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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한님의
[진보 블로거의 두 가지 경험]에 관련된 글.
이거 어떻게 처리할까 좀 생각했던 건데...
거한의 글을 보니, 그냥 까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열흘 전쯤엔가...
버스안에서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배를 한명 만났는데,
그 사람이 대뜸 나의 블로그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표현을 했다.
너무너무 기분나빠서,
그 표현을 여기다가 적기도 싫다.
기분이 나쁜 이유는
1. 내가 그 사람에게는 블로그의 존재를 알려도 된다고 한 적이 없다는 점
2. 내 블로그를 미팅사이트인 듯 광고했다는 점
그러니, 그 선배에게 내 블로그의 존재를 알려준 사람은 나에게 사과하세요.
(본인은 알 거라고 생각함. 공개적으로 하지 않아도 됨.)
알려준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내 블로그가 무슨 미팅사이트로 광고되는 건 싫단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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