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감악산을 돌아오는 라이딩에 따라 나섰다.

당초 풍산역에서 자전거로 가려 했으나, 풍산역에 모인 사람들이 날씨도 쌀쌀하니까

전철로 점프하자고 해서 월롱역까지 점프.

월롱역에서 문산부근을 슬슬 돌아서 문산 행복센타 앞에서 다들 모여서 출발

37번국도를 따라 가다가 두지리에서 빠져서 적성을 거쳐 감악산길을 올랐다.

두어개 경사가 있는 업힐이 있고, 꽤 먼 거리였다.

차로 넘어가본 기억도 없어서, 얼마나 가야 할지 몰라 두려웠는데,

언젠가는 고개마루에 오르겠지 하고 마음먹으니까 금새 고개에 올랐다.

 

내려와서는 양주의 이런저런 문화재를 두어 곳 들러서 왔는데,

첨 가본 곳이고, 그리 유명한 사람들은 아닌 모양이라 이름도 기억을 못하겠다.

 

점심을 먹고 돌아 오는 길에도 업힐은 군데군데 계속되었다.

먼 거리 가면서 앞에 오르막만 보면 숨이 막히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적응이 된 모양이다.

 

고양 뒷동네를 여기저기 돌아서

다시 풍산역으로 돌아와서 역 앞마당에서 맥주 한잔 마시고 헤어졌다.

100km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악산 넘어가는 가장 높은 고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1/10/14 15:15 2011/10/14 15:15

새벽 5시에 집을 나와서 원당역에서 전철을 타고, 옥수역에서 갈아 타고,

팔당까지 갔다. 일행이 모두 같은 기차를 타서 심심하지 않게 갔다.

팔당역에 내리니까 춥다.

아침 먹을 장소가 없다고 계속 달려서 운길산역도 지나고, 양수리 쯤에서

물 안개가 멋지게 피어나는게 보이는 음식점에서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춘천방향으로 계속 달려서 대성리를 지나 청평을 지나면서

청평호를 따라 돌았다.

청평호를 따라 돌아가는 길은 호수이기 때문에 평지가 주로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것도 잠시 청평호가 끝나자 가파른 고개가 두 개나 있었다.

두번째 고개는 제대로 알려 주지도 않아서 얼마나 힘들든지.

 

그리고 다시 잠시 국도를 나와서 달리다가

강촌으로 들어가는 길은 강을 따라 달렸다.

북한강 전체에 자전거 도로를 만드느라 여기저기 공사중이었다.

 

강촌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과 맥주를 한잔 마셨는데,

이게 춘천까지 가는 동안에 내내 힘들게 했다.

의암호 주변도 자전거 도로 공사중...

겨우 겨우 송어집에 도착해서 송어로 배를 채웠는데,

먹자 마자 얼마나 졸립던지 앉은채로 깜박 졸았다.

새벽에 일찍 나왔더니..

 

실컫 먹고 떠들다가 춘천역으로 자전거 타고 와서는

전철에다 자전거를 실었다.

100km

 

휴일이라 양수리에서 새터 가는 길에도 차가 많았고,

국도는 더욱 많았다.

다행이 청평호를 따라 도는 길은 호젓하니 자전거 타기에 좋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1/10/04 16:35 2011/10/04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