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매혈기를 읽고서 가졌던 충격이 아직도 남아 있다.
그리고 잠시 잊고 있다가 다시 위화를 만났다.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간다'
위화가 열개의 단어로 이즈음 중국을 진단(?)한 거다.
인민, 영수, 독서, 글쓰기, 루쉰, 차이, 혁명, 풀뿌리, 산채, 홀유.
작가이지만,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경험을
...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거대한 중국을 까발린다.
모옌도 그렇지만, 그들의 경험이 부럽기도하고, 작가가 가진
기억력과 묘사도 부럽기만 하다.
위화의 다른 작품도 열심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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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3:14 2012/12/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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