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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11 [영화] 박사가 사랑한 수식(數式)

수식을 사랑하다니! 수식이 아름답다니!

 

그러나, "누구보다 먼저 진실에 도달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증명이 아름답지 않다면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법하다. 케플러가 티코 브라헤의 데이터만 가지고 행성운동 법칙을 찾아낸 게 아니듯.

 

p.s. : 계속 생각하고 있던 것인데, 이 영화가 보여주는 대책없는 순수지향이 파시즘과 인종청소를 뒷받침하는 논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돈안되는 우려를 갖고 있다. 몇명 보지도 않은 이 영화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는 게 좀 웃기긴 하지만, 뭐, 그렇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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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1 21:48 2007/01/11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