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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1/05
    [독서] 과학자와 놀자를 읽고(1)...★(2)
    愛`아엠지니
  2. 2006/01/01
    [영화]킹콩을 보고...★(2)
    愛`아엠지니

[독서] 과학자와 놀자를 읽고(1)...★

나는 최근 '과학자와 놀자' 라는 책을 보았다.

처음에는 나는 과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그럼좋아하는공부가몬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밑져야 본전!' 이라는 생각을 하고 보기 시작했다

다 본 뒤 나는

'과학자들도 우리들과 별로 다를 게 없는, 그저 조용한 사람들이었구나!!'

하고 생각했다. 

 

──────────────────────

처음엔 탈레스가 나왔다.

탈레스는 처음으로 '자연의 수수께끼를 풀자' 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풀라고

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는 사람들이 '가난뱅이', '맨날 구름잡는 소리만 하는

사람' 이라고만 불렸다고 한다. 그래서 탈레스는 자신도 무엇인가 할 수 있

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일식을 예언하였다. 일식이란 달이 해를 가리는

현상을 말한다. 텔레스가 살던 시대에는 일식을 무엇인지 몰라서 하늘에 무시

무시한 괴물이 해를 먹어 버려서 사라진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텔레스

는 일식의 비밀을 알아서 사람들에게 일식이 일어나기 전 이렇게 말했다.

"곧 해가 사라질테니 두고 보슈~!"

사람들은 콧방귀를 뀌었지만 잠시후 일식이 일어나자 텔레스를 대단한

사람으로 여겼다.  나는 이 장면을 보며 ㅋㄷㅋㄷ 웃었다.

탈레스는 처음으로 `물리` 에 대해 생각한 `과학` 이라는 것을 만든 사람이다★

───────────────────────

그 다음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지나간다. 하지만 나는

케플러 이야기를 하고 싶은걸!

 

케플러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교과서에도 나오지 않고,

하지만 그 사람을 나는 존경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진정한 과학자이기 때문에!

 

케플러의 어린 시절을 케플러는 좋게 기억하지 못한다.

나중에 자서전에 자신의 어린시절을 이렇게 화상할 정도로!

"정말 개같은 시절이었어!"

케플러의 아버지는 돈을 받고 전쟁에 나가 싸우는 용병이었다.

방탕하고 싸우기 좋아하고 도둑질까지 잘해서 아무도 케플러의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케플러의 아빠는 케플러가 17살 때 집을 나갔다.

그 뒤로는 영영 소식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케플러는 어머니는 곱추였는데 어머니도 좋아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늘 다투고, 거짓말도 잘하거, 수다스럽고..... 케플러는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했

다고 한다. 왜냐하면 병약하고 못생기고 고자질쟁이에다 지독한 공부벌레였기 때문

에!!

다행히 케플러는 공부를 무척 잘해서 장학금을 받고 학교에 다닐 수 있었다고 한다.

케플러는 붉은 머리 `티코` 를 만나서 같이 연구를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티코는 샘이 나서 연구 자료를 보여 주지 않았고, 그래서 케플러는 나중엔

미칠 정도라고 했다. 그런데 티코가 죽고, -ㅅ- 티코는 자기 관측 자료를 모두 케플

러에게 준다고 유언했지만 그의 가족들이 빼돌려 버렸는데, 케플러는 하늘이 도와서

그 자료를 빼냈다.

그리고 3년동안 열심히 연구해서 '행성의 궤도는 원이 아니라 타원이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도 과학자들은 알아주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케플러를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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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간이 없어서 2개만 쓴다.

이편을 기대하시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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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킹콩을 보고...★

나는,

크리스 마스 이브에 평택

에서 `킹콩`을 보았다.

나는 엄마에게 킹콩에 대한 찬사(?)를 많이 들어서 무척이나 기대했다.

킹콩을 본 후, 내 눈에서는 눈물이 끝도 없이 흘렀고,

킹콩을 좋아하게 되었다!

 

킹콩을 보며 나는 처음에

`이거 킹콩 맞나...?`

라는 생각을 했다. 

영화 주인공 캐스팅, 영화사의 신고로 인해 빨리 배를 타고 도망...

그 배 속에서 나는 제일 무서웠던게

킹콩에서 사기꾼 감독이

"사실.. 공식적으로는 위험하지 않아.

 아무도 가보지 못했거든....

 그 섬의 이름은.. 해골섬!"

이 장면이 무서웠다.

그 면을 보며 소중하고 하나뿐인 목숨을 버리면서도 찍을 소중한영화?

영화의 목적은? 돈? 사람은 돈에 욕심을 버릴 수 없는 걸까?

라는 생각을 했다.

 

해골 섬에서 내려서 영화를 찍으러 갔을 때

흑인들에게 잡혔을때,,, 그래서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무서운 할머니가

다가오며

"@#$%^&콩, 콩, 콩,"

할 때가 무서웠다. @#$%^&는 뭐라고 했는지 모른다는 것,,,

그것을 보며,,,

콩? 콩? 무슨 뜻이지?

이런 생각만 했다.

그리고 빠져 나갈 때,, 원시인이 밧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고

`앤! 앤이 위험해에~  ㅠㅠ`

라고 생각했다. 예상대로

앤은 잡혀갔고, 재물로 바쳐졌다.

 

그 때...

눈이 흰자로 뒤덮히고,

혀로 럴럴럴럴럴럴럴 하던 그 여자가 생각난다. 무섭다.

나는 그 `콩, 콩, 콩`의

뜻을 알게 되었다.

 

그건 바로...

킹콩!!!!

 

그 다음 도망치려는 앤의 행동은 잠자는 척이 태연하구나~ 생각했다.

 

킹콩이 자꾸 앤을 손으로 쳐서 넘어 뜨리며 웃었더니

앤이

"하지 마! 싫어! "

라고 용감하게 소리친 것이 인상깊었다.

자꾸 나랑 비교하게 됬다.

나는 겁쟁이인데...

앤은 참 용감하구나...

라고...

 

하지만!!!!!!!!!

앤을 구하러 온 킹콩을 보며~

`킹콩 멋있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킹콩을 보며 뭐니뭐니 해도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앤을 구하러 온 사람들이다.

앤을 구하러 온 것을 보며....

참 인간적이야...

이렇게 생각했다...

인간적인게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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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킹콩의 히든카-드!!

석양을 보려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킹콩!

그것이 히든카드다.

`킹콩`이라는 영화의 히든카드!

석양을 바라보는 킹콩의 눈에는 외로움, 슬픔,

허전함,,... 그런 것이 담겨 있었다... 너무나도 고스란히. 진실적이게.


비록 석양을 바라보는 그 눈은 아니지만,

구할 수가 업어서 대충이라도 이 사진으로 대신한다.

저 킹콩의 눈을 자세히.. 아주 자세히 보면 된다. 자세히....

그러면,, 우리도 킹콩이 될 수 있다.

킹콩의 외로움,, 슬픔,, 허전함,,,, 너무나도 진실적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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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이 잡혀갈 때에는 엉엉 울었다.

다른 장면 볼 때도 울었다.

심지어는 공룡(앤을 구하려는 일당을 쫓아오던 큰 초식공룡)들이 절벽으로

떨어졌을때도 울었다. =ㅅ=;;;;;

하여튼... 나는 킹콩이 어떻게 뉴욕까지 옮겨졌는지.. 그것도 궁금했다.

 

공연ㅇㅔ서 앤을 구한 사람은 대본을 쓴 작가인데..

왜 그 배우가 됬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킹콩을 막 만지는 그 장면.. 정말로 짜증이났다.

나도모르게 주먹을 쥐고 화면을 노려보고 있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마지막, 킹콩이 앤을 찾으로 뛰어 다닐 때엔

`사랑이란,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말로 하기엔 너무 벅차다.

앤을 너무 사랑해서...

킹콩은 그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느껴서...

그랬을 것이다.

킹콩이 가장 높은 건물에 올라가서

우가우가 하면서 가슴을 칠때는...

너무 슬펐다.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다.

________________________

킹콩이 죽었을 때는 나는 엉엉엉 울었고

하지만 나는 앤이 킹콩이 떨어진 자리로 떨어지면서

그렇게 슬프게 끝날 줄 알았다.하지만

앤은 떨어지지 않았고 자신의 사랑과 포옹했다.

 

그렇게 죽은 킹콩 앞에서,,

슬픈 킹콩 앞에서

V자를 손에 그리며 사진을 찰칵 찍은

군인아저씨들은 용서할 수가 없었다. 몰랐다 쳐도,,,,

너무 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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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킹콩은 끝이났다.

나는 킹콩의 눈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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