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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주의를 비판한다.

 

 

  -문필조작과 노정협의 2012. 4.11 임박한 총선과 노동자의 전략전술을 중심으로-

 

 

 우연치 않게 노정협의 글을 접하는 순간. 필자는 두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오래전에 보았던 주체주의자들이 주장하던 글들과 너무나 흡사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반공주의. 종파주의. 모순에 대한 왜곡, 주타방전술등 같거나 유사한 말들이 많았다. 그도그 럴것이 주체주의 자체가 스탈린주의의 한국적 변종이기 때문이다. 스탈린주의를 표방하는 노정협과 주체주의는 닮아있다.

 

 주체주의(반제자주파?)자들이 자신의 교리를 설파하기 이전에, 항상 하는 말은 남한사회는 그동안 단절되어 있었고. 반공교육을 주입받았기 때문에 레드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북한 이라는 나라를 잘못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정협의 주장도 마찬가지이다. 레드 콤플렉스 때문에 스탈린주의에 대해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민족해방파의 북한에 대한 주장은. 80년대 지옥 같은 착취구조 속에서 현실체제에 대한 잘못된 편향 이었다. 주체주의와 마찬가지로, 노정협의 스탈린주의에 대한 반공주의 운운은, 스탈린주의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이전에 스탈린주의가 왜곡 되었다는 것을 설파하는 것에 다름아니다.

 

 또한. 비판을 하면 무조건 종파주의. 이단으로 몰아붙이는 것도 주체주의랑 닮아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느니. 주체주의가 말하는 무원칙한 대동단결의 이면에는 자신들의 교리는 위대한 지도이며 지령이기에 누구도 비판하는 것을 거부한다는 패권주의의 논리가 깔려있다. 마찬가지로 노정협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 누구도 자신을 비판하는 세력들은 종파주의. 혹은 반공주의에 매몰되어 있는 자들 이라는 얘기다. 종파주의를 말하면서 사실은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차단하는 것이다. 비판엔 성역이 없다. 자아비판과 상호비판은 발전의 원동력이다.

 

 노정협은 모순을 말하면서 마오의 모순론을 언급한다. 노정협은 마오이즘을 언급하면서도 실상은 마오이즘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으며, 자본주의의 기본모순인 생산의 사회적성격과 사적소유간의 모순이 노동자 계급과 자본가 계급간의 모순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도 문외하다.

 

의심의눈초리 2012-04-11 | 09:44:41

 

 <수준낮은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더 이상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마오의 모순론에 기초해서 아방가르드님에게 답변을 드리면, 기본모순은 노자간의 모순이 아니라 생산의 사회적 성격과 사적전유의 모순입니다. 자본주의에서 이러한 기본모순 하에 노자간 주요모순이 있는 것입니다. 주요모순은 하나인데 바뀔 수 잇다는 것입니다. 제국주의 침공 부분은 변혁 이후 상황을 말하는 것입니다. 변혁 이후에 노자간의 모순이 주요모순(님은 기본모순이라고 개념을 잘못사용하고 계시지만)입니까? 물론 제국주의 침공 이전에 내전이 발생한다면 그렇지만 그게 아니고 변혁권력을 깨기 위해 제국주의가 침공해 온다면 그때에는 주요모순이 제국주의 모순이 된다는 것입니다.>

 

<마오는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민족들과 ‘초강대국 소련 및 미국’ 사이의 모순을 현시대의 기본모순으로 설정한다.>- 마오쩌뚱, 중국에서의 혁명전쟁의 전략적 문제 제1권- 적대관계의 계급적 본질이 무시되며, 계급투쟁이 모순의 주요 해결수단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중국의 혁명은 홍군(농민)에 의한 반제반봉건 혁명이지.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아니다. 하기에. 계급적인 시각이나 계급적인 관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맑스-레닌주의 와는 하등의 상관없는 이론일 뿐이다. 그것조차 제대로 모르고 인용을 한 것이다.

 

 <한 체제의 기본모순은 그 체제가 발생하여 소멸할 때 까지 그 체제의 변화 및 발전을 규정한다. 기본모순과 함께 일련의 파생모순들이 있으며, 이 모순들의 전개 및 해소는 기본모순의 전개 및 해소와 직접적인 관련이 되어있다. 예를 들어 자본주의 사회의 기본모순, 즉 노동자계급과 부르조아계급 사이의 적대로 나타나는 생산의 사회적성격과 사적소유의 모순은 자본주의 사회구성체가 프롤레타이라 혁명에 의해 해체될 때 까지 그 사회구성체의 발전을 규정한다. 기본모순들이 전개되고 해소될 때, 이 기본모순의 존재에 의해 규정되는 발전주기의 특정국면에서는 주요모순들과 부차모순들이 있다. 주요모순이란 기본모순이 일정한 국면에서 전개되고 해소되는데 일차적으로 중요한 모순이다. 주요모순은 결코 기본모순을 폐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주요모순의 해결은 기본모순이 전개되는데 기여하는 수단이고 기본모순의 해결을 준비하는데 기여한다. 그밖의 모순들은 주요모순에 의해 폐기되는 것이 아니라 부차적인 모순이 된다.> -마르크스주의 변증법의 역사, 레닌단계 중에서-

 

 노정협이 주장하는 것처럼 일제 시대의 주요모순이 반제모순일지 언정. 기본모순은 여전히 생산의 사회적인 성격과 사적소유간의 모순인 노.자간의 모순이었다. 한.일 합방이후 토지조사사업을 토대로 자본의 본원적 축적과 폭력적인 수탈이 진행 되었으며 식민지 조선사회는 자본주의 사회로 이행하였다. 하기에. 노동자 계급과 자본가 계급의 적대적인 투쟁이 존재했으며 노동자 계급은 파업을 조직하고 해방전후의 노동자계급은 전국 노동자 평의회(전평)를 조직하였다.

 

 노정협은 자본주의 사회의 기본모순인 생산의 사회적인 성격과 사적전유간의 모순이 사실은 자본가 계급과 노동자 계급의 적대적인 관계를 말하는 것이며 기본모순은 결국, 노자간의 적대적인 모순이라는 사실에 대해 문외하다. 생산은 생산력이 고도로 발전하게 되면서 공동생산하고 사회화 되는데 반해, 자본은 자본의 이윤추구를 위해 잉여가치를 노동자로부터 끊임없이 착취한다. 생산의 무정부성은 자본간의 경쟁과 이를 위한 자본의 끊임없는 확대재생산으로 부터 나온다. 자본간의 경쟁이 심해질수록 자본의 유기적 구성은 고도화 되고. 이윤율은 경향적으로 저하되며 생산은 과잉된다. 이는 필연적으로 공황을 발생시킨다. 자본의 경쟁이 과잉되고 자본가 계급의 착취가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노동은 더욱 소외되고 노동자 계급은 자신이 원치 않는 노동으로 인해 자본가 계급과 노동자계급간의 착취와 피착취의 생산관계는 질곡으로 다가와 끊임없이 계급투쟁을 유발한다. 이 노동자 계급과 자본가 계급간의 적대적인 기본모순은 시종일관 자본주의 사회를 규정하며 노동자계급이 자본가계급을 타도하고 자신의 계급을 철폐하고 다른 계급마저 철폐 하였을 때 비로소 해소되는 것이다.

 

 민족해방론자들은 미제를 축출해야 남한이 해방된다고 말한다. 미제를 축출하기 위해선 제국주의와 결탁하고 있는 남한의 지배계급인 자본가 계급을 우선적으로 타도해야만 그것이 가능하다. 민족해방론자들은 주요모순과 부차적인 모순을 말하면서 노.자간의 기본모순을 부차적인 모순으로 격하시키고 계급모순을 은폐하였다. 이와 유사한 노정협의 경우를 보기로 하자.

 

 <당시 중국은 한 때는 봉건세력, 군벌 등이 주요모순이었다. 그러나 일본 제국주의가 중국에 대해 침략전쟁을 개시해 올 때는 주요모순이 변했다. 이때에는 제국주의 모순이 주요 모순으로 되었기 때문에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민족전쟁을 개시하는 것이 주요모순을 해결하는 길이었다. 이때에는 각 계급 간의 모순은 이차적이고 종속적인 위치로 내려간다. 그러나 제국주의가 직접적으로 군사적 침략을 해오지 않고 중국의 지배계급과 동맹하여 인민 내부에 대한 공세를 취할 때는 중국 내부의 계급전쟁을 중심으로 해서 제국주의와의 동맹을 폭로하고 타도하는 투쟁을 전개하는 것으로 주요모순이 다시 한 번 변화하게 된다. 한국사회 역시도 이 주요모순은 변화한다. 일제시대에 주요모순은 제국주의 모순이었고, 이에 따라 식민지 해방 투쟁이 주요모순의 해결 방향이었다. 현재 한국사회의 기본모순은 생산은 사회화되고 있는데 반해 그 생산의 결과물을 자본가들이 독점적으로 취득하는 생산의 사회적 성격과 사적 전유이다. 이 기본모순이 생산의 무정부성으로 나타나면서 공황을 격화시키고, 자본가 계급 대 노동자 ․ 민중의 대립과 투쟁이 격화된다. 한국사회는 자본주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자본가 계급 대 노동자계급․ 제 민중 간의 모순이 주요모순이다. 이 주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국사회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독점자본을 박살내야 한다. 여기에 노자 간의 계급투쟁이 민족적, 국제적 수준으로 확장된 분단모순과 제국주의 모순이 내외부적 모순으로 존재한다. 한국에서 변혁이 성공하고 제국주의가 군사적 침략공세를 가해온다면 이때에 주요모순은 제국주의 모순으로 변한다.> -노정협. 4.11 임박한 총선과 노동자의 전략전술-

 

 노정협은 중국의 경우를 말하며 자본주의 사회를 규정하는 노.자간의 기본모순을 주요모순으로 격하 시키면서 국면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는 것으로 말한다. 비록, 그것이 변혁이 성공한 이후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말이다. 노정협이 인용한 중국의 경우는 변혁이 성공한 이후가 아니었으며. 그 과정에 있었으며 제국주의 전쟁시기에는 계급모순이 부차적인 모순으로 바뀐다고 언급하였다. 이는 주체주의의 관점과 같다. 노정협의 관점은 기본모순과 주요모순의 설정이 잘못 되었기 때문에 계급적인 관점이 모호하다.

 

 노정협은 ‘NL과 PD의 양편향을 맑스-레닌주의적 관점으로 극복하고 계급문제를 중심으로 민족문제와 반제국주의 문제를 통일적으로 사고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라는 말을 했지만. 사실은 NL과 PD를 섞어 놓은 잡탕주의에 불과하다. ‘조국은 하나다’를 외치며 민족문제에서 애국주의로 나아가고 있는 주체주의자들의 주장은 남한의 계급투쟁과 혁명적 상황에서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으며 가장 중요한 계급투쟁이나 계급모순이 은폐되어 있다. 애국주의는 우파의 논리이다. <노동자들에게 조국은 없다. 프롤레타리아트 스스로 정치적인 지배권과 국가권력을 장악하기 전까지 그들에게 조국은 없다>. -칼 맑스. 공산당 선언- 맑스 레닌주의는 잡탕주의가 아니라 수미일관되고도 철저하게 계급적이다. 한 계급, 노동자계급의 당파적 입장에선 혁명의 철학이다. 노정협의 모순론에 대한 주장에선 계급모순에 대한 원칙이 모호하며 결여 되어있다. 그들이 인용한 마오의 반제민족 통일전선 전술조차도 계급적인 관점이 모호하다. 이러하기에 그들의 의회전술이나 MB의 주타방 전술에서도 계급협조를 주장하거나 대중영합주의(추수주의)로 나타난다. 레닌의 의회전술은 부르주아 의회를 부정하며 단지 의회와 선거의 공간을 정치폭로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 뿐이다.

 

 <후보전술에서 전략은 노동자계급의 변혁성, 독자성, 자주성이다. 이를 바탕으로 사안에 따라 사퇴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변혁진영의 후보로 인해 더 반동적인 새누리당이 된다면 선거를 선전, 선동, 조직화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조건부로 사퇴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끝까지 사퇴하지 않는 후보전술을 고집하는 것은 자칫하면 더 반동적인 후보의 당선을 돕게 되면서 대중들로부터 고립과 비난에 직면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퇴를 할 때에는, 예를 들어 서울에서 후보 사퇴를 조건으로 울산, 창원, 거제 같은 노동자 밀집지역에서의 부르주아 야당의 양보를 요구해 그곳에서 완주하는 독자 후보 전술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개량주의 정당의 후보나 부르주아 야당에 대해서 정리해고 철폐, 비정규직 철폐, 국가보안법 철폐, 미군철수 등의 선거 요구를 수용하도록 하고, 선거 당선 이후에 이 요구를 집행하도록 강제하고 지켜지지 않을 때에는 대대적인 타격과 폭로를 조직할 수 있다. 이것 역시 노동자의 독자성과 자주성 없이, 현장의 투쟁성을 약화시키고 노동자의 수동성을 조장하며 몰계급적으로 제기되는 현재의 ‘정책연합’과는 다르다.> -4.11 임박한 총선과 노동자의 전략전술-

 

 노정협은 “변혁진영의 후보로 인해 더 반동적인 새누리당이 된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끝까지 사퇴하지 않는 후보전술을 고집하는 것은 자칫하면 더 반동적인 후보의 당선을 돕게 되면서 대중들로부터 고립과 비난에 직면할 수 있다.” 는 주장을 한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중에 과연 누가 더 반동인가? 도토리 키재기 아니던가? 이는 지난 서울 시장 선거에서 한명숙을 당선시키기 위해서 노회찬 보고 사퇴하라던 노빠들의 주장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민주통합당을 지지하는 후진대중까지 견인해야 한다고 하면서 사실은 후진대중을 추수하는 대중영합주의가 아니던가? 이는 바꿔 말해서 더 반동적인 후보가 당선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야권연대를 지지하라는 야권연대의 입장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조건부 사퇴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이 설사 거창하고 좋은 조건이라 할지라도 과연 누구한테 그 요구를 할 것인가? 민주통합당이나 야권연대등 부르조아 의회의 한계에 기대는 것이 아니던가? 야권연대를 주장하면서 실질적으로 더 나은 조건을 쟁취하자며 실상은 민주통합당에 끌려 다니는 구 민노당의 주장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선언운동본부가 민주노총의 정치방침(배타적지지)에 대한 반대를 조직하는 것과 총선 공간에서 유권자들에게 통합진보당 반대를 선동하는 것은 그 성격이 다른 문제이다. 민주노총 정치방침에 대한 반대를 조직하는 것은 정당하고 필요한 것이나, 총선국면에서 통합진보당 반대운동을 조직하는 것은 좌익적 오류이다. 왜냐하면 변혁적 정치부대와 그 선거전술이 부재한 현 상황에서의, 즉 변혁적 대안이 없는 현 상황에서 이 통합진보당 반대선동은 대중적 혼란을 야기하면서 스스로 대중으로부터의 고립을 자초하는 자충수이기 때문이다.”

-임박한 4.11 총선과 노동자의 전략전술, 4. 통합진보당에 대한 배타적지지 반대운동에 대한 평가 중에서-

 

 노정협은 처음에는 통진당을 반대하더니. 총선국면에서는 대중적인 혼란(사실은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면서. 대중추수주의?!?)을 말하면서 통합진보당 반대운동을 조직하는 것은 좌익적인 오류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결국 통진당을 배타적으로 지지하자는 민노총의 주장과 같은 말이다.(이것도 문필상의 조작인가?)

 

 계급적인 관점이 존재하지 않는 무원칙한 통일전선 전술은 현상에서 필연적으로 계급협조를 동반한 대중영합주의(추수주의!)로 나타난다. 이는 마치 지난 8-90년대 대중추수주의를 설파하였던, 지금은 뉴라이트에 있는 주체주의 김영환의 '강철서신'을 연상케 한다. 80년대 후반 혁명의 맹아가 형성되던 시기에. 그는 “우리는 지금 역량이 일천한 시기에 놓여 있소~ 라는 말로부터 시작해서 산개론을 펼치며 전위당 건설을 방기하였으며, 이후부터 주체주의자들은 계속적으로 모든 운동에 개입하여. 노동자대중들의 자생성에 의식성을 결합시키기 보다는 후진대중들의 의식수준에 맞추어 대중들의 꽁무니를 뒤쫓아 다니며 자신들의 세포 늘리기에 혈안이 되어왔다. 뿐만 아니라. 역량을 운운하며 선진 노동자들의 투쟁의지를 막아왔으며. 결국은 지금처럼 투쟁하지 않는 민주노총을 만들어 버렸다. 자신들은 민노총의 관료 상층부가 되어서 말이다. 또한. 노동자계급의 정치세력화를 자본가정당과의 통합으로 물거품을 만들어 버렸다. 이는 비단. 주체주의 뿐만이 아니다. 노정협도 마찬가지이다.

 

 레닌주의와 스탈린주의는 분명히 다르다.(뿐만 아니라. 주체주의 또한 맑스. 레닌주의와는 분명히 다르다.) 노정협은 자신들이 맑스 및 레닌주의. 스탈린주의의 전통을 계승하였다고 한다. 레닌은 소련내 관료집단의 권한을 제한하고 인민의 능동적인 참여에 근거하여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스탈린은 폭압적인 독재권력을 행사하였고 사회주의를 참칭하였고 결국은 소련을 패망으로 이끌었다.

 맑스-레닌주의는 철저하고도 수미일관되게 한 계급, 노동자계급의 당파적인 철학이고 노동자 계급이 자본가 계급을 타도하는 과학적인 투쟁의 무기이다. 어설픈 계급협조주의, 개량주의의 무딘 날로는 자본가계급을 쓰러뜨릴 수 없다. 오직 노동자 계급의 입장, 혁명주의적 입장에 섰을 때만이 자본가 계급을 타도할 수 있다. 혁명!!!

 

 

(덧붙임: 후기) 원래는 이 글은 블로그에 올려놓고. 블로그 조회수가 그리 높지 않기에 수정용으로 초안을 잠시 올려 놓았는데 바로 노정협 문필조작님이 퍼가셔서 노정협 게시판에 올려서 조금 당혹스러웠다. 완성된 글이 아니라서 그랬다. 이제서야 뒤늦게 수정을 했다. 이 얘기가 아는 동지들중에 회자되어서 그쪽의 주장은 소련에서는 아직도 스탈린에 대한 인지도가 좋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이 소련에서 스탈린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 수 있을까? 박정희가 군부독재를 했고 많은 사람들을 죽였어도 그는 아직도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다. 하도 그 시절을 사람들한테 매스미디어로 세뇌시켜서. 그런것과 같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노정협과 주체주의는 현저히 다르다. 하지만. 노정협의 4.11 임박한 전술과 노동자의 전략전술은 주체주의를 닮아가는 듯해서 실망스러웠다. 나중에 토론기회가 온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토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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