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이다.
회사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밖에서 만나는 친구들도,
인사가
"휴가 언제 가요?"
산오리는
"글쎄요, 계획 없는데요.."
엊그제 집에서는 아내가
수십년 만에 1박2일로 어딜 갔다 와서는
"당신은 휴가 언제 가요?" 하길래,
"글쎄, 별 계획 없는데.." 했더니,
"하긴, 당신이야 맨날 놀고 있는데,
또 무슨 휴가를 간다고 하겠어"
"헉..."
평일 저녁에도 자전거타고,
주말에도 자전거 타러 다니고...
이렇게 맨날 놀고 있으니까,
어디 휴가가고픈 생각이 별로 없다.
그래도 무더위 좀 가시고
세상 좀 한가해 지면
휴가 가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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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형수님의 한마디가 제대로 꽂히네요...
오랜만이네요.
님이야말로 평소 과중한 업무로 고생하시니까, 휴가 좀 떠나시죠..ㅎㅎ
ㅋㅋ.저도 지금 과중한 고생하고 있는데..이 고생 끝나면 어디 휴가 좀 가야되는데..좋은데 좀 찾아 놓으세요..루마니아에 있어요..
엄청 고생하고 계시겠네요... 왜 그 고생을 사서 하시는지..ㅋㅋㅋ
얼른 돌아 오세요, 같이 휴가 가려고 기다리고 있자나요..ㅎㅎ
오늘 엽서도 받았어요...
신나게 다니시길..
루마니아 하면 리듬체조가 생각난다는ㅋ
은하철도/예술에 조예가 깊으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