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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친구가 (오타와에서 잠깐 알았다가 지금은 한국에 가있는 친구가, 정확히는 내 친구도 아니지만)
'한국은 재밌는 지옥, 캐나다는 천국' 이라고 했단다.
나에겐 캐나다 보다는 뉴질랜드가 천국이지만, 한국이 재밌는 지옥이라는 말에 공감이 가더군.
요즘은 재미도 없는 그냥 날지옥인 것 같지만-_-
-식스 핏 언더.
마지막 시즌 막지막 3회를 연속으로 봤다. 뭐, 딱히 진득하게 봤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다른 채널에서 히트를 하더라고. 알파치노 청순@.@ 로버트드니로 마초. 좋아좋아. 양 마초가 나를 즐겁게...아니 이게 아니라)
내용보다는 음악이랑 연출이 쥑이더군. 믓져. 화면봐. 때깔봐. 음악 봐...이려면서 봤다.
앞에 부분을 죄다 못 보고 마지막 시즌의 마지막 3회를 본거라 전체적인 내용은 아니겠지만, 내가 본 3회는 좀 어둡기도 했고. 무엇보다 이야기 전개가 좀 아쉽다.
아주 약간 아쉬운 게, 아주 쬐끔의 설득력과 대사...정도 이려나...
나중에 다시 제대로 봐야짐.
여튼 멋지지 뭐야. 훗. 좋아~.~
-날이 점점 짧아진다.
아니 아직 짧아진다고 하면 좀 우습지만...그래도 어두워지면 거의 확실하게 어두워진다.
슬슬 떠날 때가 다가 오는 구나.
다음 행선지는 로키. 로키산맥. 거기서 5개월 더 비비다 멕시코로 간다.
아좌.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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