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서, 자전거 타면서 한번도 바닷물에 첨벙 하지 못해서 좀 아쉽네요.
산이든 바다든, 계곡이든 물만 보면 뛰어드는 산오린데...
바지엉덩이에 붙은 패드 젖으면 안마를거 같아
그 좋아하는 물에도 못들어 갔다는..ㅠㅠ
겨우 어느 해수욕장에서 발만 담갔습니다.
그리고 멍청한 돔도 한마리 잡았습니다.
멍청한 놈이 말이죠.
낚시를 한것도 이니고,
그냥 파도따라 밀려 와서는
산오리에게 잡힌거죠..
회 한접시 드시죠.. 날도 더운데..
왠 횡재냐..
이게 무슨 돔이냐?
어떻게 먹을거냐..
그리고 같이간 친구들 부르고 난리를 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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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세히 보니...
어떤 놈이 한쪽면만 다 파먹었더군요..ㅠㅠ
담에는 낚시대 들고 가서
돔 한마리 잡아서 회쳐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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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저 진지함과
눈감고..저 허탈한 웃음은..!
허탈했어요..ㅋ
ㅎㅎ 그럼 그렇지
머가요???
ㅋㅎㅎㅎㅎ 진짜...ㅋ
바다 쥑이네..아..제주....
저기는 제주 어디쯤이래요???
주황과 파랑의 조화..은근 잘 어울린다는...ㅋ
몰라요, 무슨 해수욕장인데...북동쪽쯤 되는..ㅋㅋ
세화에서 표선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는 큰 정자 근처 아닌가요?
기억하지 못하는 슬픔이 큽니다요.
ㅋㅋ 지도 찾아 보게 만드네요..표선은 동남쪽 끝인데요.
세화에서 김녕 가는 중간에 월정리 해안쯤 되는모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