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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관 뒤 눈물 쏟은 시민들, “너무 처참해”

 

[현장]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 전국에서 찾은 시민 2천명, “끝까지 우리 힘으로” 다짐

김주형 기자 kjh@vop.co.kr
발행 2017-08-27 02:58:23
수정 2017-08-27 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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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전남 목포신항 항만으로 들어가 세월호를 참관하고 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전남 목포신항 항만으로 들어가 세월호를 참관하고 있다.ⓒ김주형 기자
 

진도 앞바다 맹골수도에서 인양돼 목포신항에 거치된 지 어느덧 4개월, 철망 너머 먼 발치에서만 바라볼 수 있었던 갈기갈기 찢겨진 세월호를 전국에서 찾은 시민들은 처음으로 항만으로 들어가 50여 m 바로 눈앞에 볼 수 있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집중방문의 날)을 맞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를 비롯한 대도시는 물론이고 멀리 강원도 속초, 강릉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몰려든 시민 2천여 명은 세월호를 참관한 뒤 “너무 처참하다”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4.16가족협의회,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4.16연대)를 비롯해 전국 지역별 세월호 모임이 준비한 집중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5시께 시민들은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세월호를 목포신항 항만으로 들어가 바로 눈 앞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전남 목포신항 항만으로 들어가 세월호를 참관한 뒤 돌아서고 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전남 목포신항 항만으로 들어가 세월호를 참관한 뒤 돌아서고 있다.ⓒ김주형 기자

그렇게 세월호를 보게 된 시민들은 “너무 처참하다”면서 눈물을 쏟거나 눈시울을 붉혔다. 함께 온 연인들은 끌어안고 서로 품에 얼굴을 묻었고, 아이들과 함께 온 시민들은 아이들 앞에서 조심스레 눈물을 훔쳐냈다. 또한 그 처참한 모습을 오래오래 심장에 새기려 휴대전화와 카메라로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고, 오래오래 그 자리에서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전북지역 고등학교 2학년인 방수민(17)씨는 “너무 처참해서 도저히 못 보겠다”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친구들과 함께 온 방씨는 “참관하기 전에 아까 노란손수건을 들고 ‘잊지 않을게’ 노래를 부르는데 목이 메서 노래를 다 못 불렀다”면서 “말을 할 수 없는 감정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시민들이 몰려든 곳에서 뒷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연인으로 보이는 청년들은 눈물을 흘린듯 끌어안으며 서로를 다독이고 있었다.

세월호 관련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 초청받아 다니고 있다는 박재범(27, 광주)씨는 “그렇게 뉴스에서 많이 봤는데도 이렇게 큰 배가 가라앉았다는 게, 그렇게 가라앉을 동안 구조를 하지 않았다는 게 지금 눈으로 보고 있는데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그런데 정부는 이제 작업을 중단하려 하는데 그 자체도 또 다른 아픔을 낳는 것 같아서 분하기도 하고, 할 수 있는 일이 그저 여기 찾아와서 뜻을 함께 하는 것밖에 없다는데 무력해진다”고 다음달로 수색작업을 끝낼 계획에 허탈해 했다.

근처 목포 남악고 2학년인 성현아(17)씨도 “보는 내내 소름만 돋았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나라에서 꼭 해결해주면 좋겠다”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원도 원주에서 온 추진수(53)씨는 “국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충격과 아픔과 안타까움이 있어서 늘 빚진 마음으로 살고 있다. 진상규명과 제대로 된 조사를 통해서 새롭게 안전사회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자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면서 “직접 보니까 더 실감나는데 이 나라 후진성이 그대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 같아서 자라나는 어린 세대와 후배 시민들에게 많이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이날 세월호 참관은 해지기 전에 마무리됐다. 참관을 신청한 시민들은 미리 신청 절차를 거쳤고, 항만을 들어갈 때 신분증을 제시해야 했다. 목포신항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밖에서 촬영하거나 요즘 문제가 되는 드론을 띄우는 것도 제지되고 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세월호 참관에 앞서 세월호참사 미수습자 수습 염원 시민문화제를 열고 있다. 해지기 전 참관을 마치기로 한 조건에서 절반 이상 시민들이 세월호 참관을 위해 항만으로 항만으로 향하고, 광주와 전남·북, 부산, 울산, 경남지역 시민들이 문화제를 함께 하고 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세월호 참관에 앞서 세월호참사 미수습자 수습 염원 시민문화제를 열고 있다. 해지기 전 참관을 마치기로 한 조건에서 절반 이상 시민들이 세월호 참관을 위해 항만으로 항만으로 향하고, 광주와 전남·북, 부산, 울산, 경남지역 시민들이 문화제를 함께 하고 있다.ⓒ김주형 기자

세월호 참관에 앞서 전국에서 온 시민들은 이날 오후 5시10분께 목포신항 앞 도로에서 미수습자 수습 염원 문화제를 열었다.

문화제에서는 시민들이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낭독됐다. 안산에서 온 민보연씨는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편지를 쓴 시민 5백여 명을 대표해서 자신이 쓴 편지를 읽어내려갔다.

또박또박 차분하게 자신에 대해 반성하며 마음을 전하던 민씨는 갈수록 촉촉한 물기가 더해지는 목소리로 “결국에는, 오늘도 그렇지만, 아무런 말도 건네지 못하고 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1229일 동안 반복해왔던 그 말로 마음을 전해야 될 것 같습니다”라고 하면서 “모두 돌아오시는 그 날까지 계속 함께 하겠습니다. 마지막 한 사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힘내세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이날 문화제에서 세월호참사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 500여 통 가운데 안산시민 민보연씨가 대표로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미수습자 가족들이 목포신항이 아닌 팽목항에 있어서 대신 세월호 유족에게 전달했다.
이날 문화제에서 세월호참사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 500여 통 가운데 안산시민 민보연씨가 대표로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미수습자 가족들이 목포신항이 아닌 팽목항에 있어서 대신 세월호 유족에게 전달했다.ⓒ김주형 기자

이날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전하기 위해 전국 곳곳 시민 500여 명은 미리 편지를 써서 모았다. 하지만 이날 시민들이 쓴 편지는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전해지지 못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세월호가 침몰해역 수색작업을 지켜보기 위해 팽목항을 찾아 문화제 현장으로 오지 못했다. 결국 시민들이 쓴 편지는 민보연씨가 ‘동수 아빠’ 정성욱 4.16가족협의회 선체인양분과장에게 대신 전했다.

편지를 전해받은 정씨는 “현재 해수부는 9월말 수색을 끝내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미수습자 수습에는 기한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그분(미수습자 가족)들이 원할 때, 그분들이 마음에서 내려놓을 때, 그때가 바로 수색이 종료되는 것이다. 정부와 해수부는 기한을 정해놓지 말고 그분들이 원하는 날까지 목포신항 뿐만 아니라 사고해역에서도 똑같이 수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세월호 참관에 앞서 세월호참사 미수습자 수습 염원 시민문화제를 열고 있다. 문화제 마지막 순서로 ‘잊지 않을게’ 합창과 함께 세월호가 새겨진 노란손수건으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도 함께 하고 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세월호 참관에 앞서 세월호참사 미수습자 수습 염원 시민문화제를 열고 있다. 문화제 마지막 순서로 ‘잊지 않을게’ 합창과 함께 세월호가 새겨진 노란손수건으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도 함께 하고 있다.ⓒ김주형 기자

박래군 4.16연대 공동대표는 문화제 첫 발언을 통해 “작년 이맘때 굉장히 암담했다. 세월호 특조위가 강제 해산되고, 위원장과 위원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농성했다. 특조위 계속 조사하게 하려고 발버둥쳤지만 끝내 강제 해산되는 걸 지켜봐야 했다”면서 “그 뒤 모든 상황을 다 바꿔버렸다. 우리가 모였기 때문에, 우리가 움직였기 때문에, 우리가 외쳤기 때문에, 우리가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배(세월호)를 인양하고, 미수습자를 끝까지 수습하도록 만드는 것은 우리의 힘이다. 그 힘으로 우리 마지막까지 기다리자. 마지막까지 요구하자. 미수습자 마지막 1명까지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하고야 말겠다 다짐하자”면서 “해수부는 9월 말로 수색을 종료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미수습자가 온전하게 전부 돌아오는 그때까지 계속 수색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미수습자 모두 돌아올 때까지, 2기 특조위 만들어 진상규명 제대로 할 때까지, 책임자 처벌할 때까지, 그리고 안전한 사회 만들 수 있을 때까지 우리 함께 지역에 돌아가서 열심히 하고, 또 매달 전국 집중해서 다시 요구하는 싸움 만들어 가자”고 목청을 높이고 “끝내는 것은, 마지막은 정부와 해수부가 아니라 우리가 결정한다”고 선포했다.

문화제에는 김혜진 4.16연대 공동대표, 윤소하(정의당, 비례대표) 의원, 박행덕 전남진보연대 상임대표, 민점기 민주노총 전남본부장,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세월호 유족 30여 명과 전국에서 온 시민 2천여 명이 함께 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목포신항으로 향하기 앞서 목포역 광장에서 알림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알림대회 맨 앞자리에서 세월호 유족들이 ‘미수습자 수습 기원’ 피켓을 들고 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목포신항으로 향하기 앞서 목포역 광장에서 알림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알림대회 맨 앞자리에서 세월호 유족들이 ‘미수습자 수습 기원’ 피켓을 들고 있다.ⓒ김주형 기자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목포역 광장에서 알림대회를 마친 뒤 목포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4.3km 거리행진을 하며 △세월호 국민 공개 △미수습자 수습 △해수부·국정원 적폐 청산 등을 촉구하고 있다. 세월호 유족들이 선두에서 행진 대열을 이끌고 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목포역 광장에서 알림대회를 마친 뒤 목포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4.3km 거리행진을 하며 △세월호 국민 공개 △미수습자 수습 △해수부·국정원 적폐 청산 등을 촉구하고 있다. 세월호 유족들이 선두에서 행진 대열을 이끌고 있다.ⓒ김주형 기자

이날 문화제와 세월호 참관에 앞서 오후 2시 목포역 광장에서 목포신항 방문의 날 시민 알림대회가 열렸다. 대회를 마친 오후 2시50분에는 목포역에서 목포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4.3km를 거리행진에 나서 △세월호 국민 공개 △미수습자 수습 △해수부·국정원 적폐 청산 등을 촉구했다.

안산시민 민보연씨가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이날 문화제에서 세월호참사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 500여 통 가운데 안산 시민인 민보연씨가 대표로 자신이 쓴 편지를 낭송하고 있다.
이날 문화제에서 세월호참사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 500여 통 가운데 안산 시민인 민보연씨가 대표로 자신이 쓴 편지를 낭송하고 있다.ⓒ김주형 기자

안산에서 리본과 피켓을 만들면서 안산의 시간과 목포의 시간이 닮아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몸은 안산에 있지만 항상 마음만은 미수습자 가족들 곁에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여기 와서야 알았습니다. 목포의 시간은 훨씬 더 느리고 고통스럽게 흘러간다는 것을. 그래서 더 자주 오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참사 후 2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직장에서 받을 손가락질이 두려워서 가방에 노란리본도 걸지 못했습니다.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슬퍼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와 세월호와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계속 헤맸습니다.

고등학교 후배들이 어느새 단원고 선생님이 돼서 학생들에게 다시 돌아가 구명조끼를 벗어줬다는 들었을 때도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고창석 선생님께서 동생의 선생님이었다고 하던데, 그런 연결고리도 저한테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작년 6월에 대학생들과 도보순례를 했습니다. 이 목포신항에서 팽목까지 거꾸로 걸어올라가는 길이었는데, 그 도보순례를 통해서 세월호가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너무나도 분명한 것이었습니다. 아직 가족들에게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이 어딘가에 있고, 그 사람들을 기다리는 우리들이 여기 있다는 것, 그렇게 분명한 사실이었던 것을.

저는 매일매일 하루의 시작과 끝에서 목포신항에 있을 가족들을 생각했습니다. 아무 소식이 없는 날이면 얼마나 초조하실까, 걱정이 되고. 소식이 들려오는 날이면 얼마나 복잡한 마음이실지 걱정이 됐습니다. 가까이에 있다면 어깨라도 주물러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오늘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면서 인사를 건네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오늘도 그렇지만, 아무런 말도 건네지 못하고 갈 것 같습니다. 어떤 말로도 사실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1229일 동안 반복해왔던 그 말로 마음을 전해야 될 것 같습니다.

모두 돌아오시는 그 날까지 계속 함께 하겠습니다. 마지막 한 사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힘내세요.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전남 목포신항 항만으로 들어가 세월호를 참관하고 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전남 목포신항 항만으로 들어가 세월호를 참관하고 있다.ⓒ김주형 기자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목포신항으로 향하기 앞서 목포역 광장에서 알림대회를 열고 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목포신항으로 향하기 앞서 목포역 광장에서 알림대회를 열고 있다.ⓒ김주형 기자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처여 명 시민들이 목포신항으로 향하기 앞서 목포역 광장에서 알림대회를 열고 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처여 명 시민들이 목포신항으로 향하기 앞서 목포역 광장에서 알림대회를 열고 있다.ⓒ김주형 기자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목포역 광장에서 알림대회를 마친 뒤 목포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4.3km 거리행진을 하며 △세월호 국민 공개 △미수습자 수습 △해수부·국정원 적폐 청산 등을 촉구하고 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목포역 광장에서 알림대회를 마친 뒤 목포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4.3km 거리행진을 하며 △세월호 국민 공개 △미수습자 수습 △해수부·국정원 적폐 청산 등을 촉구하고 있다.ⓒ김주형 기자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목포역 광장에서 알림대회를 마친 뒤 목포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4.3km 거리행진을 하며 △세월호 국민 공개 △미수습자 수습 △해수부·국정원 적폐 청산 등을 촉구하고 있다. 시민들이 거리행진 하던 가운데 노란손수건으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목포역 광장에서 알림대회를 마친 뒤 목포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4.3km 거리행진을 하며 △세월호 국민 공개 △미수습자 수습 △해수부·국정원 적폐 청산 등을 촉구하고 있다. 시민들이 거리행진 하던 가운데 노란손수건으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김주형 기자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목포역 광장에서 알림대회를 마친 뒤 목포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4.3km 거리행진을 하며 △세월호 국민 공개 △미수습자 수습 △해수부·국정원 적폐 청산 등을 촉구하고 있다.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 집중 방문의 날’인 2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2천여 명 시민들이 목포역 광장에서 알림대회를 마친 뒤 목포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4.3km 거리행진을 하며 △세월호 국민 공개 △미수습자 수습 △해수부·국정원 적폐 청산 등을 촉구하고 있다.ⓒ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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