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0

from 소소한 카페 2011/01/10 14:31

1. 뜨개모임

 

드디어 내일입니다.

첫 뜨개질 모임.

2주동안 화/금 저녁 8시에 모여요.

빈집에 1월 한 달간 머무는 화인님께서, 원하는 것을 뜨게 해주는 모임을 여셨습니다.

내일은 일단, 자기가 뜨고 싶은 것 스스로 준비해와 뜨는 날.

누군가는 목도리를 뜨고, 누군가는 숄을 뜨겠지만

빈손으로 와도 수세미 하나는 떠갈 수 있게 준비해두었습니다.

 

실도 사 두었고, 바늘도 사 두었고,

아, 그리고 하루만에 목도리 한 개 뜰 수 있는 멋진 판떼기를

주문받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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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가 주문했던 그 판떼기... 몇일 전 목도리 뜨는 법을 배웠는데,다음날 이미 다 떠놓았다는... ㅎㅎ

대바늘로 3일 밤낮을 떠야 할 것을 단 하루만에 뜨게 해주는 마법의 판떼기.

말랴에게 주문해야하므로 예약 받습니다. (이번주에 작업해서 다음 주 화/금에는 목도리 뜨기 합니다)

1개에 1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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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품 사진은 나중에... ㅎㅎ

 


2. 잇의 개인사업

 

 

잇이 박스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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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얇은 종이와 두꺼운 종이들...

지금 한창 공책 만들기를 위한 준비중입니다.

오늘은 무슨 재단기도 도착했어요.

잇이 만든 공책 곧 출시됩니다. 기대바람.

 

 

3. 디온은 로스팅 공부중

 

매주 금요일마다 마석에 있는 한 커피공방에 갑니다.

지난 주에 처음 갔는데 가는 데 2시간 반, 수업 3시간,  오는 데 2시간...

그래도 기계 로스팅은 처음 해보는지라 무척 설렙니다.

자꾸 돈 들이고,,,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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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0 14:31 2011/01/10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