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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에서 공연을

 


<사진출처:참세상>



울산공연을 마치고 대추리에서도 공연을 하자고 했었는데

3월 대추리는 앓고 있다

대추리만 앓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농민도 쓰러지고 있다

모두가 평등하게 행복을 추구할 권리와 인간답게 살 권리와 자기 땅에서 거주할 권리가

하루 아침에 폭력으로 짓밟히는 세상

 

W가  이 곳에서 같이 노래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평화롭게 공연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손을 잡아야 한다고, 사막을 건너야 한다고

같이 어깨를 걸고 노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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