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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블로그에 첫 발

나는 올해로 고등학교 2학년인 여학생이다.

이렇게 나를 소개하려니 약간은 쑥스럽지만,

낯설은 진보 블로그에 첫 발을 내 딛는다.

 

나는 원래 다른 블로그를 하고 있었다.

그 곳에는 내 친구들도 많이 있고, 내가 원하는 글을 쓸 수 있었다.

처음엔 어려웠지만 나중에는 이것저것 알게되어 예쁘게 꾸미기도 했다.

그랬던 내가 진보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는 솔직히 별거 없다.

 

그냥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었고,

친구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글을 보여주고 나누고 싶었다.

그리고 친구들이 보기때문에 자유롭게 쓰지 못했던 글을 쓰고 싶다.

 

나는 솔직히 말하면 사회현상이나 정치같은 것은 잘 모른다.

내 또래에 보통 아이들에 비하면 시사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이지만,

정확이 그게 왜 그렇게 되는지, 그에 대한 나의 의견은 뭔지를 말하라면

말문이 막힌다.

어떻게 말하는게 옳은지 혼란스럽다.

 

난 이 사회가 정말 좋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사람이 행복하게만 살 수 있다면 좋겠다.

 

그런 사회가 되기 위해서,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내 포스팅에 대해서 관심어린 눈길과 냉철한 비판을 해 주셨으면 한다.

 

나는 비판의식이 약한 편이다.

누가 그렇다고하면 그렇구나 하고 믿어버리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지금까지 사람들이 옳다고 말하는 기준에 맞추어서,

모범생 처럼 살아왔다.

하지만 난 좀 더 세상을 바로보고 변화 시키고 싶다.

 

이렇게 블로그에 한 발자국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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