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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막바지로 갈수록 달아오르는 반미래통합당, 검찰개혁 열기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4/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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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역대 최고인 12.1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코로나로 힘든 국면이지만 총선에 대한 열기는 상당히 뜨겁다.

 

선거가 마지막으로 갈수록 후보들의 유세 현수막과 피켓도 더욱 호소력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김은진 민중당(서울 강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운동본부는 유세 현수막에 "찍지 말자 미래통합당!", "일본 편드는 정양석찍지 맙시다"로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단 한 표도 주지 말 것을 호소했다.

 

김은희 민중당 (서울 용산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운동본부는 "범죄자 박근혜 부정선거 당선 책임 있는 권영세 퇴출!"이라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게시했다.

 

한편 검찰의 선거 개입 시도가 보도되면서 검찰청 앞에도 현수막이 걸렸다.

 

"비리의혹 공작의혹윤석열은 사퇴하라", "윤석열은 경찰-언론이 공모한 공작수사 시도 해명하라!" "느그 장모 모하시노?" 등 윤석열의 공작 수사에 대한 경고와 가족비리의혹 해명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게시되었다.

 

김은진 후보는 "당선 가능한 진보개혁 세력에게 힘을 실어주어 미래통합당을 반드시 떨어뜨리자"고 호소하면서 마지막까지 검찰의 선거 개입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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