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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들이 나라에 바다를 이루게 해야 한다”

 

 

<초점> 김정은 새해 첫 현지지도 현장은 과학기술전당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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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04  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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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제1국방위원장은 1일 첫 공개활동으로 평양 쑥섬 과학기술전당을 찾아 준공식 테이프를 잘랐다. [자료사진 - 통일뉴스]

지난해 첫 대외활동으로 평양 육아원.애육원을 찾았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올해는 과학기술전당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를 끊었다. ‘김정은식 애민정치’에 이어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경제강국 건설’ 의지를 행동으로 보인 것.

김정은 제1위원장은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를 맞는 새해의 첫문을 과학으로 열었다”며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교육부문에서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밀고나감으로써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앞당기는데 한몫 단단히 할 인재들이 나라에 바다를 이루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은하3호 모형 설치, 인민대학습당에 비견

평양 쑥섬에 자리한 과학기술전당은 연건축면적 10만 6천6백여㎡로 기초과학기술관, 응용과학기술관, 지진체험실, 기상과학실험실 등 부문별 실내 과학기술전시장과 야외과학기술전시장, 5백석 규모의 과학자숙소가 들어섰다.

쑥섬은 대동강 하류 양각도와 두루도 사이에 있는 섬으로 1948년 남한의 단독정부 수립에 맞서 열린 ‘전조선 제정당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가 폐막한된뒤 김일성 주석이 김구, 김규식 선생 등과 ‘쑥섬협의회’를 가진 곳으로 ‘쑥섬혁명사적지’로 관리되고 있다.

   
▲ 대동강 쑥섬에 완공된 과학기술전당은 인민대학습당에 비견되는 '최신과학기술보급거점'이다. [자료사진 - 통일뉴스]

<조선중앙통신>은 실내 과학기술전시장은 원자구조를 본딴 건물로 내부에는 은하3호 로켓 실물모형이 자리하고 있으며, 태양광과 지열 등을 활용해 조명과 냉난방을 가동하고 있고, 외부에는 분수공원과 과학기술상징탑이 세워졌다고 전했다.

우주발사체 은하3호는 2012년 12월 12일 인공위성 광명성3호를 궤도에 진입시킴으로써 북한이 세계 10번째로 ‘스페이스 클럽’에 가세하게 된, 북한 과학기술력의 상징이다.

과학기술전당 완공에 발맞춰 평양역-미래과학자거리-과학기술전당을 있는 11.7km 구간 무궤도전차도 운행된다. 김광성 수도여객운수국 처장은 “평양역앞에서부터 주체건축의 본보기거리, 노동당시대의 선경거리로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를 지나 과학기술전당(쑥섬)까지 무궤도전차가 운행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마디로 ‘평양 신 시가지 투어’를 무궤도전차를 타고 즐기도록 한 것.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세기 80년대에 전민학습의 대전당인 인민대학습당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지식경제의 시대인 21세기에 우리 인민들에게 선물로 안겨주시는 최신과학기술보급거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평양의 중심 김일성광장 정면에 자리한 인민대학습당은 고 김일성 주석 70세 생일을 기념해 1982년 4월 개관했으며, 연면적 10만㎡, 10층 건물로 3천만 권의 장서를 보관할 수 있는 서고와 6천 석의 좌석을 가진 종합도서관이다.

그간 북한 당국은 평양을 방문하는 외부인들에게 사회주의 교육기관의 상징으로 인민대학습당을 주요 참관 코스로 안내했다. 따라서 김정은 시대의 과학기술보급거점인 과학기술전당을 또 하나의 참관 코스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자강력제일주의와 ‘우리의 기술’

   
▲ 과학기술전당 내부에 설치된 은하3호 실물 모형. 북한 과학기술력의 상징이자 자부심이다. [자료사진 - 통일뉴스]

김정은 시대에 들어와 미래과학자거리와 과학기술전당으로 상징되는 ‘과학기술’ 중시 정책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일관된 전략적 방향 하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일성 주석이 주체사상을 창시해 정치사상강국을 일궜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선군사상으로 군사강국을 이룩했다면, 김정은 제1위원장은 강성대국의 마지막 고지인 경제강국을 이룩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는 것이 북측의 시각이다.

또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내세우고 있는 ‘인민대중 제일주의’, 즉 애민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인민생활 향상은 필수적이다. 김 1위원장은 2012년 4월 김일성 주석 탄생 100돌 경축 열병식에서 첫 공개연설을 통해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하자는 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은 곧 사회주의 강성국가”라고 정식화하고 “우리는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함남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경제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길에 들어서야 할 것”이라고 제시하기도 했다.

올해 신년사에서는 “과학기술로 강성국가의 기초를 굳건히 다지고 과학기술의 기관차로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하다”며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서 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리고 운영을 정상화하여 근로자들이 누구나 현대과학기술을 배우도록 하며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사회적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군수분야에서 인공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등 상당한 과학기술 수준을 확보했지만 이같은 일부 분야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산업분야에서는 사회주의 특유의 ‘부족 경제('shortage economy)’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며 “우리는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강성국가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을 필두로 한 서방세계의 경제제재와 중국의 미지근한 경제협력 상황 등을 감안하면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근거하는 방법이 유일한 출로인 셈이다.

“인재들이 나라에 바다를 이루게 해야 한다”

   
▲ 지난해 완공된 평양 미래과학자거리. 평양의 스카이라인을 바꾸어 놓았다. [자료사진 - 통일뉴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청천강계단식발전소, 과학기술전당과 미래과학자거리,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비롯하여 당의 사상과 정책이 구현된 만년대계의 창조물들과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수없이 일떠서 1년을 10년 맞잡이로 비약하며 전진하는 조국의 기상을 과시하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미 평양 방문객들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는 미래과학자거리는 평양의 도심 풍경을 바꾸어 놓았고, 평양시민들은 농담반 진담반으로 자식들이 과학자가 되는 것이 소원이라고 한다는 최신 기류가 전해지고 있다. 과학자들에게는 이곳 40~50평 규모의 최신식 고층 아파트를 제공하는 등 우대정책이 많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전당을 둘러본 김정은 제1위원장은 “정말 요란하오. 대단하오. 별천지요. 쑥섬에 천도개벽이 일어났다”고 감탄했고, 1일 첫 현지지도에서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앞당기는데 한몫 단단히 할 인재들이 나라에 바다를 이루게 해야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미래과학자거리에 이어 과학기술전당을 중점 건설대상으로 건설을 독려해 완공함은 물론, 새해 첫 현지지도 현장으로 과학기술전당을 택해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경제강국 건설’의 확고한 의지를 실제로 내보인 것은 분명하다.

과연 김정은 제1위원장은 오는 5월 열리는 제7차 노동당대회에서 어떠한 경제개발 장기계획 내놓을지, 최종적으로 경제강국 건설을 달성한 ‘북한의 덩샤오핑’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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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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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04  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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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제1국방위원장은 1일 첫 공개활동으로 평양 쑥섬 과학기술전당을 찾아 준공식 테이프를 잘랐다. [자료사진 - 통일뉴스]

지난해 첫 대외활동으로 평양 육아원.애육원을 찾았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올해는 과학기술전당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를 끊었다. ‘김정은식 애민정치’에 이어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경제강국 건설’ 의지를 행동으로 보인 것.

김정은 제1위원장은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를 맞는 새해의 첫문을 과학으로 열었다”며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교육부문에서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밀고나감으로써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앞당기는데 한몫 단단히 할 인재들이 나라에 바다를 이루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은하3호 모형 설치, 인민대학습당에 비견

평양 쑥섬에 자리한 과학기술전당은 연건축면적 10만 6천6백여㎡로 기초과학기술관, 응용과학기술관, 지진체험실, 기상과학실험실 등 부문별 실내 과학기술전시장과 야외과학기술전시장, 5백석 규모의 과학자숙소가 들어섰다.

쑥섬은 대동강 하류 양각도와 두루도 사이에 있는 섬으로 1948년 남한의 단독정부 수립에 맞서 열린 ‘전조선 제정당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가 폐막한된뒤 김일성 주석이 김구, 김규식 선생 등과 ‘쑥섬협의회’를 가진 곳으로 ‘쑥섬혁명사적지’로 관리되고 있다.

   
▲ 대동강 쑥섬에 완공된 과학기술전당은 인민대학습당에 비견되는 '최신과학기술보급거점'이다. [자료사진 - 통일뉴스]

<조선중앙통신>은 실내 과학기술전시장은 원자구조를 본딴 건물로 내부에는 은하3호 로켓 실물모형이 자리하고 있으며, 태양광과 지열 등을 활용해 조명과 냉난방을 가동하고 있고, 외부에는 분수공원과 과학기술상징탑이 세워졌다고 전했다.

우주발사체 은하3호는 2012년 12월 12일 인공위성 광명성3호를 궤도에 진입시킴으로써 북한이 세계 10번째로 ‘스페이스 클럽’에 가세하게 된, 북한 과학기술력의 상징이다.

과학기술전당 완공에 발맞춰 평양역-미래과학자거리-과학기술전당을 있는 11.7km 구간 무궤도전차도 운행된다. 김광성 수도여객운수국 처장은 “평양역앞에서부터 주체건축의 본보기거리, 노동당시대의 선경거리로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를 지나 과학기술전당(쑥섬)까지 무궤도전차가 운행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마디로 ‘평양 신 시가지 투어’를 무궤도전차를 타고 즐기도록 한 것.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세기 80년대에 전민학습의 대전당인 인민대학습당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지식경제의 시대인 21세기에 우리 인민들에게 선물로 안겨주시는 최신과학기술보급거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평양의 중심 김일성광장 정면에 자리한 인민대학습당은 고 김일성 주석 70세 생일을 기념해 1982년 4월 개관했으며, 연면적 10만㎡, 10층 건물로 3천만 권의 장서를 보관할 수 있는 서고와 6천 석의 좌석을 가진 종합도서관이다.

그간 북한 당국은 평양을 방문하는 외부인들에게 사회주의 교육기관의 상징으로 인민대학습당을 주요 참관 코스로 안내했다. 따라서 김정은 시대의 과학기술보급거점인 과학기술전당을 또 하나의 참관 코스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자강력제일주의와 ‘우리의 기술’

   
▲ 과학기술전당 내부에 설치된 은하3호 실물 모형. 북한 과학기술력의 상징이자 자부심이다. [자료사진 - 통일뉴스]

김정은 시대에 들어와 미래과학자거리와 과학기술전당으로 상징되는 ‘과학기술’ 중시 정책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일관된 전략적 방향 하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일성 주석이 주체사상을 창시해 정치사상강국을 일궜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선군사상으로 군사강국을 이룩했다면, 김정은 제1위원장은 강성대국의 마지막 고지인 경제강국을 이룩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는 것이 북측의 시각이다.

또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내세우고 있는 ‘인민대중 제일주의’, 즉 애민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인민생활 향상은 필수적이다. 김 1위원장은 2012년 4월 김일성 주석 탄생 100돌 경축 열병식에서 첫 공개연설을 통해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하자는 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은 곧 사회주의 강성국가”라고 정식화하고 “우리는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함남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경제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길에 들어서야 할 것”이라고 제시하기도 했다.

올해 신년사에서는 “과학기술로 강성국가의 기초를 굳건히 다지고 과학기술의 기관차로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하다”며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서 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리고 운영을 정상화하여 근로자들이 누구나 현대과학기술을 배우도록 하며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사회적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군수분야에서 인공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등 상당한 과학기술 수준을 확보했지만 이같은 일부 분야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산업분야에서는 사회주의 특유의 ‘부족 경제('shortage economy)’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며 “우리는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강성국가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을 필두로 한 서방세계의 경제제재와 중국의 미지근한 경제협력 상황 등을 감안하면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근거하는 방법이 유일한 출로인 셈이다.

“인재들이 나라에 바다를 이루게 해야 한다”

   
▲ 지난해 완공된 평양 미래과학자거리. 평양의 스카이라인을 바꾸어 놓았다. [자료사진 - 통일뉴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청천강계단식발전소, 과학기술전당과 미래과학자거리,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비롯하여 당의 사상과 정책이 구현된 만년대계의 창조물들과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수없이 일떠서 1년을 10년 맞잡이로 비약하며 전진하는 조국의 기상을 과시하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미 평양 방문객들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는 미래과학자거리는 평양의 도심 풍경을 바꾸어 놓았고, 평양시민들은 농담반 진담반으로 자식들이 과학자가 되는 것이 소원이라고 한다는 최신 기류가 전해지고 있다. 과학자들에게는 이곳 40~50평 규모의 최신식 고층 아파트를 제공하는 등 우대정책이 많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전당을 둘러본 김정은 제1위원장은 “정말 요란하오. 대단하오. 별천지요. 쑥섬에 천도개벽이 일어났다”고 감탄했고, 1일 첫 현지지도에서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앞당기는데 한몫 단단히 할 인재들이 나라에 바다를 이루게 해야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미래과학자거리에 이어 과학기술전당을 중점 건설대상으로 건설을 독려해 완공함은 물론, 새해 첫 현지지도 현장으로 과학기술전당을 택해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경제강국 건설’의 확고한 의지를 실제로 내보인 것은 분명하다.

과연 김정은 제1위원장은 오는 5월 열리는 제7차 노동당대회에서 어떠한 경제개발 장기계획 내놓을지, 최종적으로 경제강국 건설을 달성한 ‘북한의 덩샤오핑’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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