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총무부장. [사진 갈무리-노동신문]](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6/216678_116402_2343.jpg)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하루 앞둔 7일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장이 지난달 미·중 정상이 ‘북 비핵화 공동목표’를 재확인했다는 미국 측 발표는 “거짓”이라고 선을 그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장은 이날 ‘담화’를 통해 “5일 미국무성 대변인은 자국언론의 론평요청에 답변하면서 지난달 중미수뇌회담에서 쌍방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비핵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재확인하였다고 밝혔”으나 “이는 미국의 상투적인 거짓정보류포놀음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달에도 미국통상대표라는자가 중미수뇌회담에서 그 무슨 《비핵화》에 대하여 재확인하였다는 말을 흘린바 있지만 그것은 완전한 날조이고 허황한 거짓정보일뿐이며 《비핵화》라는 고어에 대한 집착이 매우 특이하게 강한 미국관리들의 희망일수는 있어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선을 그었다.
김여정 부장은 “우리는 그러한 사실의 유무에 대하여 가장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그 누구와도 우리의 핵심주권과 안전에 대하여,가장 신성히 지켜져야 할 국가헌법에 대한 불손한 위헌행위에 대하여 론의하지 않는다는것을 명백히 한다”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지위를 후론하려는 미국의 주장은 아무러한 법적구속력도 가지지 못하며 그 누구도 미국의 일방적인 수사성발언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8~9일 북·중 정상 간 만남에서도, 향후 북·미 정상회담에서도 ‘비핵화’는 의제가 아니라는 북한의 입장을 확인한 셈이다.
김여정 부장은 “국가수반이 천명한 자위적핵전쟁억제력의 끊임없는 강화로선은 무조건 실행되여야 할 불가역적인 최종결론”이고 “우리의 핵보유국지위는 절대불퇴의 한계선이며 누가 인정하든 말든 엄연한 현실”이며 “외부세력의 희망이나 수사적표현에 따라 현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핵은 힘을 숭상하는자들과의 론쟁에서 가장 위력한 론리”라고 강조했다. ‘힘을 통한 평화’(Peace Through Strength)를 주창하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신화통신]은 6일 저녁 “중조 전통우호협력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자”는 제목의 ‘시평’을 발표했다.
“올해는 ‘중조 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7.11)”이고 “역사를 돌아보면 중조우의는 시대변화 속에서 더 강하고 깊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중국과 조선은 초심을 잃지 않고 손을 잡고 나아가며 전통우호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양국과 양국 인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고 지역·세계의 평화안정과 발전번영을 촉진하는데서 새롭고 긍정적인 공헌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