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팔렸다 1227

from 나홀로 가족 2013/01/03 16:46

아내로부터 전화....

26일 집 보러 왔다가 싸게 사겠다는 사람이 있었다길래,

싸게라도 팔아치우라고 했더니,

27일 그 집을 사겠다고 계약했단다.

9년전 집을 살때보다 더 싸게 팔았지만,

집도 오래 살았으면 그만큼 더 싸져야 정상인듯..

암튼, 하우스푸어로 이자부담에 끙끙 앓아온 아내에게는

짐을 하나 덜었다. 물론 산오리도 홀가분하다.

 

어느날 저녁에 냉장고에 남아 있던

주꾸미를 데쳐서 소주 한잔했다.

바두기와 낚시가서 잡은 건가,

냉장고에 있다 꺼내도

여전히 주꾸미는 맛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3/01/03 16:46 2013/01/03 16:46
Tag //

Trackback Address >> https://blog.jinbo.net/sanori/trackback/1460

  1. 스머프 2013/01/09 19:0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동치미가 더 맛있어 보여요...동치미 담근다고 하고선 못 담갔네요...쩝.

    •  address  modify / delete 2013/01/11 10:09 산오리

      그냥 생각날때 담가서, 좀 기다렸다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