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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다의 쿠바, 그리고 체




본명은 알베르토 디아즈.

이 사진은 코르다가 혁명 정부의 기관지인 「혁명」 지의 기자로 활동하던 1960년 3월 쿠바 아바나 광장에서 열린 혁명기념식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은 1968년 세계적인 진보운동의 물결과 함께 각종 T-셔츠와 문화상품에 이용됐지만 코르다는 로열티를 요구하지 않았다. 하지만 2000년 러시아의 보드카 회사가 광고에 체 게바라의 사진을 이용하자 코르다는 '게바라의 품위를 떨어뜨린다'며 이 회사를 고소했고 재판에서 승소해 받은 5만 달러를 쿠바 의료복지 기구에 전액 기부했다.

2001년 자신의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던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다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 인터넷 서점 알라딘 해설 中 >

 

 

30살까지는 가장 아름다운 여인들을 골라 모델로 세운 재능 있는 패션 전문 사진가였다.

 


 

 

사랑을 하는 것은 

줄을 고르고 선을 조율하며

떨리는 소리에 맞추어

내 몸의 흐름을 연주하는 것

예민하게 

손가락 마디마디 위태로운 탄식

 

아름다운 사랑을 볼줄 아는 사람이

아름다운 혁명을 보았구나

하늘에서 금새 내려온듯 가장

아름다운 내 연인아

너의 심장이 설레이는 소리에

내 숨결을 맞춘다.

 

 

 

 


 

 

 

 


 

 

 

 


 

 

두근거리는 설레임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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