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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셀러 클럽

 

평택 도서관에서 지지난주에 빌려온 책들은 다 재밌었다.

그 중에서 밀리언셀러 클럽 책으로

여탐정은 환영받지 못한다

가 읽을 때는 젤 재밌었다.

오홋! 일단 도서관에 있는 밀클 책중에

무서운 것 빼고 다 읽자.

밀클에서 운영하는 동호회에 가 봤더니

쟝르별로 구별이 되어 있더만.

그중에서 호러랑 아동이 주인공인, 심장 찌르는 책은 다 빼고

재밌을만한 책을 다 체크놨다.

지금 생각나는 것은

스티븐 킹 소설 중에서 여자 어린이가 숲에서 길 잃고 헤메다가

무사히 돌아오는 소설이랑

켄지란 탐정이 나오는 거,

제목에 800만 뭐시기 들어간 거

그리고 나이트워치등이다.

 

그리고 레이몬드 챈들러의 빅슬립도 빌렸는데

읽을 때는 좀 지루하기도 하고 애써 참고 읽기도 했는데

다 읽고나니 또 읽어도 맛이 날 것 같다.

그래서 고전인듯.

이 아저씨 시리즈도 도서관에 있는걸 다 빌려 봐야지.

부인이랑 18살 차이난다는데 부인이 먼저 죽고 거의

알콜중독이 됐다고 한다.

옛날 옛적 신림동 비디오 방에서 말타의 매를 봤으니까

말로를 처음 본건 아니다.

 

그리고 행복한 영재가 진짜 영재란 책과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수 없다란 책도 재미있었다.

두.배는 사려고 한다.

 

그리고 홍은택의 서울을 여행하는 라이더 이야기도 좋아서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이란 책을 살까 생각중이다.

난 겁도 많고 씻는게 귀찮아서 자전거 족이 되지 못할텐데도

이런 책들을 꾸준히 사모으는건 뭘까?

 

 

도서관에서 책 빌려보면 돈을 아낄 것 같은데 그렇지도 않다.

추리소설은 사지말고 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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