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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치다

  • 등록일
    2007/09/09 02:49
  • 수정일
    2007/09/09 02:49
한 세시간쯤 걸었을까? 그 세시간의 끝자락에서 모 블로거를 우연히 마주쳤다.ㅋㅋ


그는 자전거를 못 타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자전거를 갖고 다니는 걸 보니, 나 몰래 연습하고 있는 게 틀림없다. 어쨌든 나는 너무너무 반가운 나머지, 그에게 놀자고 제안했는데, 그는 잠시 고민하더니, 끝내 나의 제안을 거절하고 말았다. 모처럼 현금이 좀 있었는데 말이지.ㅋㅋ 그가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다음에는 새벽 2시에 우연히 만나면, 놀아봅시다.ㅋㅋㅋ 어쨌든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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