활도서관 모르페우스도 책 정리를 마치고,

새 쇼파도 얻고, 새로운 책님들도 오셨습니다!

바로, 성민이님이 보내주신 책 공유!!! 

성민이님 책 박스가 공룡에 도착할 때마다 공룡들, 우르르 몰려들어

이번에는 어떤 책을 공유해 주셨나 눈을 반짝이는데요 ㅋㅋㅋ

 

자~ 본격적인 책 공유 자랑질입니다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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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책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좋은 인재 나쁜 인재>

<과학의 종말>

<노동해방의 논리를 찾아서>

<자유주의 사상가 12인의 위대한 생각>

<안녕! 사회주의>

<노동자평의회>

<은밀한 사전>

<지구화시대 맑스의 현재성 1, 2>

<해방론>

<아주 작은 것을 기다리는 시간>

<날개달린 물고기>

<마당 깊은 집>

<남목고개가 우릴 부른다>

<문화/과학 50호 - 코뮌주의와 문화사회>

<장산곶매 이야기 1, 2>

<파도는 잠들지 않는다>

<상상력에 권력을?>

<1968- 그리고 그 이후?>

<사이버-맋스>

<인간희극>

<맑스 왜 희망인가?>

<파문>

<21세기와 자연과학>

<인간의 힘>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2>

<들사람 업>

<복잡성이론이란 무엇인가>

<현대수학의 여행자>

<박수근>

<에코파시즘>

<조선혁명선언>

<인간과 자유>

<인간과 욕망>

 

한 여름이 되면 모르페우스에도 과감히! 에어콘을 틀곤 합니다.

물론, 모인 사람이 5명 이상일 경우. 낮 1시~5시 사이라는

나름의 기준이 있긴 하지만;;;

우자지간 여름, 작년에도 너무 더워 공룡들 5일 간 휴가를 정했지만

모두들 하루도 안 빼고 도서관에 나와 책 보면서 지냈다는~ ㅋㅋ

그러니, 님들도 언제든 모르페우스로 오세요!

더위도 피하고, 책들도, 그리고 함께 책 읽는 공부 모임도 함께 한다면~

여름 더위 쯤...쯤이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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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이님의 여덟 번째 책 공유~ 소식^^

  • 등록일
    2011/05/06 10:42
  • 수정일
    2011/05/06 10:44

 

작년 6월부터 공룡 생활도서관 모르페우스에 책을 공유해 주시는 성민님~ !

벌써 여덟 번째 성민이님의 책 박스를 받고 있는 복 많은 공룡입니다~

 

봄이 되면서 공룡 책 읽기 모임들도 다시 정비 중인데요.

기존에 진행되던 들뢰즈 책 읽기 모임,

청년프로젝트 '악(惡)하자' 도 이어서 진행되구요.

서양미술사 스터디 모임은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책 읽기를 마치고,

헌멤버 + 새로운 멤버까지 영입~

하우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책 읽기 모임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책 읽기 모임을 하러 오시는 분들도

그리고 공룡에 오고 가며 들리는 동네 분들도

공룡 생활도서관 모르페우스에 있는 책들을 빌려 가시곤 하는데요~

 

아직 도서관이라는 이름이 살짝 부끄러운...

공룡에 책을 공유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품과 마음만큼

다양하고 많은 책들을 공유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그리고 도서관에 모셔지는 책 님들도

풍성해지는 봄입니다!

 

공룡 생활도서관 모르페우스의 봄~을 더 풍성하게 해 주신 성민이님의 책 공유!!!

늘 그렇지만, 정말 정말 감사 감사드리구요!!!

보내주신 책들, 야무지게 공유할 수 있도록 저희들도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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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공유해 주신 성민이님의 책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김경욱, 학생생활연구회  <이 선생의 학교폭력 평정기>

작가선언 6.9 <2009 용산참사 헌정문집 - 지금 내리실 역은 용산참사역입니다>

도종환,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외젠 다비 <북호텔>

그레이엄 그린 <권력과 영광>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네루다의 우편 배달부>

L. 프랭크 바움 <오즈의 마법사>

리차드 하이만 <마르크스주의와 노동조합운동>

교육공동체 벗 <오늘의 교육> 창간호

박경신 외 <호모레지스타스 : 저항하는 인간, 법체계를 전복하다>

문학과 지성사 편집부, <문학과 사회 89 - 2010년 봄호>

박석삼 <배반당한 개미떼들의 꿈>

구드룬 멥스 <루카-루카>

박경리 <김약국의 딸들>

아모스 오즈 <나의 미카엘>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천국은 다른 곳에>

이영돈 <다큐멘터리 마음>

 

공룡 생활도서관 모르페우스~~

이런 저런 책읽기 모임들도, 그리고 많은 분들이 차곡차곡 공유해 주시는 책들도

많이 많이 활용해 주세요!!!

 

아! 공룡에서 책읽기 모임을 하고 싶은 신 님들, 공룡에서 준비한 모임 외에도

직접 모임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대대대 환영입니다!!!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세요!!!

(생활교육공동체 공룡 043.266.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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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다발 책읽기 도전 중...ㅎㅎ

  • 등록일
    2011/03/09 17:48
  • 수정일
    2011/03/13 17:10


 

 

 

최근 간만에 책읽기가 행복해지고 있다.

지난 겨울들어서면서 책읽기가 제대로 되질 않아서 나름 낙담(?) 까지는 아니어도

뭔가 기운없어지는 생활을 했었는데 최근에 갑자기 예전처럼 책읽기에 탄력이 붙으면서

행복해 하고 있는 중이다....크크크

 

지금 읽고 있는 책을 보면

 

1. 세계철학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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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교수의 글을 좋아 했었는데 최근에 그닥 찾아 읽지 않았었다.

최근에는 본격적인 철학서들을 잘 읽지 않았었던 탓도 있고 나 스스로 어떤 생각들이 점차 진일보 하기보다는 항상 해왔던 것들에 대한 정리(?) 작업에 더 많은 고민들이 있었던 탓도 클거라 생각한다.

여튼 거의 외면하고 있었던 본격적인 철학서 그중에서도 이정우 교수의 글을 다시 읽어야 하겠다는 생각은 솔직히 순전히 우연에 가깝다. 영은이의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강조한 폭넓고 일종의 계통을 갖춘 공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강조했던 [역사]와 [철학사]에 대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우연찮게 최근에 출간된 이정우 교수의 철학사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거의 충동구매(?)를 한 후 틈틈이 읽고 있는데 오호랏...?...재미있다는 거다....ㅎㅎ

 

한국의 지성사(?)에서 이 책이 갖는 의미까지야 내가 알필요가 없겠지만 그냥 철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독자로써 순수한 호기심 차원에서 읽어도 너무 훌륭한(?) 아니 너무 재미있는 책이라는 거다.....ㅎㅎ

 

물론 지금 다 읽은 것도 아니고 어찌어찌 플라톤까지 나아가고 있고 곧 아리스토텔레스로 넘어가는 시작 단계이긴 해도 이제까지 너무 파편적(?)으로 접했던 철학에 대한 대략적인 흐름들을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는지도 모르겠다.

 

음...뭐랄까 나에게 딱 필요했었던 책이라는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것이 나의 즐거움의 원인일까...?..ㅎㅎ

 

여튼 다 읽으면 조금이나마 정리해 볼 요량이기는 하지만...이것도 뭐 가능하면....크크크

 

2. 反자본 발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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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으면서도 재미있는 책.....의 대표적인 책이랄까 ?

읽으면서 오홋...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읽고 있다.

읽으면서 못된 버릇처럼 앞에서 부터 차근차근 읽는 것도 아니고 중간중간 오락가락 하면서 놀이처럼 읽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읽다보니 더 재미있는 것 같기도 하고...ㅎㅎ

 

누군가에게 최근의 책들 중에 한권 추천하라고 하면 단연코 이 [반자본 발전사전]을 추천하고픈 마음이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아니면 너무나 많이 사용하는 몇 개의 단어들을 "발전"이라는 담론 안에서 해석하고 생각할 것들을 제시하는 일종의 사전류의 책이다. 예전에 참고해서 읽었던 철학 소사전류의 형식적인 단어 설명들이 아니라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주장들을 담고 있는 담론의 사전인 것이다.

이 책을 함께 엮은 저자들의 생각에 상당부분 내가 동조하고 있는 것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게 쓰여져 있으면서도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명쾌한 주장들을 보여 주신다...ㅎㅎ

 

우리가 너무나 뻔하게(?) 습관처럼 사용하는 단어들이 가진 역사성과 그 오래된 용법들에서 베어나오는 독성들을 이야기하면서 그 평범하거나 익숙한 단어들에 숨어있는 숨김수 없는 발전담론의 위험성들에 대해서 경각심 정도가 아니라 우리들 스스로 우리들 만의 말쓰임을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은 보다 심화된 고민들을 쉽게 이끌어 내 주는 것 같아서 반가운 책이다.

 

여튼 이 책도 지금 절반정도 읽어가는 중이다...ㅎㅎ

 

3. 권력의 병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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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번 읽었던 책인데 그때는 거의 의무감으로 또 급하게 속도전으로 읽었던 탓에 별다른 감흥들이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읽고 있다.

이 책을 읽으려고 한 것은 요즘 밤일(?)을 하는 중간중간 시간이 조금씩 남아서 뭔가 차안에서 편하게 읽어보자는 생각에서 선택한 책이다.

 

책의 내용 자체가 어려운 학문적 성과들을 보여주기 보다는 우리가 잘알지 못하는 현실의 비참함(?)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주는 르뽀처럼 보이기에 오히려 더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흔들리는 차안에서 읽다보니 진도는 조금 더디게 나가고 있지만 그래도 매일 조금씩 읽고 읽다보니 뭔가 나의 생각이 현실에 보다더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느낌이...살면서 그저 생활하는 일상에 지나치게 밀착하지 않고 뭔가 나 스스로의 객관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자극해 주는 측면이 있어서 손에 놓지 않고 있는 중이다...ㅎㅎ

 

4. 자기 변명...?

책을 동시에 두세권을 읽는 짓을 하지 말자고 결심한게 몇달 되지 않았는데 또 그 결심을 무시하고 마음가는대로 몇가지 책들을 동시에 읽고 있다.

더 중요한 문제는 하고자 하는 일때문에 꼭 읽어야 하는 책들

가령 [교육사상사], [들뢰즈 관련 책들], [이반 일리히관련 책들], [르페브르 관련 책들]은 아직 손도 제대로 못대고 있다는 것이 문제겠지....^^;;

 

뭐 그래도 지금은 지금 읽는 책들에 더 매료되고 있어서 나름 즐겁다는 것에 만족...?...한다는...ㅋㅋ

다만 스스로 좌절하지 않으려면 읽기로 했던 책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가져야 할터인데...에휴....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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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이님의 일곱 번째 책 공유~^^

  • 등록일
    2011/02/09 15:15
  • 수정일
    2011/05/06 10:15

 

공룡들, 회의 중에 성민이님의 책 박스 발견!

벌써 일곱번째, 공룡 생활도서관에 책을 보내주신 성민님!

모두들 다다다~ 달려가 책 구경하느라 회의도 잠시 물리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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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책들이 많아요!

특히, 3월부터 공룡에서 함께 일하게 된 영은이가

영길샘에게 책읽기 숙제로 받은

에릭 홉스본의 <혁명의 시대> <제국의 시대> <자본의 시대> ~

공룡 생활도서관에 이 책이 없어서, 중앙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있었는데 어쩜어쩜~

그리고 "교육이란 무엇인가?"로 수업을 준비하시던 영길샘.

마침 회의도 그 수업 준비 회의였는데

성민님이 보내주신 책 중에서 <교사, 대안의 길을 묻다> 를 발견하고

뛸 듯이 기뻐했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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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님께서 일곱 번째로 공룡 생활도서관 모르페우스에 보내주신

책 공유 목록입니다 ^^

 

패트릭 엘렌, <프란츠 파농 평전 나는 내가 아니다>
로렌 아이슬리, <광대한 여행>
백종기, <새로 쓴 5백년 고려사>
민음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독서목록>
테드 창, <당신 인생의 이야기>
마커스 J보그, 존 도미닉 크로산 <첫 번째 바울의 복음>
조르주 베르나노스 <어느 시골 신부의 일기>
고병헌, 김찬호, 송순재, 임정아, 정승관, 하태욱, 한재훈
<교사, 대안의 길을 묻다>
전관용 단편선 <꺼삐딴 리>
가와바타 야스나리 <설국>
인권단체연석회의 엮음 <2004 인권운동보고서>
공병호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마이크 데이비스 <슬럼, 지구를 뒤덮다>
송두율 사회사상집 <역사는 끝났는가>
에릭 홉스본 <혁명의 시대> <제국의 시대> <자본의 시대>

 

성민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님들~~

이렇게 깨알 같은 좋은 책들과 이런 저런 책읽기 모임이 있는(있을!) ㅋㅋ

공룡, 생활도서관으로 많이들 오소서!!!! 책! 공유합시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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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이님의 여섯 번째 책 공유! ^^

  • 등록일
    2010/12/04 12:24
  • 수정일
    2010/12/04 12:27

 

12월 첫째 주 토요일입니다. 수업과 모임으로 채워진 공룡의 주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수업과 들뢰즈 책읽기 모임, 서양미술사 스터디

그리고 공룡 친구들의 생일잔치까지...  사람들이 많아서 더 좋~은 주말! ㅎㅎㅎ

출근을 하니 보선이는 벌써 마을까페 이따 청소 중이네요^^

와... 오늘이 토요일이구나, 나도 오랫만에 ㅋ 청소 좀 할까 하면서 이층으로 올라오니

반가운 책님들도, 공룡에 오셨네요!!!

바로, 성민이님이 공룡 생활도서관 모르페우스에 보내주신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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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선, 정호웅, 김재용 편 <해방 50년 한국의 소설 2>

박태원 <천편풍경>

한설야 <황혼>

이문구 <관촌수필>

콜린 턴불 <외로운 아프리카인>

친기즈 아이뜨마또프 <백년보다 긴 하루>

김영철 <길에서 부르는 노래>

강은교 <풀잎>

 

조성호 지음 <철학에세이>

생각의나무 <계간 비평 20 - 2008 가을>

메이데이 <진보평론 39 - 2009년 봄>

존 쉘비 스퐁 지음 <성경을 해방시켜라>

김이혜연, 곽현지 지음 <불만 합창단>

오조영란, 홍성욱 엮음 <남성의 과학을 넘어서>

톰 디그리 엮음 <남성페미니스트>

아이린 칸 지음 <들리지 않는 진실 - 빈곤과 인권>

함석헌 기념사업회 엮음 <끝나지 않은 강연 - 함석헌 미간행 강연 유고집>

전국미술교과모임, 문화연대 지음 <시각문화교육 관점에서 쓴 미술교과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사미술공간 <볼 BOL 003 - 역사의 호출>

용산참사와 함께하는 미술인들 <끝나지 않은 전시 - 용산참사 추모 파견미술 헌정집>

이상은 지음 <삶은... 여행.>

주원규 <우리 시대 젊은 만인보 013 - 황홀하거나 불량하거나>

 

좋은 책들, 좋은 공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블로그를 통해서라도 공룡 생활도서관 소식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언제든 청주 오실 일이 있으시면, 공룡에 꼭!!!!! 와 주세요~~~꼭이요!!!!!!!!!!!

 

아, 지난 목요일에 공룡 마을까페에 오셨던 안창호님이 공룡에 선물로 주신 책이에요.

이 자리를 빌어서 안창호님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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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책목록 정리 시작합니다~

  • 등록일
    2010/11/18 12:47
  • 수정일
    2010/11/18 13:58

 

공룡 생활도서관 모르페우스에는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그 많은 책들은 재작년 말부터 여러 분들께 기증 받은 책들이구요^^

정말 많은 책들이 있는데, 그 때 그 때 사진만 찍어두고

문학과 비문학. 그리고 사회과학 서적과 몇 가지 주제별로

책장별 정리 정도만 마치고,  책 목록 정리는 엄두도 못 내고... 

'언젠가는... 언젠가는... 불끈' 하고 미루던 공룡들...

 

이제, 모르페우스의 책들~ 목록 작업 시작합니다!!!

누가? 바로 바로 바로 공룡의 새로운 친구, 기범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일하는사람들 신용만 선생님을 통해 알게 된 기범이는 일주일에 2~3일 공룡에 와요.

같이 청소를 할 때도 있고, 보선이 대신 까페를 봐 줄 때도 있고,

지난 번에는 맥주병 라벨제거 및 부착작업도 같이 했고(손 퉁퉁 불어가면서 ㅎㅎ),

요즘은 설해샘에게 기타를 배우는 중이기도 하죠,

 

오늘도 어김없이 환하게 웃으며 공룡으로 온 기범.

늘 그렇듯이 오자마자 보선이부터 찾는 기범. ㅎㅎㅎ

하지만 보선이는 학원에 있고, 공룡에는 기범과 저 단 둘 뿐.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제가 일을 부탁한 거죠^^

 

언젠가는 해야지, 해야지, 해야지하면서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드디어!! 책 목록 정리,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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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부제/출판사/저자/번역자/공유해주신 분/기타

로 분류된 공룡 모르페우스 책 목록~

선뜻 맡기에 쉽지 않은 일인데

방실방실 웃으며 흔쾌히 바로 엑셀작업에 들어간 기범의 고마운 모습!!!

기범! 화이팅!!!!!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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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이님이 보내주신 다섯 번째 책 공유! ^^

  • 등록일
    2010/11/11 15:37
  • 수정일
    2010/11/12 14:23

 

 

출근해서 사무실에 들어오는데 입구에 있는 그것!

커다란 감 박스^^ 와~~ 왠 선물이지 하고 번쩍 드는데 무게가 묵직!

바로 바로 바로~ 성민이님이 보내주신 책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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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기 전의 기대와 설레는 기분~~ 으으으~

너무 너무 좋은 책들!!! 정말 감사합니다.

생활도서관 모르페우스에서 공유할 수 있는 책들이

이렇게 차곡차곡 늘어가고 있다는~~

모르페우스로 오시면 복층(또는 다락방이라고 불리기도 함)에서

딩굴딩굴 책도 읽으실 수 있고,

아랫층 마을까페 이따에서 차와 함께 책도 읽을 수 있고,

모르페우스에서 진행되는 책읽기 모임과 스터디(들뢰즈, 서양미술사 등)도

함께 할 수 있어요.

물론 빌려드리기도 합니다! 많이들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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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이 님의 다섯 번째 책 공유)

 

<오발탄 - 이범선 단편선> 이범선

<체인질링> 오에 겐자부로

<예브게니 오네긴> 알렉산드르 뿌쉬낀

<지옥에서 보낸 한철> 아르투르 랭보

<목로주점> 에밀 졸라

<도둑일기> 장 주네

<비밀의 화원>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백년 동안의 고독> G. 마르케스

<바다의 노동자> 빅토르 위고

<오래된 농담> 박완서

<달님은 알지요> 김향이/권문희

<핑퐁> 박민규

<노래는 푸른 나무 붉은 잎 1, 2> 김정환

<갈은동구곡> 김순영

<삼남에 내리는 눈> 황동규

 

<살아있는 한국사 1, 2, 3> 이덕일

<새로 쓴 일본사> 아사오 니오히로 외

<10년 후, 한국> 공병호

<맑스, 탈현대적 지평을 걷다> 박영균

<월경하는 지식의 모험자들> 김봉균, 박여상, 이진우 외

<자유라는 화두> 김동춘 외

<민중과 유토피아> 조경달

<그람시의 옥중수고 1> 안토니오 그람시

<디오니소스의 노동 1> 안토니오 네그리, 마이클 하트

<제국> 안토니오 네그리, 마이클 허트

<블랙 스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현대세계의 일상성> 앙리 르페브르

<블랙 자코뱅> 시엘아르 제임스

<빈곤의 역사> 마이크 데이비스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저항의 세계화> 크리스

<행복한 페미니즘> 벨 훅스

<파레콘> 마이클 엘버트

<프로파간다> 에드워드 버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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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이님의 네 번째 책 공유! ^^

  • 등록일
    2010/10/20 17:32
  • 수정일
    2010/11/11 21:30

 

 

진보블로거 성민이님의 책이 공룡 생활도서관에 도착했습니다!!! ^^

벌써 네 번째 책 공유의 큰 은혜를 받고 있다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내주신 책은/ 

도스토예프스키 <백치 상, 하> , <카라마조프의 형제>

스탕달 <적과 흑 1, 2>

H. 입센 <인형의 집>

츠지 히토나리 <냉정과 열정 사이 Blu>

에크니 가오리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김외곤 엮음 <임화 전집 1> 

알렉스 캘리니코스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

사회주의정치연합(준) <세계혁명 - 당, 평의회, 노동조합>

제임스 페트라스, 헨리 벨트마이어 <세계화의 가면을 벗겨라>

데이비드 홀 外 <세계화와 물>

모택동 <실천론 모순론>

로버트 서비스 <레닌>

로자 룩셈부르크 <사회개혁이냐 혁명이냐>

로자 룩셈부르크 <로자 룩셈부르크 정치저작집 - 록셈부르크주의>

프란츠 파농 <검은 피부, 하얀 가면>,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조지 카치아피카스 <신좌파의 상상력>

오르테가 이 가세트 <대중의 반역>

사빈 보지오-발리시, 미쉘 장카리니-푸르넬 <지속과 과속의 부조화, 페미니즘>

윤구병 <윤구병의 존재론 강의 - 있음과 없음>

리영희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입니다^^

 

공유해 주신 책들, 생활도서관에서 많은 분들과 만나게 되길!!!!

성민이님, 늘 그랬듯이 ㅎㅎㅎ 정말 정말 감사드리구요~

야무지게 잘 공유!!!할 수 있게 저희도 더 부지런해질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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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독회_1.] 이반 일리치 강독회에 초대합니다.

  • 등록일
    2010/09/30 09:54
  • 수정일
    2010/09/30 11:28

 

 

드디어 말로만 무성했던 이반 일리치 강독회를 진행합니다.

 

우리들 스스로 이곳저곳에서 단편적으로 접했던 이반 일리치의 글들을

스스로의 목소리로 한장한장  읽어 나가며

서로의 생각들, 감흥들을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곧 강독회...

 

너무 무겁지 않게 편한 마음으로

함께 소리내어 책읽고 싶으신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이반 일리치 강독회 시즌 1.

[성장을 멈춰라 !

__자율적 공생을 위한 도구]

 

 

단편적인 이반 일리치 소개

 

[이 책의 지은이 이반 일리히는 1926년 오스트리아의 비인에서 출생했다.
로마의 그레고리안 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찰스부르크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1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의 아일랜드-푸에르토리고 교구에서 보좌신부로 일했으며, 1956년부터 1960년까지 푸에르토리코의 가톨릭대학교 부총장을 지냈다. 하지만 가톨릭 사제로 있으면서 평범한 신자들만이 교회를 구원해 줄 것이라 믿으며 사제 확대정책에 반대한 것, 피임정책을 지지한 것 등 일련의 교회 정책에 반대한 것이 빌미가 되어 교황청과 마찰을 빚다가 1969년 사제직을 떠났다.
사제직을 떠난 후 『학교 없는 사회』, 『병원이 병을 만든다』 등 근대문명에 대한 비판적 글들을 쏟아 내기 시작했고, 독일의 캇셀대학과 괴팅엔대학에서 유럽 중세사를 강의하는 등 저술과 강의활동에 전념했다.
2002년 12월 2일 독일 브레멘 자택에서 향년 7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가디언〉, 〈르몽드〉, 〈뉴욕 타임즈〉 등을 사후 특집 기사 등을 통해 그에게 20세기 최고의 지성 중 한 명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이번 시즌 1.의 책은 고민 끝에 이반 일리치의 책들 중에서 [성장을 멈춰라! 자율적 공생을 위한 도구]로 정했습니다. 이반 일리치의 몇가지 책들중에서 이 책을 우선적으로 선정한 것은 이 책은 다른 이반 일리치의 저작들이나 사고들의 기반이 되는 생각들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이반 일리치가 비판하는 현대 문명의 실패 즉, 도구화되고 제도화됨으로써 인간의 자율적 삶의 가능성을 억압하게 되는 모든 학교, 의료 등등의 체계 비판에 대한 것들의 기반이 되는 생각들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을 믿고 선정하였습니다.

 

강독회 안내

 

강독회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시작합니다.

일종의 토요강독회..?...가 될듯 싶군요

그리고 전체 진행은 한두시간 정도로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서로 소리내어 읽는 시간과 중간중간 서로의 감흥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에 따라서 변동의 폭이 있을 것 같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함게 읽을 텍스트의 길이에 따라서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주말 오후 넉넉한 시간에 편한 마음으로 느극하게 즐길 수 있는

소리내어 책읽는 시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함께 하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텍스트는 미리 읽어 오시지 않아도 좋습니다.

독서 감상회 같은 토론회가 아니라 편하게 소리내어 읽고 귀로 듣는 시간이기에

굳이 미리 읽어 오시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준비해 오시는(?...?..) 거라는 것...ㅎㅎ

또 이미 절판된 듯 보이는 책을 어렵게 구하시려고 하지 않으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텍스트로 사용되는 책 또한 돌려 읽으면 될듯 싶거든요...ㅎㅎ

 

강독회에 대해서

강독회는 말그대로 읽는 모임입니다.

또한 딱히 정해진 틀거리가 있는 것이 아닌 함께 모여서 생각하며 읽기...?

그리고 각자의 생각들을 공유해 보자라는 의미가 강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강의식 책읽기가 아닌

각자의 느낌들을 최대한 살려서 정독해 보자라는 의미가 강한 듯 싶습니다.

 

다만 저희 공룡에서 진행하는 방식은 소리내어 읽기 입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가지고 자신의 힘으로 당당하게 읽어나가자 라는 취지로 진행된답니다,.

흔히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누군가의 시선들을 따라가기 쉽고

또 우리들 스스로 텍스트를 읽는 다는 것

문자를 읽고 소하한다는 행위에 댛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소리내어 일기를 통해서

텍스트를 자신의 목소리로 읽는 것의 힘을 서로에게서 확인해 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 첫 모임은

2010년 10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

공룡 교육공간   "공(共)" 

좋은 만남을 기대합니다.

 

혹시 참여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덧글로 남겨주시거나

공룡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 번거로우시면 당일날 무작정 찾아오셔도 좋을듯 싶습니다.....ㅎㅎ

 

 

* 이반 일리치 강독회 외 다른 교육 프로그램 안내는 이곳에서

   공룡 가을/겨울 학기(10월~2월) 교육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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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 들] 공룡 책방 ^^

  • 등록일
    2010/09/04 19:44
  • 수정일
    2010/09/04 20:28

 

 

공룡 생활도서관 '모르페우스'의 팀 블로그 탄생 전~ ㅎ

공룡 팀블로그 '공룡 책방'에 포스팅된 글 목록입니다^^

팀블로그 간의 글 이동이 안 되고, 포스팅만 옮기면 이어진 덧글들을 옮길 수 없어서

2009년 8월부터 2010년 6월까지의 공룡 생활도서관과 관련된 글들을 보실 수 있는

페이지 링크 걸어요~

 

공룡 책방 http://blog.jinbo.net/com/categor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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