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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과 박정희주의자들 그 자체는 인권이 없다

경영인 출신 정치인 보고 국가경영 좀 잘하길 바란다고 부자들인 경영가들과 그들에게 속아버린 서민이라는 무력감들이 뽑았다. 1년이 지나고 결국 이명박은 역시 독점 경영인이나 무기상답게 일을 벌여버렸다. 도덕성보다 효율성을 강조하는 건 경영인들의 특성이다. 그런데 요즘 경영인들은 도덕성도 고려한다고 한다. 결국 이미 이명박은 경영인이기를 포기한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이명박의 밑바닥에 받쳐주는 오리엔탈리스트 집단인 뉴라이트들은 분명히 한나라당과 다르다고 자기 입으로 말했다. 결국 그들의 정체는 한나라당과 친박연대라는 렌터카 정당의 공천기구가 된 것이다. 그들은 일만 잘하고 먹을 거 잘 받아놓으면 되는 전근대 귀족이나 전기 자본주의 부르주아와 같다고 볼 수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축소를 바라보는 나의 마음은 화가 나 있다. 인권위도 반성을 해야 한다. 국가라는 이름으로 출범을 했으니 국가기구나 다름이 없게 돼버린 것이다. 차라리 유엔인권위 한국지부라든지, 사회인권위원회라고 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크다. 이미 이명박은 국민권익위원회를 만들어 장악의도를 보였다, 자잘하고 사소한 것까지 접수해서 국가인권위원회를 압박하고 해체시키겠다는 야심이었다. 이는 자본으로 노동자의 생계를 갖고 노는 미친 자본가와 같다고 볼 수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사회적 약자들의 마지막 보루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힘은 약하지만 도덕성에 있어서는 어느 국가기구 못지 않은 일을 하고 있다. 최고의 기관인 헌법재판소에 실망한 사람들이 찾는 기구가 바로 국가인권위원회이다.

 

 나는 한나라당과 박정희주의자들에게 고한다. 인권위를 없애고 싶으면 지역 당사와 자신들의 단체 사무실이나 팔아 버려라. 그리고 억압의 국가, 반인권의 국가 북한으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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