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차를 몰고 출근하는데.
거리마다 가로수가 울긋불긋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그저 푸르스름 하더니,
갑자기 확 달라졌다.
차 세우고 사진 찍을 수는 없고..
호수로, 백마로,....
힘겹게 찾아다닌 산 못지않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호수공원에 가면 더 멋지다는데,
이가을에 호수공원엔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그 언저리만 지나다닐뿐...
회사 주차장에 내리니까 화단에 나무들도
며칠사이에 몰라보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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