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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침묵에도 불구하고 수리아에서 발견된 프랑스 지상군

프랑스 육군 수리아 맨비즈시에 불법 주둔
 
번역, 기사 이용섭 기자 
기사입력: 2018/09/18 [06:51]  최종편집: ⓒ 자주시보
 
 

파리의 침묵에도 불구하고 수리아에서 발견된 프랑스 지상군

 

9월 16일 자 이란 관영 파르스통신은 수리아 동부 맨비즈시에서 프랑스 육군의 장갑차가 찍혀있는 사진이 사회관계망매체(SNS)올라와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 파르스통신은 “파리의 침묵에도 불구하고 수리아에서 발견된 프랑스 지상군”이라는 제목으로 프랑스 육군이 파리의 침묵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리아에 배치되어 있음을 전하였다. 엄밀히 말하면 프랑스군 역시 수리아를 침략한 침략군이자 프랑스는 침략국이 된다.

 

본지에서도 지난 9월 12일 자에서 “제 2차 프랑스군 수비대 수리아 북동부 맨비즈에 도착”이라는 제목으로 프랑스군이 수리아 동부 맨비즈시에 있는 미군기지에 배치되었다는 사실을 전하였다.

 

관련기사→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41719&section=sc29&section2=

 

파르스통신은 “사회관계망 매체(SNS)에 올라온 수리아 동부에서 프랑스 군 장갑차를 전시한 한 장의 사진은 전쟁으로 파괴된 나라에 프랑스군의 주둔에 대한 이전의 보도를 명백하게 증명해준다.”고 하여 프랑스군이 수리아에 불법적으로 주둔하고 있음은 명백하다는 사실을 전하였다.

 

파르스통신의 보도를 보면 프랑스는 자국의 군대가 수리아에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는 것을 꺼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파르스통신은 “그 (장갑차 사진)장면은 프랑스 당국의 요구로 즉시 제거되기 전인 수요일 이라크와 수리아의 미군합동특별기동대책반에 의해 공개가 되었었다.”라고 보도하였다. 프랑스가 사회관계망 매체(SNS)에 올라와 있는 자국 육군의 장갑차 사진을 삭제할 것을 요구하였다는 것은 프랑스가 수리아에 불법적으로 주둔을 하고 있으며, 불법적 주둔이라는 것을 결국 프랑스군 침략군이요, 프랑스는 침략국이라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것이다.

 

파르스통신은 미군들이 공개한 프랑스 육군의 장갑차량 사진을 보면 《프랑스 아라비스(French Aravis vehicle)》장갑차량이라고 전하였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사회관계망 매체(SNS)에 올라와 있는 아라비스 차량은 프랑스 육군과 사우디아라비아 육군만이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군은 수리아 맨비즈시에 주둔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프랑스군이 수리아 맨비즈시에 주둔하고 있는 것을 명백하다고 전하였다.

 

프랑스군들이 수리아 맨비즈시에 불법적으로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비슷한 차량들이 워싱톤이 지원하고 있는 무장대들에 의해 통제되고 있는 영토 안에서 여러 차례 목격이 되었었다 미국과 프랑스군은 아직까지 그 보도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라고 파르스통신이 보도하였다. 

 

파르스통신의 보도대로 맨비즈시 미국군이 지원하고 있는 무장테러분자들의 통제지역에서 여러 대가 발견되었다는 보도들이 있었음에도 미국과  프랑스에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것은 해당 지역에 프랑스 육군들이 주둔하고 있는 것을 사실이며, 또 그렇게 주둔을 하고 있는 것은 불법이며, 엄연한 침략행위를 프랑스가 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침묵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한편 파르스통신은 “프랑스는 수리아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동맹군들의 일원으로서 그 지역에서 공중폭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디마스쿠스 근교의 무장대가 장악한 지역인 도우마에서 화학무기 공격을 했다고 주장을 빌미로 지난 4월 미국, 영국과 함께 연합하여 폭격에도 가담을 하였다(원문-관계가 있다.). 그렇지만 파리는 데이르 에즈주르에 (프랑스)육군이 주둔하고 있다는데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하여 프랑스 역시 수리아를 무너뜨리기 위해 미국, 영국과 함께 적극적으로 수리아전에 개입하고 있음을 고발하였다. 또 프랑스 당국이 데이르 에즈주르에 프랑스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침묵을 하고 있다고 전하여 프랑스 육군의 수리아 맨비즈시 주둔의 불법성을 고발하였다.

 

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파라스통신은 “수리아 소식통은 최근 수개 월 간 프랑스의 여러 군대들이 하사까, 라까와  알레뽀 북동쪽의 맨비즈 도심의 수리아 공화부대(Syrian Democratic Forces - SDF, 무장대)가 통제아래 있는 지역의 미군이 운용하는 기지에 도착을 하였다고 전하였다.”고 보도하여 이미 상당한 수의 프랑스 육군들이 수리아 영토 안에 주둔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계속해서 파르스통신은 “이달 초 프랑스군들이 맨비즈 도심의 동쪽 알-싸에이디예흐 마을의 미국이 주도의 연합군들이 운영하는 기지에 도착을 하였다.”고 보도한 레바논 알-마나르 텔레비전 방송을 인용하여 지난 번 제 2차 프랑스 육군들이 맨비즈시 미군 기지에 도착하였다는 사실을 재차 강조하여 전하였다. “프랑스의 한 부대(원문-집단)가 맨비즈 문화중심부 서방연합군들의 기지에 배치되었다.”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프랑스 육군의 한 부대가 맨비즈시 문화중심부에 배치되어 주둔하고 있음을 정확히 그리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러데 파르스통신의 보도를 보면 프랑스 육군들이 지난 4월에 이미 수리아에 배치되어 있었음을 알 수가 있다. 파르스통신은 “첫 번째(선발부대) 프랑스 군들은 뛰르끼예 군들이 맨비즈의 꾸르드 민병대들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하겠다고 위혐을 한 후인 4월에 맨비즈에 도착을 하였다.”고 보도하여 관련 사실을 전하였다.

 

이렇게 현재 수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해 서방제국주의연합세력을 이루고 있는 국가들 가운데 미국과 영국만이 아닌 프랑스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여 수리아전에 참전을 하고 있다. 프랑스의 이와 같은 불법적인 자국 육군의 수리아 주둔은 명백히 침략행위이다. 타국을 침략하는 자들이 무슨 인권이요, 인도주의요 하는 침발린 소리를 할 수 있는가. 그런데 서방제국주의연합세력들은 자신들이 침략하여 해당 나라를 인권과 인명 그리고 인도주의 대재앙을 몰아왔으면서 피해를 입은 해당 나라에 그 책임을 뒤집어씌우면서 세계인민들을 대상으로 선전선동하면서 세계인을 우롱 기만하고 있다. 참으로 교활하고 악랄한 자들이라고 밖에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서방제국주의연합세력들이다.

 

수도 없이 강조해오고 있는 바이지만 우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 이스라엘 등 소위 백인들의 나라들에 대한 그 어떤 환상도 가져서는 절대로 안 된다. 그들은 환한 미소를 띤 가면을 뒤집어쓰고 타국을 침략하려는 음흉한 흉심을 품은 자들이다. 뒤집어쓴 탈 바가지 안의 그들의 진면목은 입가에는 붉은 피를 질질 흘리면서 사나운 이빨을 드러내고 상대국이 방심하면 그 순간 잡아먹겠다는 흉심을 품은 악랄한 자들이다. 그 사실을 현재 벌어지고 있는 수리아전과 예멘전이 명백하게 증명해주고 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럴 때만이 남과 북 우리민족을 튼튼하게 지켜낼 수가 있으며, 창창한 민족의 미래를 열어갈 수가 있다.

 

 

----- 번역문 전문 -----

 

2018년 9월 16일, 5시 34분 일요일

 

파리의 침묵에도 불구하고 수리아에서 발견된 프랑스 지상군

 

▲ 사회관계망 매체(SNS)에 올라온 수리아 동부에서 프랑스 군 장갑차를 전시한 한 장의 사진은 전쟁으로 파괴된 나라에 프랑스군의 주둔에 대한 이전의 보도를 명백하게 증명해준다. 미군의 사회관계망매체들에 공개된 데이르 에즈주르의 프랑스 장갑차 사진은 전쟁으로 파괴된 나라에 프랑스 육군들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게 해준다.     ©이용섭 기자

 

테헤란 (파르스통신)- 사회관계망 매체(SNS)에 올라온 수리아 동부에서 프랑스 군 장갑차를 전시한 한 장의 사진은 전쟁으로 파괴된 나라에 프랑스군의 주둔에 대한 이전의 보도를 명백하게 증명해준다.

 

 

미군의 사회관계망매체들에 공개된 데이르 에즈주르의 프랑스 장갑차 사진은 전쟁으로 파괴된 나라에 프랑스 육군들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게 해준다.

 

그 (장갑차 사진)장면은 프랑스 당국의 요구로 즉시 제거되기 전인 수요일 이라크와 수리아의 미군합동특별기동대책반에 의해 공개가 되었었다.

 

사진은 프랑스 아라비스 (군용)차량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군과 사우디 군들은 그 차량을 사용하는 유일한 군대들이지만 사우디 군들은 데이르 에즈주르에 주둔하지 않는다.

 

비슷한 차량들이 워싱톤이 지원하고 있는 무장대들에 의해 통제되고 있는 영토 안에서 여러 차례 목격이 되었었다.

 

미국과 프랑스군은 아직까지 그 보도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런던에 기반을 두고 있는 수리아 인권 전망대(Syrian Observatory of Human Rights - SOHR)는 오늘 오전 프랑스 군들들의 포병부대들이 유프라테스강 동쪽 한 지역에서 활동 중에 있다고 보도하였다.

 

프랑스는 수리아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동맹군들의 일원으로서 그 지역에서 공중폭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디마스쿠스 근교의 무장대가 장악한 지역인 도우마에서 화학무기 공격을 했다고 주장을 빌미로 지난 4월 미국, 영국과 함께 연합하여 폭격에도 가담을 하였다(원문-관계가 있다.). 그렇지만 파리는 데이르 에즈주르에 (프랑스)육군이 주둔하고 있다는데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수리아 소식통은 최근 수개 월 간 프랑스의 여러 군대들이 하사까, 라까와  알레뽀 북동쪽의 맨비즈 도심의 수리아 공화부대(Syrian Democratic Forces - SDF, 무장대)가 통제아래 있는 지역의 미군이 운용하는 기지에 도착을 하였다고 전하였다.

 

레바논 알-마나르 텔레비전 방송은 이달 초 프랑스군들이 맨비즈 도심의 동쪽 알-싸에이디예흐 마을의 미국이 주도의 연합군들이 운영하는 기지에 도착을 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더 나아가서 프랑스의 한 부대(원문-집단)가 맨비즈 문화중심부 서방연합군들의 기지에 배치되었다고 말했다.

 

첫 번째(선발부대) 프랑스 군들은 뛰르끼예 군들이 맨비즈의 꾸르드 민병대들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하겠다고 위혐을 한 후인 4월에 맨비즈에 도착을 하였다.

 

 

----- 원문 전문 -----

 

Sun Sep 16, 2018 5:34 

 

French Ground Forces Spotted in Syria in Spite of Paris' Silence

 

▲ 사회관계망 매체(SNS)에 올라온 수리아 동부에서 프랑스 군 장갑차를 전시한 한 장의 사진은 전쟁으로 파괴된 나라에 프랑스군의 주둔에 대한 이전의 보도를 명백하게 증명해준다. 미군의 사회관계망매체들에 공개된 데이르 에즈주르의 프랑스 장갑차 사진은 전쟁으로 파괴된 나라에 프랑스 육군들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게 해준다.     © 이용섭 기자

 

TEHRAN (FNA)- A photo displaying a French armored vehicle in Eastern Syria on social networks substantiated earlier reports about the French troops' deployment in the war-hit country.

 

 

The photo of a French armored vehicle in Deir Ezzur, which has been released in social networks by the US army, has speculated the French ground forces' presence in the war-torn country.

 

The image was released by the US Special Ops Joint Task Force in Iraq and Syria on Wednesday, before being promptly removed – possibly at the request of the French authorities.

 

The photo shows a French Aravis vehicle. The French Army and the Saudi Army are the only military forces using the vehicle, while the Saudis are not known to be present in Deir Ezzur.

 

Similar vehicles have been sighted in Syria on numerous occasions in territories controlled by Washington-backed militants, such as Manbij.

 

The US and French military have not yet reacted to the report.

 

In the meantime, the London-based Syrian Observatory of Human Rights (SOHR) reported earlier today that the French Army's artillery units have been operating in a region on the Eastern bank of the Euphrates River.

 

France is part of the US-led coalition in Syria, and has been actively participating in the aerial campaign in the region. Notably, it was involved in a joint airstrike with the US and the UK in April following an alleged chemical attack on Douma, a then militant-held suburb of Damascus. Paris, however, has never said that it has troops on the ground in Deir Ezzur.

 

The Syrian sources have been reporting in recent months about arrival of several French military convoys in the US-run bases in the regions that are under control of the Syrian Democratic Forces in Hasaka, Raqqa and the town of Manbij in Northeastern Aleppo.

 

The Lebanese al-Manar TV Channel reported earlier this month that a French military convoy arrived at a base run by the US-led coalition in the village of al-Sa'eidiyeh East of the town of Manbij.

 

It further said that a group of French troops were also dispatched to the coalition base in the Cultural Center in central Manbij.

 

The first group of the French militaries arrived n Manbij in April after Turkish troops threatened to launch military operation against Kurds in Manb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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