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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이 1도 떨어지면

 신진대사는 50%가 감소한단다. 건강한 사람의 평균 체온은 36.5도 전후로 체온이 1도 낮아지면 신진대사는 50%나 저하된다고 한다.  게다가 암세포가 가장 증식하기 쉬운 것도 체온이 35도일 때로 이것은 엔자임의 작용이 약화돼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인듯하다. 엔자임의 작용은 체온이 높을 때 활발해진다.. 감기 등 질병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것은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기 위한 자위기능이다.  자연건강법에서는 물을 마실 때도 냉장고의 냉기가 있는 물보다는 일반 상온상태 약 20도 전후의 물을 마시도록 하는데 찬물을 마시게 되면 단숨에 몸을 차갑게하여 좋지 않다는 것이다. 온수와 냉수를 섞은 물을 음양보양탕이라며 물 먹는 방법으로 적극 권하는 의학자의 이론에 귀 기울이자.  헌데 몸을 차지않게 하는 것 못지않게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도 생각해보자.

                                                                지.  여.  처.  다

기에서 나의 주변에 있는 모든 존재를 음 만난 것 처럼, 시는 못 볼 것 처럼 대하자는 것이다.

 

지금이란 현재라는 시간속에서도 가장 나의 존재를 실감하는 바로 이 순간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과거란 이미 지나가서 없는 것이고 미래란 아직 오지 않았으니 없는 것이다. 과거에 얽매여서 또는 번뇌, 망상으로 소중한 현재를 놓치지 말자는 시간에 대한 경고가 아닐까?  우주가 생긴지 150억년이란다. 훌륭하고 유능한 많은 분들이 명멸했고 변화무쌍한 자연의 변천이 있었지만 지금 나의 이 순간보다 더 소중한 시간은 있을 수 없다.

 

 

여기란 나의 몸과 마음이 머무는 공간이다. 헌데 몸은 한정된 공간에 있으면서 마음은 온 우주를 헤메고 있지는 않는지? 걸어가면서, 사무실에 앉아서, 운전을 하면서도 지금 하고 있는 나의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나는 공간적으로 일정한 곳에 있으면서도 바로 여기를 잊고 사는 것이 된다. 머리속으로 제아무리 이상적인 공간을 그린다 하더라도 지금 내가 처해 있는 여기, 이 공간을 온전하게 느끼며 아름답게 만들지 않고서야 여기가 아닌 저기 저 푸른 초원은 욕심일 뿐이다.

 

존재가치가 없는 존재란 있을 수 없다.  모두가 소중하다. 나의 잣대로 재단하는 칼질만이 문제해결방법일리 없다. 대상이 인간이든 동,식물이든 무생물이든 우열이 있을 수 없다.  누가 사람을 주인이라고 인정한 적이 있는가?  광활한 우주공간에서 더불어 삶을 파괴하는 유일한 종이 인간말고 또 있기라도 한가?  지금 여기에서 만나는 모든 존재를 처음 만나는 것 처럼 따뜻하게 대하며 지금 여기에서 말고는 다시 못 볼 것 처럼 최선을 다해 보살피고 도울 수 있다면 나 이외의 존재 모두와 함께 몸과 마음의 체온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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