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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의 불일치성

몸따로

맘따로

정신따로

 

위 세개의 개체(Item)이 따로 노는 현상을 죽을때까지 겪어야 된다면

그냥 내 생활을 3개로 분리해야 겠네요 ㅡ,.ㅡ

 

노동과 일터, 가정과 휴식, 피시방과 쾌락이라는 제 삶의 공식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나 봅니다.

 

일터에서도 떠나지 않는 잡생각과 급성미

워커홀릭증

 

상하 근육량과 근력차이로 인한 제 몸의 균형조차 제대로 못잡고

휘청휘청 다니니 늘 술취했냐는 소리를 듣고 다니고

말은 빠르고 행동은 굼뜨니

늘 공격성향을 뛰면서 과체중과 비만에 시달리고 그 엄청난 중력압을

지금까지는 튼튼한 하체와 골격어캐로 개겼지만

이제는 이러다 정말 수면호흡증으로

수면중에 돌아가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9월달에 한 3일동안 수면장애를 심하게 겪고 나니

만사가 귀찮고, 누구랑 대화하는거 조차 잔소리와 견제로 들리고

이런게 환청인가 ㅎㅎ

 

재밌네요. 정신과 의사의 진단대로 딱 2년만에 양극성 정동장애

폭발했고, 전 조짐이 이상하다 싶어서 완전히 반대로 돌릴려고

방안 구조부터 흡연습관까지 다 흐트려놓아야 심장이 안정이 되었는데

 

이제 그냥 금연결심버리고 흡연을 즐기니 심장 뛰는 소리가 귀에 안들리네요.

 

정신과에서 가장 우려하는 양극성 정동장애 최고수 환자 최종호 드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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