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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돌아오고. 잡다한 일상

어제 멀리 갔던 여자친구가 돌아왔다.
소중함이 내 가까이 있을 땐 느끼지 못한다. 딱. 그말.
옆에 있을 땐, 그냥 뭐 당연히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얼마 떨어져 있다보니. 왠지? ㅋ

근데, 좋은 감정 얼마 후. 다시 일상으로. 가끔 싸우고. 가끔 삐지고.
하지만 그래도 좋은건 사실이다. ㅋ

잡다한 일상이 다시 시작된다.
꼭 내가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안 떠오른다. 무얼까?

컴퓨터를 한 대 구매해야하고. 인터넷도 연결해야하고. 책도 읽어야하고. 논문도 써야하는데. 아~ 논문.
그러고보니. 논문을 너무 무시하고 있다. ㅠㅠ

요즘 가끔 인터넷이 끊어진다. 업체에 전화했더니 모뎀의 문제이거나? 선의 문제이거나? 그런건 나도 말할 수 있겠다. ㅠㅠ 고쳐주는 사람이 방문할 수 있는 시각과 내가 집에 있을 수 있는 시각이 맞춰지지 않는다. 대략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살아야하는 건지. 새로운 업체를 알아봐야하는 건지. 아..싸게 인터넷 쓸려고 하다가 3년 약정했는데. 아직 1년도 안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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