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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연행된 통일대행진단 석방 요구 탄원서.. 2,000여 명 돌파

편집국 | 기사입력 2022/08/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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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부경찰서 앞에서 진행한 석방 요구 기자회견.  ©안성현 통신원

 

▲ 부산 동부경찰서 앞에서 연속 기자회견을 하는 대진연 통일대행진단.  © 안성현 통신원

 

8일 오후 부산의 일본영사관 앞에서 연행된 대진연 통일대행진단 단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탄원서에 2,000여 명의 시민이 동참했다.

 

대진연 통일대행진단은 이날 저녁 부산 동부경찰서 앞에서 연행된 단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시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통일대행진단은 연행된 단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연속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밤새 진행할 예정이다. ( 탄원링크 바로가기 : bit.ly/부산일본영사관기자회견연행자석방)

 

▲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서 항의 중인 대진연 통일대행진단.  ©안성현 통신원

 

[1신] 대진연 통일대행진단 두 명 연행돼!!!

 

▲ 일본영사관 앞에서 항의시위를 하는 대행진 단원들. [사진제공-대진연]   

 

부산의 일본영사관 앞에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5기 통일대행진단’(아래 대진연 통일대행진단) 단원 두 명이 연행됐다.

 

이날 겨레하나, 청년 진보당, 진보넷, 대진연 통일대행진단 약 300여 명이 함께 미8부두 투쟁을 마치고 일본영사관 옆 정발장군동상에서 집결해 일본영사관으로 행진했다.

 

이들은 일본영사관 앞에서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한다’라는 주제로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은 집회신고를 받지 않았다. 그래서 집회가 아닌 기자회견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찰은 기자회견 장소조차 내주지 않았고 이들은 이에 항의했다. 

 

경찰들은 대행진 단원들의 항의를 폭력적으로 막아 나섰다. 

 

그러자 경찰은 대진연 통일대행진단 한 명의 남성 단원의 멱살을 잡고 구석으로 끌어내 위력을 행사하다가 연행했다.

 

또한 경찰은 다른 남성 단원을 폭력을 써 진압하려 했다. 이에 경찰의 폭력을 막아 나섰던 대진연 통일대행진단 여성 단원 한 명도 역시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연행된 두 명은 현재 부산 동부경찰서로 이송됐다.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많은 수의 학생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란 기자)

 

▲ 연행된 대진연 통일대행진단 단원. [사진제공-대진연]  

 

▲ [사진제공-대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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