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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발전된 실용위성들이 무한한 우주공간으로 거침없이 날아오를 것이다.

북, 발전된 실용위성들이 무한한 우주공간으로 거침없이 날아오를 것이다.
 
 
 
이용섭 기자 
기사입력: 2016/10/18 [06:4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 이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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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발사한 광명성 4호기 태양동기극궤도위성이다. 광명성4호기 위성은 지구관측을 위한 실용과학위성으로서 측정기재(촬영기)와 통신장비들이 장착되어 있다. 광명성 4호기 위성은 97.4도의 궤도 경사각이며 근지점 494.6km 원지점 500km로 거의 정원(正圓)에 가깝게 지구를 돌고 있다. 광명성 4호위성은 남극과 북극, 극궤도를 도는 위성으로서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주기가 94분 24초이다.     © 이용섭 기자

 

연합뉴스에 의하면 유엔총회 제71차회의 4위원회의에서 북 대표가 연설하면서 "국가우주개발 5개년 계획에 따라 우리 당이 결심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정지위성을 비롯한 보다 발전된 실용위성들이 인류공동의 재부인 무한대한 우주공간에로 거침없이 날아오를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북 대표는 13일 있었던 유엔총회 제71차회의 4위원회(특별정치 및 비식민지화) 회의에서 안건 《우주의 평화적리용에서 국제적협조》토의시 연설하였다. 유엔총회 제4위원회에서 북 대표는 " 오늘 우주의 평화적리용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있는 속에 인류의 평화적인 우주활동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히 벌어지고있다"면서 " 일부 나라들에만 국한되였던 우주개발활동에 보다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이 적극 참가하고있다."면서 오늘 날 우주과학기술에서 후발국이었던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우주공간으로 위성을 쏘아올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우리는 1998년 첫 인공지구위성을 발사한 때로부터 불과 18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우주강국대렬에 당당히 들어섰다."면서 북의 우주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대해 언급하였다. 또 북은 우주과학기술발전은 평화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국가의 통일적인 관리와 지도아래 추진되고 있다고 하였다.

 

북은 우주공간에서의 활동에서 "우주활동의 평화적리용을 촉진하고 우주분야에서의 국제적신뢰와 협조를 강화할 목적으로 일련의 우주관련 국제조약들과 협약들에도 가입하였다."고 언급하여 북이 온 누리가 우주공간을 이용함에 있어 평화적 목적에서 참여하여야 한다는 방향에서 우주이용에 관한 국제조약과 협약들에 가입하였음을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북은 2009년에 우주조약과 우주물체 등록협약에 가입하였다고 밝히면서 이 사실은 이미 국제적으로 잘 알려졌다고도 하였다.

 

북 유엔대표는 "북은 급속한 우주정복활동의 발전전망을 내다보고 지난 2월에 우주비행사구조와 귀환 및 우주물체반환에 관한 협정과 우주물체로 인한 피해에 대한 국제적책임에 관한 협약에도 가입하였다."다고 밝히면서 북이 우주공간에서 있을 수 있는 사고와 우주비행물체의 지구에로의 낙하로 인한 재난에 대해 국제관계를 중시하는 나라로서 그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우주에 관한 국제협약에도 가입을 하였음은 강조하였다.

 

그는 올해 2월 7일에 발사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유엔에 공식등록하였다."고 하면서 우주조약과 우주물체등록협약 당사국으로서 그 책임을 다 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은 북이 우주과학기술과 인공위성을 발사하여 무한대한 우주개발과 이용을 함에 있어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합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하였다.

 

북이 우주를 평화적으로 이용하고 투명하고 합법적이며 국제사회에서 신뢰있게 우주과학기술을 개발이용하고, 우주공간에서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우리의 위성발사가 탄도로케트기술을 리용한 발사를 금지한 이른바 유엔안보리사회 《결의》들에 위반된다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공화국의 정당한 우주개발을 가로막아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며 유독 우주과학기술개발과 우주이용에 있어서 북에 대해서만 문제를 삼고 있는 미국에 대해 유엔이라는 국제적인 공간에서 공개적으로 비판하였다.

 

북 유엔대표는 인공위성 발사를 두고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제재결의안을 내온 행위에 대해 "   유엔안보리사회 《결의》들로 말하면 국제평화와 안전을 기본으로 하는 안보리사회의 사명과는 전혀 무관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로서 한갖 미국의 리익에 복무하는 불법,비법의 조작품에 지나지 않는다."라면서 유엔결의안이 국제법적 합법칙성을 가지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국제법을 유린하는 불벅적인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그는 계속해서 " 지구상에 존재하는 그 어느 국제법에도 탄도로케트기술을 리용한 위성발사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위반으로 된다고 규제하고있는 조항은 없다."면서 탄도로켓 기술을 이용한 위성발사가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규제하는 국제법은 없다고 북의 탄도로켓기술을 이용한 인공위성발사가 국제법에 대해 합법성을 지니고 있으며 국제평화를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도 되지 않는다고 정당성을 주장하였다.

 

북의 탄도로켓을 이용한 인공위성발사에 대해 유엔 제재결의안을 내온 것은 "미국이 조작한 유엔안보리사회 《결의》들이 아무런 국제법적근거도 없는 법률적모순투성이들로 가득찬것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면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에 이용되고 있기때문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하였다.

 

반면 "탄도로케트기술을 리용하여 군사정탐위성들을 비롯한 온갖 형태의 위성들을 제일 많이 쏘아올린 미국이다"면서 세계 각 나라들의 우주공간을 이용하는데 있어 오히려 미국이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으며 국제평화에 위헙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그는 미국을 향해 "평화적이고도 합법적인 공화국의 위성발사는 유엔헌장과 우주조약에 의해 100% 공인된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주적권리의 행사이며 우주강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는 결코 미국이라는 일개 나라가 부정한다고 하여 달라지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북이 우주과학기술을 개발하고 우주공간을 이용하는 것은 합법적이며 주권국가의 당당한 주권행사로서 미국이라는 일 개 나라가 반대한다고 하여 결코 물너서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였다. 북 대표는 인공위성발사를 문제시하는 미국을 일 개 나라라고 지칭 하면서 국제사회에 대고 공개적으로 사정없이 무시하는 발언을 하였다.

 

그는 계속해서 북이 우주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미래에 올 우주시대에 우주강국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지난 5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나라의 우주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첨단기술의 집합체이며 정수인 실용위성들을 더 많이 제작,발사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하였다. 북이 우주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우주공간을 활용하려는 것은 미래 우주시대를 대비한 국가적 시책임을 온 누리에 대고 밝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북 유엔대표는 "국가우주개발 5개년계획에 따라 우리 당이 결심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정지위성을 비롯한 보다 발전된 실용위성들이 인류공동의 재부인 무한대한 우주공간에로 거침없이 날아오를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평화적인 우주개발을 더욱 다그쳐나갈것이며 우주과학연구와 위성발사분야에서 국제적협조와 교류를 보다 강화해나갈것이다."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발전된 인공위성을 우주공간으로 계속 쏘아올릴 것임을 유엔총회라는 공간을 이용하여 국제사회에 대고 공개적으로 선언을 하였다. 이와 같은 북 유엔대표의 발언은 북이 조만간에 인공위성을 쏘아올릴 것이라는 예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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