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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힘 기관지 원고.

동향원-효정재활병원 투쟁=울산에는 국보가 두 개 있다. 선사시대 바위에 고래나 동물 그림을 새긴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이 그것이다. 두 곳은 야트막한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거북이 머리 모양을 한 반구대 대곡천을 따라 지척에 있다.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각석 입구에는 동향원이라는 사회복지법인이 있다. 동향원에는 4개의 사회복지시설이 있는데 그 가운데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을 수용해 치료하는 효정재활병원이 있다. 이 병원이 건너다 보이는 곳, 대곡댐 입구에 천막이 처져 있다. 이곳에서 울산지역연대노조 효정재활병원지부 조합원들이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지난 6월 16일부터 다섯 달 넘게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효정재활병원 해고 간병사들은 또 지난 8월 22일부터 병원 원무실 로비를 점거, 농성을 벌여왔다. 지난 10월 25일에는 병원 안에서 간병인과 환자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던 서지원 울산지역연대노조 효정재활병원지부장이 병원측 관리자들에 밀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서지원 지부장은 뇌진탕 증세를 보여 119로 인근 병원에 긴급 후송됐고, 지금까지 입원 치료중이다. 병원 로비에 남아 농성을 계속하던 강을출 조합원은 11월 8일 눈물을 흘리며 로비 농성을 정리하고 천막농성장으로 돌아왔다.


효정재활병원 간병 노동자들은 지난해 7월 울산지역연대노조에 가입했다. 노동자들은 병원에 교섭을 요구하고 집단으로 생리휴가를 쓰는 등 조합 활동을 시작했다. 병원은 9월, 6명을 무더기 해고했고, 노조는 부당해고 철회와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투쟁을 벌였다. 매주 한번 병원 앞에서 집회가 열렸다. 처음 6명이 외롭게 진행하던 집회는 날이 갈수록 대오가 불어나 100명을 넘겼다. 해가 바뀌고 부산지방노동위원회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받아들여 원직복직 명령이 내려졌다. 1월 16일 복직 출근한 조합원들은 1월 22일 또다시 정직 3개월이라는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 정직 기간 동안 병원은 한명씩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조합원들은 또다시 복직투쟁을 벌여나갔다. 그 사이 같은 연대노조 울산과학대지부 청소용역 여성노동자들도 2월 23일 학교에서 해고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울산과학대지부 조합원들은 63일간의 천막농성과 정몽준 의원 사무실 점거 등 투쟁을 벌인 끝에 5월 9일 원직복직을 쟁취했다. 효정재활병원 노동자들에 대해서도 8월 29일 중앙노동위원회의 복직 판결이 내려졌다. 연대노조는 9월 12일 중노위에서 패소한 윤향순 조합원도 일괄복직돼야 한다며 병원 점거농성을 계속 이어갔다. 10월 18일 효정재활병원지부 조합원들과 함께 병원 로비 점거농성을 벌여온 김덕상 울산지역연대노조 위원장이 구속됐다.


동향원 내 생활교사 이숙자씨의 민원 제기로 효정재활병원 투쟁은 해고자 복직 문제를 넘어 동향원 시설비리 척결과 장애인 인권침해 문제로 사회문제화되고 있다. 11월 20일 ‘동향원시설비리척결을위한부산울산공동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 공대위는 이날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향원 감독기관인 부산시가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동향원 내 생활시설 전체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11월 19일 조사관을 파견해 동향원에 대한 1차 조사를 실시했다.


민주노총울산본부, 울산해고자협의회를 비롯한 울산지역의 연대단위들은 효정재활병원지부의 천막농성에 함께 하면서 매주 수요일 오후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지역집중집회를 열고 있다.

이랜드일반노조울산분회 투쟁=울산시 북구에 있는 홈에버 울삼점. 이랜드일반노조울산분회 노동자들은 지난 6월 10일 외주용역화․부당전보 반대와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경고파업을 시작으로 150일 넘게 투쟁하고 있다. 사복투쟁, 게릴라 파업, 상경투쟁, 시민선전전, 매장순회투쟁… 처음 해보는 투쟁은 7월 8일 전면파업과 매장점거 연좌농성으로 이어졌다. 7월 20일 뉴코아 강남점과 홈에버 상암점에 대한 경찰병력 투입 이후 투쟁은 더 확산됐다. 23일 울산지역 23개 단체가 모여 만든 ‘이랜드일반노동조합과 뉴코아노동조합을 지지하는 울산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는 홈에버 울산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경찰병력 투입을 규탄하고 이랜드에 대한 매출제로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투쟁은 매장봉쇄, 매출제로투쟁, 반품투쟁으로 이어지며 입점업주들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여름휴가에도 휴가를 반납한 연대 투쟁문화제가 매일 열렸고, 북구 아파트자치회들은 이랜드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8월 6일 노조는 법원에 ‘체불임금지급명령신청’을 내고, 홈에버 울산점장과 입점업체 대표 등을 노동조합 업무방해로 검찰에 고소했다. 7일 매장 안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 발견돼 다음날 노조가 담당 관청인 울산 북구청에 신고했다. 홈에버 사측은 노조의 자작극이라며 언론에 퍼뜨렸고, 노조는 13일 회사측을 식품위생법 위반과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8월 9일 노조는 매장 앞 천막농성에 들어갔고 18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홈에버 사측은 9월 들어 계약해지와 징계, 대체인력 투입으로 맞섰다. 9월 18일 민주노총울산본부 하부영 본부장, 이채위 조직국장, 이랜드노조울산분회 김학근 분회장이 농성천막에서 경찰에 강제로 연행돼 이채위 조직국장과 김학근 분회장이 구속됐다. 그러나 지도부의 구속에도 투쟁은 사그러들지 않았고 추석을 지나 더욱 확산됐다. 11월 18일부터 벌이고 있는 홈에버 포항점 신규 오픈 반대투쟁도 이랜드노조울산분회가 주도하고 있다. 20일 기자회견을 연 노조는 29일 매장 개장에 맞춰 보다 강력한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중앙케이블방송 투쟁=공공운수연맹 공공서비스노동조합 울산중앙케이블방송지부(지부장 신종학) 노동자들의 '일자리 지키기' 파업투쟁이 50일 넘게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월 1일 울산중앙케이블방송 구자형 회장의 동생(현 상무)을 대표로 하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라는 별도 법인이 설립되면서부터 문제가 불거졌다. 울산 전역에 깔려 있는 케이블 유선망을 수리하거나 새로 설치하는 일을 맡아 하는 울산중앙케이블방송 경영사업부를 이 자회사로 통째로 외주화시키겠다며 회사쪽이 노동자들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하자 현장직 노동자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노동자들 30명은 8월 21일 남구 삼산동 페다고지 사무실에서 공공노조 울산중앙케이블지부 창립총회를 열고, 23일 본격 단체교섭에 앞서 임금과 고용보장을 요구하는 15개항의 우선협약 요구안을 회사쪽에 발송했다. 그러나 회사는 28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친 노조의 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9월 들어서도 협상은 진전이 없었다.
노조는 쟁의조정신청을 거쳐 10월 1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였다. 조합원 50명 가운데 41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38명이 찬성해 92.6% 찬성율로 파업이 가결됐다. 울산중앙케이블지부는 10월 2일 간부파업에 이어 5일 부분파업에 돌입하고 이날 오후 2시 남구 달동 울산중앙케이블방송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노조는 이후 부분파업을 벌이면서 남구 달동 울산중앙케이블방송과 경영사업부 사무실이 있는 중구 성남동 중앙호텔 등지에서 선전전을 벌이고, 회사쪽의 파업 대체인력 투입을 막기 위해 현장순회투쟁을 전개했다.


회사는 8일 김기현 대표이사 사장 명의로 “불순한 의도를 품은 노조원들의 선동과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 것”과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원들에 대하여는 법에서 정한대로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지키겠다”는 요지의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노조는 15일 달동 울산중앙케이블방송 앞에서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고, 16일 노사 교섭이 이뤄졌다. 이날 회사쪽에서는 대표이사가 불참했고 경영본부장을 맡고 있는 실무이사와 노무사 2명이 참석했다. 회사는 전송선로 택오프(수동기기) 인입선이 탈락한 사진과 전송선로가 끊겨 있는 부위에 테잎핑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노조가 불법쟁의행위를 하고 있다며 고소고발 의사를 밝혔다.


교섭은 결렬됐고, 노조는 17일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회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조합원에 대한 직장폐쇄’를 단행하고, 중앙호텔 6층 기숙사도 함께 폐쇄했다. 회사쪽의 직장폐쇄 이후 노조는 달동 한전사거리, 병영사거리 등지에서 선전전을 벌이고, 중앙호텔과 울산중앙케이블 앞에서 출근투쟁과 대체인력 저지투쟁을 전개했다. 구자형 회장을 하루종일 뒤쫓아 다니는 그림자 시위도 벌였고, 저녁에는 남구 신정동에 있는 김기현 대표이사의 아파트에서 촛불시위를 벌였다.


11월 19일 신종학 지부장과 교섭위원 5명은 구자형 회장을 방문해 대체인력 투입에 항의했다. 노조에 따르면 구자형 회장은 이 자리에서 112에 전화해 “강도가 침입했으니 잡아가라”며 신고했다고 한다. 20일에도 노조는 구자형 회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회사쪽은 울산중앙케이블방송 정문을 봉쇄, 면담을 거부했다. 노조는 이날 사회보험 징수 통합 반대 파업에 들어간 사회연대기금노조와 함께 한나라당울산시당을 방문,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울산중앙케이블방송은 2000년 설립된 종합유선방송사로 초고속 인터넷 설치사업과 생활정보신문(교차로, 중앙소식, 울산소식)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79억원이고 순이익만 9억4000만원. 구조조정을 서둘 까닭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 회사는 방송통신시장이 급변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에 외주화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방송통신시장은 말 그대로 급변하고 있다. 통신사들이 하나TV, 메가TV 같은 인터넷TV(IPTV) 사업에 뛰어들면서 케이블TV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독점해온 유료방송 시장을 잠식하고 있고, 여기에 케이블TV가 독차지해왔던 아파트 공용 TV 안테나(MATV)를 스카이라이프(위성방송)가 공유하게 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SO들은 SO들대로 통신사의 초고속 인터넷 시장을 잠식하고 있고, 2010년까지 유선케이블 가입자의 절반 정도를 디지털케이블TV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다.


노조도 몇년 안에 유선TV가 디지털TV로 전환하는 것은 불가피하고, 울산중앙케이블방송 같은 SO들이 씨앤앰, 큐릭스, 티브로드, CJ 등 여러 지역에 SO를 거느린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에 흡수되는 것 또한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


노조는 얼마전 CJ가 중앙케이블에 2000억 매각을 제의했지만 회사가 거부했다고 들었다며 회사가 망 업그레이드 공사와 구조조정을 통해 CJ와의 매각 협상에서 몸값을 높이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밝히고, 회사가 피땀으로 방송사를 키워왔던 노동자들의 ‘일자리’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돈벌이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울산중앙케이블방송이 지역 언론을 표방하며 가입자들의 시청료로 운영되고 있는데도 시청자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과도한 시청료 인상, 홈쇼핑 채널을 앞쪽에 배치하고 교육방송 같은 공익방송을 뒷채널로 배치하는 등 사측의 일방적 채널 편성도 도마에 올랐다. 이와 함께 다른 지역 케이블방송사처럼 운영협의회에 시민단체나 시청자들의 참여가 보장되고, 퍼블릭 액세스(시청자 참여 프로그램)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노조는 울산중앙케이블방송의 주인은 시청자들이라며 시청료 과다 인상 반대와 화질 개선, 채널 편성권 확보 등 시청자 주권운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SDI하이비트 투쟁=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삼성SDI부산공장은 브라운관 사업을 정리하면서 지난 1월부터 사내기업, 하청업체들과 계약을 해지해 수백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다. 삼성SDI 하청업체인 하이비트 노동자들도 지난 3월말 일자리를 잃었다. 하이비트 노동자 60여명은 금속노조울산지부에 가입하고 4월 2일부터 삼성SDI 출근투쟁을 시작했다. 5일 삼성SDI구조조정저지대책위원회가 꾸려져 삼성SDI의 구조조정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26일 삼성SDI 남문 앞에서 민주노총울산본부 주최로 ‘삼성SDI 구조조정 저지와 하청노동자 생존권 쟁취를 위한 울산노동자 결의대회’가 열렸다. 30일 금속노조울산지부는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삼성SDI 비정규직 투쟁에 대한 지원을 결의했다. 5월 들어 공장 앞 집회신고를 둘러싼 투쟁이 벌어졌다. 6일 밤 12시경 삼성SDI 노무팀 소속으로 보이는 6명이 집회신고를 위해 울주군경찰서 입구에서 대기하던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을 밀치고 회사측 집회신고서를 접수했다. 하이비트 해고노동자들은 이 과정에서 성추행과 폭행이 일어났고 이를 말리던 민주노동당울준군위원회 이한석 사무국장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삼성SDI 해고노동자들은 울산시에 대해서도 사태의 책임을 묻고 고용안정을 위해 나설 것을 촉구했다. 울산시는 2006년 4월 3일 삼성SDI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삼성SDI는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일원에 PDP생산공장 건설을 위해 7300억원을 투자하고 30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약속했다. 울산시도 울주군, 군부대 등과 합의해 신불산 사격장을 이전하고 일반공업지역인 삼성SDI부산공장 일원을 ‘울산하이테크벨리’ 지방산업단지를 지정하면서 각종 행정 지원과 기반시설 설치에 수천억원의 시비를 투입했다. 그러나 삼성SDI는 신규 PDP 제4라인에 부산공장 브라운관 구조조정으로 발생한 사내기업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재배치하지 않고 수원공장과 천안공장 정규직들을 전환배치했다. 노동자들은 울산시가 약속을 어긴 삼성SDI에 구조조정 중단과 고용보장을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8월 23일부터 울산시청 남문 앞 보도에서 노숙농성에 들어갔다.


9월 10일 새벽 울산시청 앞 노숙농성장에서 지나가던 취객이 농성중이던 금속노조울산지부 임창수 수석부지부장을 칼로 찌르는 백색테러가 일어났다. 하이비트 노동자들은 10월 11일부터 노숙농성과 함께 삼보일배 투쟁을 벌였다. 삼성SDI는 11월 1일 브라운관사업부 1100여명을 정리해고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했다. 삼성SDI는 “삼성중공업의 외주하청업체로 500명, 울산 인근의 외주하청업체로 150명, 창업지원 및 관계사로 전환배치 200명, 나머지 200명은 취업알선 하겠다”고 밝혔다. 11월 12일 복직투쟁 236일째를 맞은 하이비트 노동자들은 두달 넘게 진행한 울산시청 남문 앞 노숙농성을 마무리짓고 언양 삼성SDI부산공장 정문 앞으로 거점을 이동,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삼성SDI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와 하이비트 노동자, 삼성SDI사내기업비상대책위원회 등은 “삼성이 불법 비자금을 조성하고 대규모 정리해고를 큰 반발 없이 할 수 있는 것은 삼성에 노동조합이 없기 때문”이라며 “이번 기회에 정리해고 대상 노동자를 조직해서 삼성을 상대로 끝장투쟁을 벌여 무노조 삼성공화국에 노동조합을 만들고 정리해고를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울산본부는 21일 삼성SDI(주) 김순택 대표이사를 부당이득 사기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삼성SDI(주)가 지난 2005년경부터 브라운관 사업 철수, 인력구조조정 계획에 대한 명백한 의사를 갖고 있었음에도 2006년 4월 3일 울산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30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의사를 표시하고 울산시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아 군부대 사격장 이전 등 수백억원의 부당이득과 특혜를 취하려 했다는 것이 고발이유다. 민주노총울산본부는 “삼성SDI가 고용창출 사기로 부당이득을 취한만큼 검찰이 엄정처벌하고 부당이득을 환수해 노동자들을 원상회복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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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2 11:20 2007/11/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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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 2007/11/22 16:33 URL EDIT REPLY
집장님, 제가 쓴 기사도 아닌데 원문 출처 명시해야죠. 또 기사 제목은 직역이 아닌 의역으로 영문제목과 의역제목을 같이 쓴 것입니다. 뭐, 허접한거 알거든요. 번역기사쓰기가 눈으로 읽는거와 다르게 쉽지않네요. 단련이 될런지는 모르겠으나 틈틈이 통신원 역할을 해보겠습니다. 울노뉴의 넓은 아량으로 보듬어 주시길. 근데 진짜 못와요?
plus 2007/11/23 12:56 URL EDIT REPLY
해외기사 쓰기에서 가장 간단한 방법은 ~~신문은 00일자 기사에서 어쩌구저쩌구 ~~했다. 또는 내용을 요약해서 소개하는 식으로 하면 자기 기사가 되는거짐^^ 그나저나 기자도 몇명 없는 데서 통신원이라니..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